비록 다른 조건과 상황이긴 했지마는
천안함 46명 젊은이들도 저렇게 살려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에 기쁨과 함께 아무 소용 없는 안타까움이 밀려왔습니다.
그 당시 72시간 이내에 구하면 살 수 있다는 둥 해서 온 국민이 시계 봐가며 애태우며 기다렸었잖아요.
저도 라디오 켜놓고, 수시로 82 게시판과 인터넷 포탈 새로고침 해가며 봤었거든요.
지나고 나서야... 그것도 가능성 없는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지만요.
쥐새끼는 독도함 타고 가서 국가 원수가 최전방에 온 것은 자기가 처음이라는 둥 찍찍거리고.
부디, 칠레 광부들이 모두 무탈하게 구조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남의 나라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그들의 생환을 기쁘고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46명 젊은이들의 원혼도 평화로이 잠들 수 있도록 한 점 의혹 남기지 않고 밝혀지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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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들의 생환을 지켜보면서
오바인가요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0-10-13 19:28:54
IP : 125.18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10.10.13 9:02 PM (175.197.xxx.42)광부 한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귀히 여기고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칠레가 우리나라 보다 선진국이구나 하는 것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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