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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도 잘 살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제발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1-02-17 17:15:11
이혼하고 살아도 내자식들 차별 안받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이혼하고 살아도 무시 안받는 세상이 오기를.
그냥 결혼이 실수였다고.
그럴수도 있다고.
그런 생각을 하는 세상이 오기를.
결혼은 정말 20대.
어떻게 보면 정말 어릴때 했는데.
이때 실수로
이걸로 평생을 낙인찍혀야 한다면
정말 내 어릴때 꿈은 어떻게 되는건가.
그런 세상이 오면 좋게따.
아니
그냥 내가 더 능력있고 당당해서
이혼할 용기가 있었으면 좋게따.
그리고 이혼해도
부모님이 너무 비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게따.
IP : 150.183.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해망상은
'11.2.17 5:17 PM (163.152.xxx.80)금물입니다. 어서 갈길을 찾으셔요. 82에 한풀이하지 마시고..
2. 남편이
'11.2.17 5:22 PM (220.95.xxx.145)죽일놈만 아니면 애들 생각해서 참으세요...
위를 보지 마시고 아래를 보구 사세요.
나보다 더 못한 사람도 잇구나 하시고 베푼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아요...3. ...
'11.2.17 5:22 PM (119.71.xxx.195)에구 토닥토닥..
힘내세요.. 언젠가 좋은날 오겠죠..
걍 눈물이 나네요.. 구체적인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 용기를 내세요..4. ..
'11.2.17 5:30 PM (210.106.xxx.63)이혼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보네요
그게 물론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아이가 이혼가정자녀라서 차별받는게 아니라,
그 아이자체로 먼저 평가받고
그럼에도 좋지않을때 이혼가정이라는 것때문에 안들을소리 두배로 들을수는 있겠죠.
이혼 = 차별 = 무시를 너무 당연하게 못박으시네요
혹여 원글님이 이혼가정의 아이들을 그런시선으로 보지는 않으셨는지요
이혼하라고 권하는것도 아니고 하지말란것도 아니지만
무슨 결정을 하든 애들 핑계는 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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