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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좀 하면.. 귀밑이 얼얼해지는 분
저는 말을 좀 하면 귀밑~입꼬리 사이가 되게 얼얼해져요...
약간 굳는 듯한 느낌?
제가 별로 말이 없는 성격인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말을 좀 한다 싶으면 기가 빠지는 느낌이 느껴지고.. 이렇게 입근육이 얼얼해지는 불쾌한 느낌도 있어서
말을 잘 안하게 되는 것도 있어요....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말을 많이 들어주고만 있어도.. 좀 기가 빠지는 느낌이긴 한데요...
그건 그렇다치고...
지금도 발음훈련 삼아 영어 원서 소리내서 읽다가... 귀밑이 얼얼해져서.. 좀 읽다 말았어요..
이거 왜 이러는거지요?....
말을 많이 못하겠어요....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정도는 아닌데... 저는 왜 말을 하는게 이리도 진이 빠질까요?....
에구... 이런분들 또 계신가요?......
1. -_-
'11.2.17 5:03 PM (183.100.xxx.68)저는 말을 많이 하면 열이 나는 이상한 증상이 있어요..... -_-;;;
진도 빠지고 기도 빠져요... 흑흑.
원글님이랑 만나서 말없이 앉아있다 오고싶네요 ^^;2. 다르지만
'11.2.17 5:07 PM (122.37.xxx.51)쉽게 얼굴이 붉어지고 당황해서 벅벅댔어요
지금은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와요
목이 졸려 겨우 나오는 굵직한 음성... 이상태로 한시간만 지나면 온몸에 기운이 빠져 주저앉고 싶을만큼 힘들때도 있어요
저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3. 어떡
'11.2.17 5:21 PM (183.96.xxx.85)아... 저는 제 증상이 정말 이상해서..누가 이거 공감이나 해주고..댓글이나 달아줄까..싶었다는..^^;;
이런분들 계시는군요....ㅠㅠ 이 불편한 증상을 누가 알아줄까요...ㅠ
저도 열도 나기도 해요.. 혼자 있을 때도 이러니..누구랑 막 얘기하다보면..열도 쉽게 오르지요..
무엇보다 진이 빠진다는 느낌이 과하게 느껴지고요...
막 용을 써대며 말하는 것도 아닌데.. 정말 신기하다는..... 체질인건가..싶기도 하고요...ㅠ
아까 잠깐 책 소리내 읽느라 얼얼댔던 게 아직도 안풀려 좀 불편해요..ㅠ
참, 저는 친한 친구랑 이렇게 말없이 있으면 아주 편안함을 느껴요^^
말없이 있어도.. 썰렁한 느낌없이.. 좋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는 이런 증상은 없는듯하고.. 그냥 좀 조용한 스타일이라.. 저같은 사람 어디 또 있나 궁금했어요..^^;;
이거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없는 건가요? ㅠ4. 한의학으로
'11.2.17 5:33 PM (203.130.xxx.183)'기가 허해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가 잠재되어 있으면 발생하는 증상이에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기가 약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