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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0%라 보육료 지원혜택 못 받으신다는 분!!
남편 명의로 되어 있는 시댁재산&남편이 명의를 빌려준 만큼 차감되는 세금에도
좀 씁쓸해 하셨으면 싶네요. -_-;;;
명의 빌려 주는 것. 아무 것도 아닌게 아닙니다.
이름이 명시되는 그 순간, 권리와 함께 의무도 생기는 것이지요.
명의만 남편일 뿐... 시댁재산이고 우리재산 아닌데라며 자신이 저소득층에 속해야 옳다시는
님의 사고방식이 이해되지 않아요.
재산조사를 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절차는, 본인앞으로 명시된 재산이 얼마인가 아닌가요??
그리고 님댁은, 임대씩이나 할 수 있는 건물을 여유롭게 가지고 계시니, 상위 30%에 속하는 것이고,
상위 30%에 속하기에, 당연하게도 혜택 못 받는 것이니 아쉬워 하실 일 아니죠.
그게 싫다... 우리 재산은 정말은 이것 밖에 안된다며 억울해 하고 싶으신 거라면..
남편 명의로 된 은닉재산. 당장에라도 시어른들 앞으로 돌려 놓으세요.
남편 명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챙기고 있는 부수입인 임대수익금도 포기하시고요.
더불어, 시어른들께는... 재산 갖고 계신 만큼 정당하게 세금 내고 사시라 하시고요.
님의 권리는 그 다음에 주장하셔야 옳은 겁니다.
별다른 재산 없는데 억울하다, 내 수입으로 볼 때 나는 저소득층이다라며 한탄해야 할 사람들은...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2억짜리 전세에, 중형차 몰고 계신 님이 아니라,
정말 몇 천 짜리 전세 얻을 돈도 없고, 그 전세금 빌릴 곳도 없어서..
전재산 일이천 탈탈 털어, 집담보 대출 받아 집을 산 분들입니다.
가진거라곤 달랑 일이천이 전부임에도.. 자기소유 집이 있기에 혜택을 못 받고 사는 분들 말입니다.
내야 할 세금은 내지 않으면서... 재산은 재산대로 꿰차고 사시면서..
정말 없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복지혜택까지 탐내고 계시니.
글 읽던 저는, 글 올린 님 이상으로 무척이나 씁쓸했답니다.
뭐... 이것과 별개로. 분명 현정부의 복지사업은 잘못 운영되고 있는 건 맞습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복지... 혜택 받아 마땅한 자들의 혜택을 빼앗아,
안그래도 많이 가진 자들에게 더 많이 베풀고 있으니까요.
이렇듯 잘못된 정치를 탓하시려면, 본인부터 제대로 잘 사셔야 하는 것 아닐런지요?
1. ..
'11.2.15 7:10 PM (211.215.xxx.140)그글 읽고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남편의월급이 290만원 이고 차도 2000 cc 급인데
보육료 혜택을 신청해야 했을까요? 정말 생각이 있다면....
월급 110만원에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그런분들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2. ,,,
'11.2.15 7:19 PM (61.101.xxx.62)저도 동감입니다.
복지만 부르짓지 말고 정말 혜택 받아야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야한다고 봅니다.
나랏돈은 눈먼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3. .
'11.2.15 7:30 PM (222.239.xxx.168)명의를 돌리려면 왠만하면 명의이전비가 7살 유치원비 전액 혜택 받는것 만큼 나갈듯...
명의를 바꾸려면 일찌감치 아이가 4살 어린이집 가기 이전에 돌려 놓는게 제일 확실한 길이죠.
이렇게 머리 굴리는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요?
그 글 쓴 원글이는 게다가 육아 휴직까지 하는 입장이면 자신도 어느 정도 연소득이 있을텐데
거기에 너무 목숨 걸기엔 좀 그래 보이더라구요.
제일 윗 댓글님...
당연히 월급 110만원 받는 사람은 복지 혜택 받아요. 기준 이하면 무조건 주지요.
받을 사람이 못 받진 않죠.4. 미미
'11.2.15 7:30 PM (182.209.xxx.73)맞긴하신데요,,,
그래요, 내가 해당되나,, 신청은 해볼수있죠,
진짜, 지탄 받아야 할 사람들은요,, 재산이나 수입이 꽤 많은데, 전부 남의 명의로 돌려놓고. 자기는 소득이 거의 없는걸로 해서, 전액 지원받는 경우에요..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너도나도 하는거고,, 국가가 정한 지원 수위에 해당되면, 지원해 볼수는 있쟎아요5. ..
'11.2.15 7:42 PM (211.108.xxx.15)2억넘는 전세에, 2000cc자동차, 남편 명의의 건물까지... 거기다 일년넘게 육아휴직 중이면 공무원이거나 교사같은 질 좋은 일자리 가지신 분일텐데 저소득층 보육료 신청하는 것도 그렇고 거기서 탈락했다고 씁쓸해하는 게 좀 그렇습디다.
6. 근데
'11.2.15 8:47 PM (210.106.xxx.122)현실적으로 더 잘사는 분들이 혜택도 다들 잘받으니. 뼈빠지는 맞벌이 입장에서 서운한거 아닌가요? 여기 82만 봐도 전세 2억에 외벌이 290이 잘사는 축인가요? 아니잖아요? 저는 그분입장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보다 더 못사는분들이 신청해서 지원받으면 그나마 낫죠. 나보다 훨 잘살고 잘쓰는데 지원받는거 자랑하는분들도 많습니다. 육아사이트에 가보면. 명의 돌리거나 아예 안받거나 해서요7. 원글님
'11.2.15 9:59 PM (121.124.xxx.37)글 속 시원하게 쓰셨네요. 자기가 그런데로 먹고 살만하면, 정해져 있는 복지 예산은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가도록 나는 참자 이러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8. 저도요
'11.2.15 10:05 PM (175.208.xxx.53)거기에 '애가 심심해 하는 것 같아서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는데 보육료 지원'을 신청한 것도 좀 웃겼어요. 진짜 생계형 맞벌이에 어린이집에 100일짜리 맡겨가면서 아등바등 피눈물나게 사는 엄마들이 신청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9. ..
'11.2.15 10:09 PM (211.108.xxx.15)외벌이 290이요? 육아휴직중이라 일시적으로 외벌이인겁니다.
울 나라에 육아휴직을 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이 몇이나 되나요?10. ..
'11.2.15 10:10 PM (121.181.xxx.181)집 있다고 무조건 안되는거 아니예요.. 일이천에 빚 잔뜩 가지고 집 산 사람들은 해당사항 됩니다..
그리고.. 전업주부는 보육료 지원 신청 하면 안되는건가요?? 저도 애가 심심해 한다기 보다는 집에서 있는거보다는 낫을거 같아서 보낼예정이예요.. 물론 그 참에 저도 일도 좀 해볼 맘 있었는데.. ㅎㅎ 제가 일하면 또 지원이 안나오대요.. 그래서 세금 안내는 일로 해야하나 알아보고 있네요..11. 하지만
'11.2.15 10:28 PM (61.255.xxx.87)그분 편 드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면 대출 잔뜩 안고 집 사는 건 거의 오를 거라는 것 때문이잖아요- -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