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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실제 선물가격보다 높게 주고 샀다고 거짓말하는 경우...

선의의 거짓말? 조회수 : 550
작성일 : 2011-02-15 18:20:16
예를 들어, 명품 지갑을 이번 생일에 받았어요.
남편이 사준 지갑이 마음이 중요하지 가격이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요.

딱 봐도 허술한 포장에 개런티카드도 없는 걸.. 남편은 진품 맞다고..
얼마 줬다고 까지 거짓말해서 저한테 얘기하네요.

이런 경우, 그냥 모른척 넘어가시나요?
저 처럼, 대놓고 말은 안해도, 이 사람.. 또 뻥(좋게 말해 뻥이고)
치는군.. 거짓말 또 하는군.. 하시나요??

참고로.. 남편은 사소한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입니다..
IP : 118.33.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5 6:21 PM (112.104.xxx.220)

    남편도 속아서 산거 아닐까요?
    명품인데 싸게 살 수 있다고 누가 꼬드겨서 산 경우일 수도 있지요.

  • 2. ㅎㅎㅎ
    '11.2.15 6:24 PM (119.195.xxx.20)

    저도 그러는데.. 저도 2만원 주고 산걸 5만원 줬다고 뻥쳐요..
    그럼 그렇게 믿고요. 사실 가격보단 맘이 중요한건데, 저도 제값 말해본적은 없는거 같아요..ㅎㅎ
    좀 찔리네요. 그렇다고 남편이 이거 얼마줬어? 이렇게 묻는 사람도 아닌데 제가 스스로 가격 업해서 말해요..ㅎㅎㅎ 돈도 다 제가 관리하면서 말이죠. 아마 저처럼 상대방 기분좋게 하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참고로 저는 다른 사소한 거짓말은 잘 안해요.

  • 3. ..
    '11.2.15 6:25 PM (116.37.xxx.12)

    보통은 부부사이에 저런거짓말 잘 안하죠.

    만약 제 남편이 저런다면
    근데 자기야 이거 가짜같아. 당신 순진해보여서 속아서 샀나보다..
    라고 얘기해줄것 같아요.

  • 4. ..
    '11.2.15 6:34 PM (1.225.xxx.81)

    저는 명품이라고 속이고 짜가 사다주면 화낼거에요.
    내 인생을 짜가로 보는거냐고? 사람 기만하냐고요.
    2만원짜리를 5만원이라고 뻥치는 정도와는 다른 문제죠.

  • 5. ..
    '11.2.15 6:36 PM (1.225.xxx.81)

    전 길거리 지나다가 사서 수줍게 건네주는 천원짜리 머리핀도 진심으로 감사하며 받는 사람입니다.

  • 6. .
    '11.2.15 6:54 PM (116.37.xxx.204)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당신이 속아서 산거야. 어디야. 내가 가서 따져야겠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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