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급식 맛있네요.

[학교급식]

오늘 오전에 아이 학교에 행사관련해서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때가 되어서 담당 선생님 배려로~

학교 급식으로 점심을 먹고 왔어요.

제육볶음, 상추, 쌈장, 오이김치....콩나물국....그리고 딸기~

상추도 너무 싱싱하고.....고기도 싱싱하니 냄새 없이 맛있고...

너무 맛있어서 2번씩 먹고(처음에 너무 조금 받아서)...뭐 하나 남기고 버릴게 없더라구요.

우리애가...방학때 제일 아쉬운 것이....

친구 못 만나는 거랑.....2번씩 받아먹는 학교 급식 못 먹는 거라고 하더니~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방학때도 급식비 받고....급식하면 좋겠어요^^;;

[웃음조각*^^*]

우리아이도 급식때마다 2그릇씩 먹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급식 검수 나갔는데.. 친환경 쌀에, 좋은 채소에... 식재료 믿을만한 곳에서 매일 체크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이더군요^^

[...]

이번 겨울방학에 오전 방과후 특강을 많이 신청해서 아이 점심을 제가 싸가서 학교 가서 먹이곤 했었거든요. 그때 생각한게 방학때도 돈을 받고 점심을 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놀고 있는 학교식당이 너무 아까웠다는.

[순이엄마]

영양사, 조리사 선생님도 쉬고 싶으실걸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오픈. 식구대로 가서 먹게요. ㅋㅋㅋ.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