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입주가격이 궁금해요-

[happy aging]

몇살부터 들어갈 수 있는지

서비스나 혜택은 무엇인지

장례서비스도 같이 해주는 것인지 ,,,

알고싶어요.

[.]

지역따라 틀리는 걸로 아는데요.. 저도 나중에 실버타운에 갈 생각입니다^^

[고민]

실버타운 갈 여력이된다면 그냥 살아도 될거같은데요
만만치않게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단체생활도 해줘야하고 음식도 입에맞아야하고 기본 건강관리는 할수있잖아요
거기서 아프면 어차피 병원은 따로간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들면 밥하기 귀찮고 자식들 신경덜쓰게해주고싶은맘도 있고
실버타운 갈 정도면 그냥 사셔도 될거같아요

[.]

보증금이라고 하나요.. 1~2억 정도 (금액 잘모름)하여간 한 달에 100만(?)가량 내구요 보증금은 자식한테 고스란히 돌려준다는 소리 들은 것 같은데. 아직은 바쁜게 아니라서 건성으로 들었는데. 정말 혼자 힘으론 힘겨워질 때 자식한테 민폐끼치는거 싫어서 실버타운에 가서 여생을 맡길까 생각중입니다.

[급호감]

이런글 많고 정보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병원에서 직영하는 실버타운도 있던데요.
어떤곳은 병원옆이고 직영이라 의료진이 직접 보살핀다는데 혹시 살고 계신분 없으신가요?
돈 많아도 진정성 없고 돈만 탐내는 자식만 있다면 실버타운 적극추천요.
인왕산 아래 있는 ㅅ ㄹ 병원 대형병원은 아닌데 병원 입원했다가 가시는분
있으시더라고요. 실버타운 궁금해요.
너무 시골은 말고 도심내에 공기 좋고 환경 괜찮은곳이요.

[고민]

앞으로 실버타운은 엄청나게 생길거에요 ㅎㅎ
우리나이쯤은 당연히(?) 가야 되는것처럼 여겨지듯이..ㅎ
돈을 모아야해요 ㅜㅜ

[아플때]

병원 데려다주고 간병해주나요?
그걸 다 해줘야 실버타운이죠
그냥 늙어서 노인들끼리 모여산다는 의미면 ..굳이 거기 갈 필요 있을까요?
아플때 문제이지
아프면 따로 병원 혼자 알아서 가야할거면..거기 뭐하러 갑니까?

[happy aging]

의료혜택이 없다면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병원과 겸해진 곳도 종종 있다고 들었어요.

[고민]

건대에서 하는거있는데 오지게 비싸요 ㅎㅎ

[병원있고]

시설 왠만한 곳은 5억이상이구요,,기본 관리비가 150정도에 식비 별도입니다,
방에서 취사 못하게 되어있구요(라면정도 허용)
밥 안 먹어도 2-3000원은 내야 합니다,(한끼 6-8000원)
아프면 병원 데려다주고 간병해주지만 그것도 다 별도요금이구요,감기나 체한거 같은거 말고 진짜 심각한 병은 외부로 나가셔야 합니다,
제가 아는 곳은 송도병원과 안암동 가양동 용인의 서울대병원 부근과 노블카운티요,

[고민]

일반 실버타운은 그냥 평소관리해주고 응급상황 대비해주는정도고
병원에서 연계해서 전부 다 해주는곳은 엄청 비싸겠죠
서비스의 질만큼 가격은 올라가요

[급호감]

아플때 치료와 간병해 주는곳은 요양병원 아닌가요?
실버타운은 프로그램에 의해 운영되며 안전보호 시스템으로
숙식이 해결되는곳 아닌가요?
나이들어 아무리 돈 많아도 스스로 숙식해결하려면 어려움이 많겠죠.

[고민]

숙식+관리+자식부담덜기 이거죠 뭐
그래도 사람이 모여있고 프로그램있고 기본관리는 알아서해주니 좋은거죠

[..]

저도 왠만한데는 5억이상에 월 200-300이라고 들었어요. 부부 같이 들어가면 두배죠
게다가 아프면 나와야 한다는데...
건강할때라면 그냥 집에있는게 나을것 같아요.

숙식해결은 도우미 아주머니쓰구요
프로그램은 백화점문화센터이용하구요

[차라리]

그돈으로 도우미 도움받고 집에서 사는게.
단체생활이라서 거의 자유는 없다고 봐야되요
집에서 월100이면 혼자살수잇는디

[예비사돈]

늙어서 혼자 밥못해먹을때 가야하지않을까요?

예비사돈께서 나이먹으면 실버타운 들어간다고 미리 말씀하셨다고......이제 우리세대는 우리가 알아서 살아야하는.......

[삼성노블카운티..]

아파트처럼 같은평이라도 층수에따라 보증금이 달라요
38평(실평17평정도) 3억~4억 관리비 140~150정도(1인기준)
부부일경우엔 삼~사십정도 추가
하루세끼 다제공되고 하루한끼 안드시는분들은 한끼식사비는 빼줍니다
간단한 음식정도는 해드시구요
매끼 식당내려가기 싫어하시는분들은 한끼정도는 스스로 해결하시더라구요
아침식사는 양식당 한식당 별도로 되어있어 있어 식성맞게 골라드실수있구요
양재동 분당쪽 하루2~3번 무료서틀버스 운행
일년에 한번 간단한건강검진.의사와 물리치료실 구비되어있구요
수영장 게이트 한지공예 서예.그림.사우나...부대시설 무료이용
산책로 잘되어있고.신청하면 채소같은거 직접키워 먹을수있는 땅도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께서 대청소 해주고 이불,커텐 같이 큰 빨래
무료로 다해주고 봄,가을엔 꽃구경,단풍구경,다니시고
60세부터 입주가능하고.장례서비스는 없구요
입주계약서 쓸때 보증금및 장례절차.명시할수 있습니다
그리고,매달 관리비를 보증금에서 제하는 방법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윗님-]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근데 한끼 식사비를 빼주는 부분이 식사가 관리비에 포함돼있는것은 아니지요?

[^^:]

두서없이 쓰다보니 오타가 많네요^^:
38평이아니라 34평 이구요
식사도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요
관리비 외엔 개인 용돈만 필요 하시더라구요
의무적인 단체생활은 없구요
식사외엔 개인생활 위주예요
기독교등 종교생활 하실수있는 예배당이나 법당도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방마다 센서탐지기가 있어서 사람 움직임도 확인가능하구요
몸이 불편해서 식당에 못가실 경우엔 이천원(?) 내면 도시락으로
방까지 배달도 해주고요
그리고 몸이 많이 불편하신 분들이 기거하는동은 별도 동이 있는데
간병인이 같이 생활 할수있는데 관리비가 상당히 비싸요
삼백~오백 하는거 같더라구요
살림하는거 귀찮고 안전문제 때문에 부부가 같이
들어가 살면서 그곳에서 출퇴근 하시는 할아버지도 계시더라구요
손님이 와서 묵을수 있는 게스트룸도 있는데 요금은 지불해야 하구요
쓰다보니 제가 홍보하는 사람 같네요^^:
8년전에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원하셔서 가셨는데
아주 만족하세요
저희가 같이 살자해도 싫다하시네요!^^::

[독신]

독신으로 살다가 실버타운 믿고 거기 간다고 하는 사람들...그것도 여의치 못하군요 쩝
늙어 아프고 힘없어 아무것도 못할때 의지할라고 실버타운 가는건데.....그때도 일일이 내가 알아서 추가비용 내고, 간병인 부쳐달라하고 ...할 정신 있으면 좋겟지만..아닐 경우 어떻게 된대요??
자식 없느 ㄴ사람 거기서도 사람 취급 못받겟네요 ㅉ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