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도 그랬는데 결혼후에도 아니 더더욱 심해지신거 같아요..
제가 친정에 갔는데 그냥 맘에 안들면 동생들한테 막 쏘아대시고...
그래서 보고 있으면 엄마가 좀 심하다 생각이 들정도구요..
아빠는 옆에서 지켜보시다 애들 스트레스 받게 왜 그러냐구 하고...그래서 아빠랑 사이 안좋아지시고..
좋을때는 하하 호호 하시고...
그런데 그런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신거 같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예전 제가 사업하다가
망하게 되어서 그것때문에 집안 사정도 안좋아지고..
아무래도 그런영향이 좀 큰거 같기도 한데....(5년전 일인데)
지금 제가 결혼해서 아이낳구 살고 있어서 저에게는 엄마가 뭐라 안하시는데..
괜히 저때문에 그렇게 되신거 같아 너무 죄송하네요...
언제부터간 엄마랑 이야기하다 잘못한 부분인데도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절대 인정안하시는
버릇이 생기신거 같습니다..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증거를 드려도
당신께서 아니라고 하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그런것들로 인해 동생들하고 많이 싸우는거 같습니다...
저희 엄마 같은 경우 '신경정신과'가셔서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좋은 신경정신과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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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시네요 ㅠㅠ
사세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0-09-23 00:54:47
IP : 175.124.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건
'10.9.23 1:05 AM (211.177.xxx.250)함부로 말씀드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경험상 유사한 사람을 두어 명 보았습니다. 모두 조울증 환자였구요. 그게... 좀 상황에 따라 심하게 감정이 엘리베이션하더군요... 대체로 수면에도 장애가 있고 혼잣말도 제법 하더군요.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싶긴 하지만 모셔가기란 지극히 어렵겠지요. 잘 고민하셔야 할듯
2. 또
'10.9.23 1:08 AM (211.177.xxx.250)한편으론, 어머니와 정말 중요한 문제(예컨대 집사고 파는 등)가 아니라면 논리적으로 따지실 필요까지야 없을수도 있겠죠? 때로는 자식같은 주위 사람이 부지불식간에 너무 압박을 드릴 수도 있는 건지라...
3. 혹시
'10.9.23 6:24 AM (174.88.xxx.68)갑상선 ?????
4. 휴..
'10.9.23 8:29 AM (116.33.xxx.143)객년기네요...그거...가족들이 그냥 참는수밖에 없어요...
이또한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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