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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집과 11층집, 어디가 더 시끄러울까요?

질문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0-09-22 23:21:58
질문이 어불성설인가요?

지금 사는 집이 11층인데
밖에서 나는 자동차 소리, 슬리퍼 소리, 아이들 소리치는 소리들이
죄다 올라오네요.
지난 여름에는 근처에 무슨 공사가 있어서 포크레인이 종일 움직였는데
포크레인 움직일 때 띵띵..하는 경고음까지 그대로 다 들려서 정말 힘들었어요.

내년에 3층집으로 이사를 가게 돼 있는데
여긴 또 앞이 놀이터예요.
아이들 노는 소리 만만치 않겠죠?
그래도 11층에서의 그 퍼져올라오는 소리같기야 할까 싶기도 하네요.

2~3층집에 살면
많이많이 시끄러운가요?
IP : 121.161.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2 11:26 PM (121.186.xxx.224)

    놀이터 앞 11층에 살았었어요
    진짜 여름에 밤늦게까지 어찌나 잘 노는지
    소리가 위로 올라와서 더 크게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밤 늦으면 비행청소년들이 와서 왜 그네는 꽁꽁 매달아 놓는지
    그거 못하게 감시 해야 되구 --;;;
    같은 라인 1층 놀러갔었는데 거기는 저희집보다 소리가 덜 들리더라구요
    그렇다고 놀이터 없는 곳 보다는 시끄럽겠지만
    높이 있는 저희집 보다는 조용했어요

  • 2. 위치다르고
    '10.9.22 11:32 PM (180.66.xxx.18)

    도로가이냐 아니면 학교이냐 등등 다 다르구요.
    일반적으로 3층이 더 시끄럽겠지만....
    제가 5층건물의 5층에 살아본 기억으로는..그닥...낮아서 시끄럽다는 생각이 안들었던같은데요.

    고저보다는 위치상황에 따라 다르고...
    차도가 있으면..상가가 있으면 또 다르겠지요.
    맞은 편에 상가가 있다면 불빛조심!!

    그 소음보다는 윗층소음에 더 신경쓰이지는 않나봐요?

  • 3. 전에
    '10.9.23 1:52 AM (121.178.xxx.36)

    3층 살았을 적에 갑자기 우리 집 베란다에서 어떤 두 사람이 말하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 잠을 깬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주차장에서 두 사람이 말을 하는 소리였어요
    대화내용까지 너무도 생생하게 들렸었습니다.

  • 4. ,,
    '10.9.23 8:16 AM (219.251.xxx.73)

    윗층에 사시는 분들 아래가 더 조용하고 소리는 위로 올라온다고 하지요
    아래에 살아보세요
    그런 말이 나오는지 새벽에도 걸어다는는 소리
    말하는 소리까지 또렷하게 들려요
    시끄러워서 자다가도 깨요
    앞에 벤치가 있어서 여자들이 모여서 수다떠는 소리까지 정말 짜증이 나요(3층 살아요)
    방에는 조용하니까 더 잘들리고 자기들은 아무생각없이 말하지만
    그렇게 잘 들리는지 지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일전엔 애인인지 남자가 여자의 따귀를 얼마나 때리고 씨**아 욕을 몇차례나 하면서
    여자는 계속 울기만 하고 남자가 정말 저질이대요
    또 어떤 나이가 지긋한 부부가 남자가 바람을 폈나봐요
    이혼을 한다면서 날밝으면 법원에 가자고 여자는 울기만하고
    집에선 아래위로 너무 잘 들리니까
    밖에서 그러나 본데 밖이 더 잘들리고 울린다는 거 모르나 보더라구요
    희안한 일들이 많지만 다 쓸수가 없네요
    중학교복입은 애들이 붙어서 애무를 하고 눕지만 않았지 참 기가차더군요

  • 5. 지금2층에
    '10.9.23 12:07 PM (125.129.xxx.154)

    살고 있는데,이달 말쯤 8층으로 이사갑니다.
    집앞에 경비실도 있고,아파트 입구이다보니 시끄러운게
    어쩔땐 밤에 노상에서 자는 것 같은 느낌일때도 있어요.
    그리고 방범에 여간 신경쓰이고,
    주차장에서 차량 올라올때 헤드라이트 불빛이 비춰지는것도신경쓰였어요.
    반면 음식쓰레기 버릴때,아이가 준비물 못챙겼을때 창문밖으로 던져주는것 등등 장점도 있어요.

  • 6. ,
    '10.9.23 3:01 PM (110.14.xxx.164)

    별 차이 없을거에요

  • 7. 아마
    '10.9.23 3:35 PM (222.232.xxx.199)

    비슷할듯..

  • 8. 제동생
    '10.9.23 4:39 PM (58.141.xxx.157)

    결혼하고 20년 가까이를 줄곧 고층에서 살다가(제일 낮은 게 11층이었음)
    작년에 이사기간땜에 1층에 잠시 살게됐는데요~
    죽갔답니다
    누가 소리가 위로 올라간다하냐 하면서요~ㅋ
    다행히 이번 이사가는 곳은 29층이라 그 날만 손꼽아 기둘린다능^^

  • 9. 저희집 아파트
    '10.9.23 6:20 PM (219.248.xxx.164)

    바로 옆에 지하철이 다니는데 고층은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시끄럽고, 바닥도 흔들리기도 하는
    반면 1층은 약간의 소음정도?
    그리고 궁금하시면 아파트 주변 놀이터에서 시끄럽게 공을 차보세요.
    거의 고층에서 항의가 빗발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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