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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안맞는 사람 있나요?

d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11-02-09 11:54:57
어머님께서 신랑이랑 저랑 먹으라고 흑염소를 팩으로 해서 보내주셨어요.
지난주 부터 먹는데 먹고 나면 머리가 띵~ 한게 좀 이상하네요.
신랑은 옆구리가 좀 쑤신다 하고 ;;

이게 부작용인지 안맞는건지 잘모르겠지만
이런 흑염소도 안맞는 사람이 있는지..

검색해보니 태음인 태양인 어쩌고 ;; 해놨는데
한의원가서 체질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비린거 코막아가며 억지로 먹고 있는데 나한테
안맞는가 싶어서 찜찜하네요.
IP : 114.20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2.9 11:56 AM (59.27.xxx.110)

    저도 엄마가 해주셨는데 자꾸 설사를 하는 바람에 못 먹었어요
    아쉬워요 여자한테 좋다는데

  • 2. d
    '11.2.9 11:57 AM (114.201.xxx.75)

    그래요? 그러고보니 저도 설사를 좀 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 아이고...어쩜 좋아여

  • 3. ....
    '11.2.9 11:58 AM (221.139.xxx.248)

    친구가 직장생활 하면서 하도 골골 거려서 엄니가 흑염소를 건강원가서 해서 먹었는데..
    먹고 나서 부터 온 마디 뼈관절이 너무 아프더래요...
    그래서 건강원가서 물으니 명현현상(?)이라고 참고 먹으라고 해서..
    한 이주를 참고 먹었는데..
    도저히 너무 아파서 한의원을 가니 흑염소가 친구한테는 전혀 안 맞는데 먹어서 그렇다고...
    먹으면 안된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친구 그길로 먹던거 중지하니 안 아프더라구요...
    그때 친구가 갔던 한의사 말로는 흑염소의 경우 이외로 안 맞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건강식품이라고 생각 먹는사람 많다고..
    체질 안 맞으면 못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친구한테 직접 들었거든요..

  • 4. 체질과 상관없이..
    '11.2.9 12:03 PM (116.39.xxx.114)

    저도 시어머니가 흑염소를 해주셔서 두봉지정도 겨우겨우 먹었는데요
    귀에서 자꾸 '메~~,메~~'하는 염소 울음소리가 나서 못 먹고 남편 다 먹였어요
    저같은분은 안 계신지..불쌍한 흑염소.

  • 5. 저두
    '11.2.9 12:17 PM (110.10.xxx.176)

    묻어서 가도 될까요?...
    딸아이가 1년 장복했는데
    올한해도 장복을 하려고 해요
    하루에 한봉씩 먹는데
    괜찮을지 걱정됩니다.
    저희집 아이는 안먹으면 힘이딸리고
    먹으면 기운나고 힘이 덜 들다하네요
    살은 하나도 안쪘어요.

  • 6. 저요
    '11.2.9 12:25 PM (122.40.xxx.41)

    고딩때부터 손발차가워 몇차례 엄마가 해 주셨는데요
    먹을때마다 설사에
    그래서 반씩 먹어도 그랬고.
    지금까지 손발 차가운거 여전해요

  • 7. ...
    '11.2.9 12:58 PM (221.138.xxx.206)

    저두님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어리다면 한약 장복 시키는거 반대합니다.
    흑염소에도 한약이 들어가잖아요.
    한약 장복하고 투석하는 아이를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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