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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집의 로망
결혼해서 아파트 몇 년 살다가 이층집을 구하려니 제가 사는 곳은 매물이 나오지 않아서
단층 주택에서 살고 있어요
이층 집이 나름 불편한 부분도 있겠지요
난방비도 많이 나올테고 청소도 힘들고...
그치만 모든 단점 극복하고 살 자신 있네요
이층 집이 너무 좋아서 이층집이 나오는 영화도 챙겨 볼 정도구요
시골에 땅이 있어서 아이들이 다 크면 5년후에 집을 지을 계획이에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싶네요..
이층 집 사는 분들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1. ...
'11.2.9 11:43 AM (180.64.xxx.147)이층집아짐님께 듣는 게 제일 빠르실듯.
누구나 그런 로망이 있는 거 같아요.2. 1
'11.2.9 11:47 AM (125.129.xxx.25)전 없어요. 이번에 복층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 청소며 난방비며 그런문제때문에 일만 커질것 같아요. (혼자 다 하고 사는 맞벌이 맘) 계단 청소까지 해야 한다면.. 차라리 절 죽이세요 T.T
3. ...
'11.2.9 11:53 AM (211.201.xxx.169)아이들 계단에서 넘어질까봐...
4. ..
'11.2.9 11:53 AM (110.14.xxx.164)동생이 이층집 사는데 갈때마다 아래위층 다니느라 다리 아파요
천정까지 높다면 난방비 많이 내고도 위로 더운공기 다 올라가서 춥고요
전 집을 지어도 단층으로 넓게 짓고 다락방 하나정도 만들까 싶어요
젊을땐 2층집 테라스도 좋고 그런데... 나이드니 싫어요5. 비추
'11.2.9 11:59 AM (125.132.xxx.100)일년 좀 넘게 이층집에 살았었는데 전 별로였어요.
계단청소하기도 귀찮고 아이 친구들 놀러오면 계단에서 다칠까 염려되고
난방비도 많이 나오고
2층짐 아래로 내려오려면 힘들고
장점은 공간 분리가 되니 혼자 시간 갖고 싶을땐 2층어딘가에 콕 들어가 박힐수 있다는거 하나뿐6. ...
'11.2.9 12:09 PM (121.129.xxx.98)저 이층집 사는데 하루에 100 번도 더(주말에는 오르내리니)
아주 날씬합니다. 46키로를 넘어본 적 없어요. 이도 이층집의 장점이겠죠?
아이들 친구 놀러오면 좋아 죽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난방비 많이 나와도 아파트 관리비 보다는 낫구요.
복층이라 거실 천장이 높아서 전 아주 좋아요.
청소도 아줌마가 오시닌 전 별로 힘들지 않구요.
절대 더 춥지 않아요. 단열 잘하고 난방 잘하면 훈훈해요.7. 저도 추천
'11.2.9 2:50 PM (112.145.xxx.119)이사온지 21일밖에 안되서 뭐라 아직 장점밖에 안보이지만요...
살이 안찌는거같아서 원래 움직이는걸 싫어하는데 이거 저절로 부지런해지더라는..ㅎㅎ
단열이 잘되서 1층 춥지 않고, 2층이 약간더 따뜻한거같기도 하지만
1층은 현관문이나 뭐 왔다갔다하니 그런거같다는생각이구요..
청소는 아줌마가 오시고 남편이 거의 전담이라 힘들지 않고...
테라스앞 창문에서 앉아서 눈오는거 보는데 정말 집산돈이 하나도 안아깝더라는..
단열만 잘되면 난방비는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낮엔 보일러 하나도 안켜는데도 실내온도 25도이상유지되거든요.. 흐린날포함.. 맑은날 28도에 깜짝놀랐거든요..8. 나의 로망
'11.2.9 3:25 PM (211.63.xxx.199)외국처럼 1층엔 거실과 부엌..이층엔 침실 이런집에 살아보는게 저의 로망이긴 하네요.
특히 일층 거실 천장이 이층까지 뻥 뚫린 그런 시원스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특히 거실에서 아이들 이름 부르면 이층 방문 뺴곰 열고 머리 내밀면서 아이가 대답할수 있는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집이요.9. 그렇죠
'11.2.9 4:35 PM (124.49.xxx.81)저도 그래요
천정이 뻥 뚫리고 이백평정도되는 일층에는 거실 화장실 응접실 영화관 서고 헬스장 세탁실 창고
부엌을 두고 2층에는 침실과 개인 욕실 가족실 가족욕실에는 대형 월풀욕조에 사우나실..
거실에는 대형 샹드리에가 반짝이고...
집모양은 캘리포니아 긴네모 컨테이너형이라도 암 상관 없는데...
집은 무지 넓으면 좋겠어요..
앗참 수영장 까지는 필요없는데
부엌입구에는 손씻는곳이 있었음 싶고 ...화장실 안가고 식사시에 이용하게끔...이거없으니
늘 불만...2층에도 손만 따로 씻을수있는곳도 마련..
꿈만 많네....10. 로망
'11.2.9 7:38 PM (124.61.xxx.70)요즘 마프보니 넓은 서재가 너무 멋지더군요
그런 멋진 공간에서 빌에반스의 곡을 들으며 차도 마시고 책을 읽는다면
천국에 온 느낌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