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저 포함 여직원 두명 있는데요
아무래도 전 아줌마 이다 보니
사무실 청소부터 우체국 커피 사는것 까지 그냥 제가 다 다녀요
원래는 당연히 저보다 직급도 낮고 나이도 어린 여직원이 가야 하지만요...
늘 사장님이나 이사님이 뭘 시키면
그걸 그대로 저한테 시켜요...
사장님이 화분에 물 주래요...((화분에 물 이틀에 한번씩 주는데도))
손님 오셔도 차장님 손님들 커피 드신대요
오늘도 사장님이 점심을 늦게 드신다고 자장면 시켜 달라고 했다고
저한테 메신저로 사장님이 자장면 시켜 달래요
이러면서 메신저 왔길래 ..대꾸도 안했어요
마침 바뿐일도 있었고,,,,,,,,,,,,,,,,,,,,,,,,,,,,,
한 5분쯤 지나니깐 다시 메신저로
사장님이 시켜냐고 물어 보시는데요
그래서 제가 지금 뭐 급한일 있어서요
그랬더니 대박 신경질 내면서................
결국 자기가 시키더라구여....................................
집에서 귀한 외동딸로 혼자 커서 그런가
밥 먹으러 갈때도 늘 자기가 먹고 싶은것만......................
먹는거야 불만 없어요...그냥 어차피 다 먹어야 하니깐요
딱 한번 제가 월남 쌀국수 먹자고 하니깐
자긴 밥 먹고 싶다고@.@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엄한 여직원 한테 .....스트레스 해소 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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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여직원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1-02-08 15:14:50
IP : 115.90.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8 3:20 PM (1.225.xxx.29)다음부터 ~하래요 그러면
"**씨에게 시킨거니 **씨가 해야죠." 하세요.
그걸 다 받아주니 님을 자기 아랫사람 같이 부리는거에요.
누군 집에서 귀한 딸 아이었나요?2. ㅏㅏ
'11.2.8 3:24 PM (175.115.xxx.29)이런 싸가지..
전 님의 태도가 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게 대할게 아니라 대놓고 혼내야할 문제에요.
직급도 낮고 나이도 어린데 왜 이런 신경전을 하나요?
혼쭐을 내야할듯.3. .
'11.2.8 3:26 PM (122.101.xxx.72)요즘애들 정말 이상한애들 많아요. 저도 어린 여직원이랑 일하면서 가끔 얄미운적이...
4. 흘
'11.2.8 3:34 PM (112.170.xxx.186)맨 첫댓글님 말대로 해보세요. 꼭~
5. 그냥
'11.2.8 3:56 PM (61.32.xxx.51)귀하게 집에 계시지 뭐하러 일하러 나와서 윗사람 부린대요?
뭐 하라고 하면 직접하라고 하세요. 사장님이 xx씨 시켰지 나 시켰냐고.
님도 참 어지간히 무던하나보네요. 저같음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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