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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7 이 약 발랐는데 별로 안아팠다는 분 있나요?

쑥쑥이엄마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0-09-19 17:09:18
신랑 입 안에 알보7을 발라줬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자긴 그냥 그렇데요.

거짓말인거 같아서 눈을 빤히 쳐다봤는데 진짜 거짓말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바르기 전에

"진짜 아프다, 진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야~"  라고 겁을 엄청 주었던

제가 웃기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저도 몇년전에 발랐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아프고 눈물나고...

이게 바르면 빨리 낫긴하는데 일주일고생할 고통을 한방에 주는구나..그래서 빨리 낫는 거구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이게 몇년사이에 성분이 바뀌어서 안아프게 된건지..

원래 자신의 특기, 장점을 잘 참는거 (신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포함) 이라고 말하는

신랑이어서 그런건가요.

너무너무 궁금해서 한번 저한테 발라볼까하다가 생각만해도 끔찍해서 관두었네요 ㅎㅎㅎ

여동생한테 전화로 알려줬더니 "그럴 수 없다. 알보7은 진짜진짜 아프다" 라고 했는데 ㅋㅋ
IP : 122.40.xxx.2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0.9.19 5:12 PM (211.207.xxx.222)

    알보칠이 예전만큼 안 아프다고 하던대요..

  • 2. ..
    '10.9.19 5:12 PM (112.163.xxx.226)

    요즘것들은 많이 희석되어서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3. ?
    '10.9.19 5:14 PM (121.134.xxx.54)

    십년넘게 발랐는데
    그냥 짜릿한 쾌감 정도??
    헐은 부분 깨물어야 아프지 알보칠 따위 전혀 아프지 않아요.

  • 4. dma
    '10.9.19 5:14 PM (222.106.xxx.112)

    예전보다 농도가 낮아졌어요,,전에는
    알아
    보고
    칠하지
    의 준말이었다는 ㅎㅎㅎ

  • 5. 쑥쑥이엄마
    '10.9.19 5:15 PM (122.40.xxx.216)

    오..많이 약해졌군요. ㅠ_ㅠ
    역시!!!! 신랑에게 알보7의 따끔한 맛을 보여주고 싶었는데요!!!!
    아쉽다~~~~

  • 6. ?
    '10.9.19 5:19 PM (121.134.xxx.54)

    근데 사람따라 다른가봐요.
    괜찮다고 신랑 발라줬는데 우리 신랑 울었어요.ㅎㅎ

  • 7. ,,,,,,
    '10.9.19 5:22 PM (112.72.xxx.233)

    아들 사다줬는데 발랐는데 아프데요

  • 8. ...
    '10.9.19 5:41 PM (220.88.xxx.219)

    알보칠 처음 쓴 것이 3년전쯤인데 그 때도 희석된 것이었나요?
    전 살짝 따끔거리고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 9. 원글
    '10.9.19 5:48 PM (122.40.xxx.216)

    ?님 댓글보고 웃었네요 ^^ 사람마다 좀 틀리긴한거같아요. 고통을 받아들이는 정도가요 ㅎㅎㅎ

  • 10. 맞아요
    '10.9.19 6:28 PM (220.79.xxx.203)

    바르면 눈물이 폭포처럼 솟고, 침이 줄줄 흐르며
    바로 누워 데굴거리며 5바퀴 반을 구르게 만든다는 알보칠!!!
    저도 약해졌다는 얘기 들었었는데, 며칠 전 사서 발라보니 과연 많이 약해졌더라구요.
    50%정도 약해진듯?
    하여튼 느낌인지 효과도 그만큼 줄어든듯 했어요.

  • 11. 그거
    '10.9.19 6:56 PM (61.170.xxx.131)

    예전에 바르면, 뼈속까지 타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그런데 통증이 유난히 둔하신 저희 친정엄마는 그냥 그랬다고 하셨어요.
    요즘은 많이 덜해졌는데, 저는 여전히 타들어가는 아픔이네요.

  • 12. 흙흙....
    '10.9.19 9:45 PM (114.203.xxx.85)

    저 그거 첨바른게 95년인가 96년이에요.
    그땐 정말 원액이었어요.
    지금은 많이 희색되어 예전같은 통증 없습니다.

  • 13. bb
    '10.9.19 10:06 PM (219.250.xxx.148)

    갑자기 그거 한번 발라볼까 생각하는 저는 변태? ㅋㅋㅋㅋ

  • 14. 맞아요
    '10.9.19 10:21 PM (121.166.xxx.151)

    저도 94년인가 처음 발랐는데
    그땐 정말 뻑뻑한 원액이었어요...
    약국에서 권해줘서 겁도 없이 그냥 찍어바르다가 세면대 붙들고 울었어요..

    요즘은 원글님 남편처럼 발라도 덜 안아프게...희석되어 나오더군요.
    저같이 원액 발랐던 사람은...희석된 건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 15. ..
    '10.9.19 11:29 PM (175.124.xxx.214)

    색 자체가 옅어졌어요..
    제가 구내염이 자주 생겨서 알보칠 자주 이용했어요..
    근데 점점 효과가 없어지더라구요...
    집 이사하다가 몇년전에 사둔 알보칠 포장도 안뜯은아이를발견해서 사용하는데요
    효과쵝오!!
    면봉에 뭍힐때 색이 옅은거 같아서 두개를 비교해봤더니 확실히 농도가 옅어졌더라구요..
    농도 구분해서 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예전 알보칠이 그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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