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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시댁서 어떠셨어요?
1. 훗
'11.2.5 9:43 PM (203.226.xxx.8)갤탭으로 타이핑해서 글 배열이 좀..죄송해요;온수가 안 나와서 애 씻기기 넘 힘들었네요..물 끓여 씻겼어요 추석에도 온수 안 나오던데 설까지 안 나올 줄은..좀 고쳐서 사셨음 좋겠어요ㅠㅠ 이런 상황에서 자주 안 온다 뭐라고만 하시고 아파트에서 온수 안 쓰시는 분은 또 처음이네요
2. 그러게요.
'11.2.5 9:47 PM (220.86.xxx.164)명절에도 안오는 본인 친자식에게는 아무말도 못하고 바빠서 그래하시며 며느리에게 용돈이 적네마네 하시는 시아버지.. 심보가 뭔지 저도 궁금합니다. 며느리도 안가야 조용해지실려나..
3. ㅠㅠ
'11.2.5 9:56 PM (116.121.xxx.128)며느리 뒷목 잡게 만드는 말만 골라서 하시는 시부모님...ㅠㅠ
그냥 일이 많아서 정신없이 대화할 시간도 없이 일만하고 오면 좋겠어요.
어쨌든 내집에 오니 천국이네요.
시댁은 지옥...
며느리가 즐거워야 자주 찾아뵙고 뭐라도 더 해드리고 싶은데
시댁 어른들은 그걸 모르네요.
누가 싫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겠어요.4. 원글
'11.2.5 10:34 PM (203.226.xxx.8)울아버지는 원래 말투가 그렇다고 말하는 남편이 더 싫어요 저는 친정부모님이 남편 부담주거나 구런 말 하려고 하면 제가 나서서 막아버리는데..남편은 정말 남의 편인가봐요
5. ss
'11.2.5 11:05 PM (112.186.xxx.29)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그게 진리예요...
6. ..
'11.2.6 2:32 AM (1.103.xxx.36)저는 3박4일동안 식구모두 안씻었어요. 시부모님과 시동생 가족 4명 저희가족 3명 모두 찬 물로 고양이 세수 했어요. 주택이라서 방도 거실도 너무너무 춥고요. 저만 이틀째 되는날 찬물로 머리 감았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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