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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감동 조회수 : 8,640
작성일 : 2011-02-04 23:18:19
제가 최근 몇년동안 단 한번도 티비프로 일부러 찾아본 적이 없었는데요
어제 우연히 위대한 탄생 재방송을 보고는 푹 빠져서
오늘 처음으로 10시가 되길 기다렸다고 봤어요.
참가자들 정말 다들 노래 너무 잘하고.
심사위원들 냉철한 지적이긴 하지만 너무나 인간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방시혁씨, 이은미씨, 그 외 세 분 모두 다 정말 좋더군요.
오늘 참가자 중 창법 바꿔서 바비킴 노래 부르신 분. 정말 감동적이였구요.
부모님 돌아가셨다는 남자분. 뭘 부르셨더라? 그 분도 좋았고
노바디 부른 분. 꼬마아이. 렛잇비. 다들 정말 기성가수들 못지않게 너무 잘 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동미씨 정말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그 연약한 몸에서 얼마나 큰 열정과 애절함이 묻어나는지.
이은미씨가 너무 안타까워서 계속 고개를 숙이고 계시는게 혹시 우신건 아닌지..
정말 이동미씨 때문에 너무 많이 마음이 아팠고 감동받았어요.
트레이닝 잘 받으셔서 성대관리 잘 하시고 오래오래 노래 부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무한감동이네요..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죠??ㅜㅜ
IP : 119.207.xxx.16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2.4 11:23 PM (49.17.xxx.109)

    저두 보면서 몇번을 울었는지 몰라요 완전 감동

  • 2. 저도 감동
    '11.2.4 11:24 PM (182.209.xxx.164)

    가요 프로그램 잘 안보는데, 오늘 위대한 탄생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았어요.
    어쩌면 다들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르는지, 너무 부러웠습니다.
    아이유 노래 불러서 유명해진 그 청년도 노래 참 잘하네요.

  • 3. ㅠㅠ
    '11.2.4 11:25 PM (211.206.xxx.151)

    저는 오늘 위대한 탄생을 보면서 많이 울었네요. 정희주씨인가(바비 킴 노래 부르신 분)하는 분과
    이동미씨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전 이 두 분 노래를 들으면서 그냥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이동미씨는 목관리 잘 하셔서 다음 시즌에 꼭 다시 봤으면 좋겠어요.

  • 4. 항상
    '11.2.4 11:25 PM (61.109.xxx.18)

    빠지지않고보고..
    위탄때문에 금요일날이 기다려집니다.

    오늘 이동미씨 노래끝나고..노래부르던분은 완전 이동미씨와 ,심사위원 이은미씨와의
    배경음악깔아준셈이라 타싸이트에서 편집이 이상하다고 시끌시끌하더군요.
    다행이 그분이 붙어서 다행이지만..심사평도 없고..사람들에게 각인되지도 못하고..
    나중에 가족이나 아는분들이 T.V. 보면 좀 그랬겠어요.

    그리고 김혜리는 마이크와 손에 테이프붙인거..너무 잔머리굴리는것같아서
    안그래도 사기사건으로 안좋은이미지였는데..더 마이너스 될것같아요.

  • 5. ㅇㅇ
    '11.2.4 11:26 PM (14.33.xxx.198)

    이동미.. 기획사 관계자 눈에 띄어서 누가 키워줬음 좋겠네여..

  • 6. 아..참..
    '11.2.4 11:26 PM (61.109.xxx.18)

    그리고 정희주씨는 정말 끝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항상 진지하고..절박하고..신중하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보여요.

  • 7. 감동
    '11.2.4 11:29 PM (119.207.xxx.164)

    사기사건이 뭔가요? 저는 1급수 칭찬받은 노래는 못 들어봐서 이제 다시보기 하려고 하는데
    테잎붙인건 노력이라고 봐야지 않을까요? 그 분도 정말 힘안들이고 듣는사람 편하게 노래하시던데.. 정말 기존가수들 중에 이렇게 감동을 주는 분들이 계실까요?
    그냥 일반인인데 노래를 잘해서 더 감동스러운건지.. 요즘 어느가수에게서 이런 가창력을 볼 수 있나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 8. 아..
    '11.2.4 11:33 PM (125.178.xxx.177)

    그 사기사건과 연관되었다고 하던 참가자가 김혜리씨 인가요?
    그 기사 보면서 혹시나.. 했는데, 그렇군요.

  • 9.
    '11.2.4 11:33 PM (210.181.xxx.232)

    1급수 김혜리 쓴 미니홈피 글 봐서 완전 실망했어요. 그래도 노래는 잘 하는거 같아요. 전 노바디 부른 애가 잘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그 노바디 지지난주에 끝날 때 배경음악을 나왔던 가 같아요. 그 때도 참 잘 부른다라는 생각했거든요. 전 이동미씨 보면 심사위원이 어찌 내 느낌을 저리 잘 표현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올드한 느낌 있지 않아요? 꼭 라 이 브 까페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 같았거든요. 그래도 이동미 성공할 거 같아요. 사람이 열정이 있어 보여요.

  • 10. ...
    '11.2.4 11:43 PM (221.139.xxx.248)

    저도 오늘...동미씨를..보면서...
    방시혁씨가..그랬죠...
    혼자만의 방에서 부르는 것이 아닌...이젠... 좀 더 트레이닝을 받으라고..
    그냥 동미씨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것을..정말 많이 노력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노래 끝나고도 다른 사람 노래 들으면서도 줄줄 흐르는 눈물...보니..정말... 그 눈물의 진심의 느껴져서..참... 저도 가슴이 먹먹했구요..

    희주씨도...
    한 사람이 꿈을 가지고서...
    얼마나 집중력 있게..노력할 수 있는지 보았던것 같구요..
    그리곤..저는 좀 의문인것이..
    오늘 이선희씨 노래 부른..꼬마 아이요...
    저도 정말 저렴한 막귀인데요..
    그 아이가 심사위원들에게 극찬과 칭찬을 받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매년 하는 동요제나 초등학생 아이들 중에...
    동요 대회 준비하는 아이들 가운데서..
    이 아이와 비슷한 목소리 가진 아이들 정말 많고...
    이 아이처럼 노래 부르는 아이들 정말 많은데....(물론 아이들이 다 그렇게 부르는건 아니지만...)
    그냥 저는 이 아이가 가진...
    심사위원들이 극찬하고 칭찬하는 그 특별함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동요식으로 부르는것도 굉장히 강하지 않나 싶은데...

  • 11. ...
    '11.2.4 11:43 PM (112.159.xxx.178)

    저도 엄청 기다리다 보는 일인이예요.
    오늘은 정말로 눈물 나오더라구요. 이동미씨 너무 안타까웠어요. 꼭 괜찮은 보컬 트레이닝 선생 만나서 창법 제대로 배우시길 바래요.

  • 12. 전...
    '11.2.4 11:59 PM (121.132.xxx.149)

    저도 막귀...저렴한 막귀인데요....
    오늘 김정인 꼬마가 노래 부를때 정말 가슴이 턱~~하고 멈췄어요....
    맑고 순수한 꾸밈없는 목소리......
    정화된 노래를 듣는 느낌.....
    정인양 목소리로 많은 노래를 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그래서 그녀의 합격이 무지 기뻤구요~~~)

    근데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제가 아이가 없어요!)
    동요제 준비하는 아이들이나 초등학생중에 정말 정인양 처럼 노래 부르는 아이가 많나요??...
    그래서 요즘 동요제 검색을 해봤는데...아직까지 정인양처럼 가슴이 찡한 느낌을 주는 아이를 못찾았거든요.....

  • 13. 저도
    '11.2.4 11:59 PM (210.181.xxx.232)

    저도 그 꼬마 왜 올라간거에요? 전 분명 떨어질거다.. 하고 들었거든요. 정말 울림이 있는 그렇게 노래 잘하는 아이인가요?

  • 14. 저도
    '11.2.5 12:05 AM (180.68.xxx.190)

    위탄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심사위원들 이야기도 재미있고요 근데 연출이 좀 별로죠?
    글구 정인이 이쁘게 노래잘하긴하는데 동요느낌이 강하긴하죠 개인적으로는 가수뽑는곳에
    어린이가 오는건 좀 별로..전에 김윤아가 어린이반대!! 그랬던거 완전 동감하구요
    정인이가 잘하긴하지만 뮤지컬 애니 보러 갔더니 그 꼬마들도 굉장히 노래잘하던데요

  • 15. 그러나
    '11.2.5 12:12 AM (211.212.xxx.207)

    이동미씨는
    너무 올드한 몸가지랑 보이스
    안타깝지만 동의 할 수 없어요.

    김정인은 첫음부터 무대장악력이 뛰어나죠.
    모든 것을 멈추고 들을 수밖에 없는
    모른다면 할 수 없지만.

  • 16. ^**^
    '11.2.5 12:15 AM (218.232.xxx.243)

    정희주와 이동미씨때 같이 울었습니다.
    특히 이동미씨, 너무나 안타까워서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네요.

  • 17. 쩝,
    '11.2.5 12:26 AM (211.212.xxx.207)

    이동미씨 절은 너무 오바스러워서
    보면서 손발 오글.

  • 18. ...
    '11.2.5 12:26 AM (112.159.xxx.178)

    맞아요.. 그러나님 말씀처럼...
    그냥 귀 기울여 들을수밖에 없게하는 뭔가가 있어요.

  • 19. 정인이
    '11.2.5 12:27 AM (125.180.xxx.16)

    오늘은 선곡이 별로였어요
    그아이에게 안맞는느낌..
    그리고 정희주양노래하면서 하루만에 사우팅창법인가 내지르는창법을 자제하면서 노래하는데
    저도모르게 누워있다가 벌떡 앉아서 박수를 쳤네요 ㅎㅎㅎ
    그리고 이동미씨는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정희주양과는반대로 본인의 단점을 고치지못하고 긴장해서 스스로 무너지는것 같아서 영 맘이 안좋았네요
    와우~~위탄을 보다보니...기존가수 인순이씨같은분들 정말 노래 잘하시고 위대해보여요

  • 20. 저도
    '11.2.5 12:28 AM (118.176.xxx.2)

    그 꼬마아이의 어떤점이 통과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설명좀 해줬으면 하네요 보통 아이들이 부르는 그런 노래같아서리 ....

  • 21. .
    '11.2.5 12:28 AM (59.27.xxx.167)

    저도 재밌게봤어요!!!!!!!!!

    저는 그 죽어도 못보내 부른 청년 노래할때도 울컥울컥했어요. 너무 절절해서....

    글고 멘토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드리고 열심히 연습한 아이들이 너무 기특했다는ㅎㅎ

  • 22.
    '11.2.5 12:30 AM (180.64.xxx.249)

    이은미가 다른 분한테 그랬잖아요.
    음 하나가 감동을 준다고.
    정희주씨 노래 부르는데 첫 음절에서 와 저 사람이 저번 주의 그사람이 아니구나.
    굉장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 23.
    '11.2.5 12:33 AM (175.194.xxx.224)

    지금은 안타깝지만 이동미씨 내년 시즌2를 기대해볼래요 절박함과 열정이 있으신분이니까
    좋은 선생님 만나서 트레이닝 할 기회가 분명 생길거예요
    정희주씨는 정말 놀랍더군요 굉장히 안정적으로 들리더군요
    단박에 그리 고치다니 무서운 뇨자같으니라고 ㅋㅋ
    그리고 노바디 부른 학생 느낌있어요 흐흐 점점 더 기대됩니다

  • 24. 빙고
    '11.2.5 12:35 AM (211.212.xxx.207)

    윗분 말씀 백배 공감.
    그리고 평범한 제가 좋은 게 사실 심사위원들이 좋은 거랑 다르지 않아서
    노래라는 건 스킬보다 재능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그냥 그런거.

  • 25. ..
    '11.2.5 12:42 AM (116.39.xxx.99)

    저는 오늘 앞부분은 못 보고 뒤에만 봤는데요,
    1급수 학생은 갈수록 별로인 것 같아요. 인터넷 사기 건도 선입견을 갖게 하는 원인이고...
    이동미씨는 열심히 하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좀 부담스러운 보이스더라고요.
    죽어도 못보내 부른 청년은 기사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저는 처음 봤을 때부터
    잘 키우면 스타성이 있겠다 싶었어요. 일단 체격과 얼굴이 웬만한 아이돌보다 낫잖아요.
    비가 처음 데뷔했을 때 느낌도 나고요.(집안 사정도 비슷하고...T.T)
    방시혁이 칭찬한 걸 보면 그런 상업적 측면에 포인트를 맞춘 게 아닌가 싶어요.

  • 26. *
    '11.2.5 12:56 AM (222.112.xxx.211)

    정희주씨 좋았어요. 오늘 노래할 때 정말 감탄했어요.
    심사위원들이 고치라고 한 걸 많이 고쳤다는 걸 제 귀로도 알 수 있었으니까요.

    이동미씨는 많이 안타까웠고 음악 자체를 좋아하는 열정이 아까워서
    앞으로 잘 되시길 바라지만
    독한 마음 먹고 보컬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으시든지
    일단 병원에 가보셨으면 좋겠단 생각까지 들었어요.
    성대 상태가 상당히 안 좋으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는 정인양 노래 들으려고 위탄 봤어요.
    저도 어린 아이를 성인들과 같은 무대에 세우고 데뷔시키는 건 반대지만
    정인양은 뭐랄까...노래의 요정이나 천사가 그 아이를 통해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요.

    자기 재능을 갈고 닦아서 곡을 해석하고 다듬고 감정을 끌어내서 부르는 게 아니라
    (물론 이것도 큰 감동을 줍니다. 정희주씨처럼.
    그리고 정인양도 연습하고 노력을 하겠지만서도..)
    그냥 부르는데 그게 너무 순수한 거에요.
    그래서 저는 정인양 노래 들으면 슬프지도 않은데 그냥 눈물이 죽 흘러내릴 때가 있어요.

  • 27. ...
    '11.2.5 1:01 AM (220.88.xxx.219)

    이동미씨 이미 기성가수에요. 앨범도 냈었고...
    이미 가수이니(성공하지 못했지만) 가수가 되려기 보다 유명해지기 위해 나오신 것 같아요, 정말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근데 정말 창법은 영 아니네요... 절하는 것도 전 좀 부담스러워요.

  • 28. 저도
    '11.2.5 1:16 AM (123.214.xxx.123)

    정희주씨 노래가 좋았어요. (사람 귀는 그래도 비슷한가 봐요)
    그리고,이동미씨를 보고 이은미씨가 안타까워 하는거 거짓으로 보이지 않았어요. 진짜 가슴 아파하는거 같았거든요.

    그리고(조심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김혜리씨 처음 봤을 때 제가 동생에게 이야기 했었어요. 일급수라 칭찬 받는데 난 그 아이 눈빛이 싫다. 어린 친구인데 뭔가 음습한 느낌이 있어서 맘에 안든다고 말했었어요.
    그러다 그 사기 사건이 난 기사를 보고 사람의 느낌이 틀리지 않는 경우도 많구나 하고 생각 했답니다.
    솔직히 오늘 부른 노래도 맘에 안들었고 방시혁씨가 자신은 의견이 다르다 했을 때 속으로 그래그래 하면서 동조 했어요.
    다른 심사위원들이 왜 그 친구를 극찬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또 매건리는 멘토들이 애정을 많이 가지고 관대한것 같아요.
    그냥 평범한것 같은데...

    아무튼 오늘 위대한 탄생 저도 재미있게 봤답니다.

  • 29. 이동미씨
    '11.2.5 2:11 AM (121.191.xxx.28)

    눈물 흘리는데 그 마음이 느껴졌어요..절박함, 간절함 그런거..
    본인도 문제점을 알고 안타까워하는 거 같아 더 마음아프더라구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 30. 뚜벅이
    '11.2.5 3:27 AM (68.174.xxx.177)

    점차 슈스케 아류라는 오명을 딛고 따뜻한 멘토들로 차별화를 하며 순항을 하게될 듯 하네요. 중요한건 얼마나 실력있는 참가자들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느냐에 달려있겠죠. 그래도 떨어지는 사람들에 대한 방송할애가 너무 없는 건 좀 안타깝더군요. 이동미씨 빼곤 거의 방송이 안되더라구요. 예전 슈스케에서는 떨어지는 개성있는 참가자들에 대한 방송노출도 많아서 재미있었는데, 잘하는 사람들에 대한 방송노출은 앞으로도 있을거라 더이상 방송탈일 없는 떨어지는 사람들에 대해 배려를 한다는 얘기 전 공감했었거든요.

  • 31. 보다모니
    '11.2.5 9:37 AM (110.8.xxx.175)

    슈퍼스타보다 수준이 참가자나 프로그램이나 더 수준이 높은것 같아요
    죽음의 조에서 떨어진 남자 세분 다 노래 잘하던데...
    흥미진진..완전 잘보고 있네요.
    이동미씨 보면 방은희씨가 생각나요

  • 32. 정인이
    '11.2.5 9:40 AM (110.8.xxx.175)

    노래 잘하지 않나요?
    어른들의 기교는 없지만....그 낭랑한 목소리..그만큼 노래 잘하는 아이가 흔한가요?
    계속 듣고 싶어요..귀엽기도 하구요..

  • 33. 정인이
    '11.2.5 11:45 AM (117.53.xxx.203)

    가요는 성인들의 분야이지,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들어올 분야는 아닌것같아요.
    요즘 초등학교 여자아이들 모아서 만든 그룹도 있던데, 왜 맑은 동심이 어른들 세계에
    성급히 끼어들어오려 하는지 저도 싫어요.
    그아이들 만의 리그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 34. 정인이는
    '11.2.5 12:06 PM (112.148.xxx.223)

    음이 정확해요 그 음을 정확히 낸다는 게 쉬울 것 같아도 참 어려운 일이예요
    그리고 심사의원이 지적한 부분을 또 잘 알아듣고 고쳤어요 그 어른들 틈에서 자기세계를
    가지고 자기 단점을 스스로 조절해 가는 능력이 심사의원들 맘에 들었겠죠

    아이들이 노래 잘 하는 것 같아도 반주 빼고 음 길게 따라 가면 흔들리고 불안정해지는데
    정인이는 최소 그런 부분이 없었어요 더구나 목소리도 타고 났고,,,

  • 35. ^*^
    '11.2.5 12:31 PM (123.213.xxx.242)

    사기사건의 주인공 윗분이 말씀하셨듯 어린 나이임에도 눈빛이 ~~~노래는 잘하는데 눈빛이 싫고 분위기가 탁해 보여서 싫어요, 그 어린 나이가 금액이 작아도 그렇지 사기라니 헉..........

  • 36. ...
    '11.2.5 12:49 PM (122.34.xxx.15)

    이동미씨 검색해봤는데.. 앨범도 2번 냈었고..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도 나왔는데.. 왜 창법을 고치지 못한거죠? 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실용음악과면 트레이닝 받을 기회가 있지 않나요? 안타깝네요.. 잘하긴 하는데.. 예전에 슈스케에서 잘하지만 올드하고..창법 고치기 쉽지 않다고 떨어진 김보경이 생각납니다... 김보경씨는 좋았는데.. 이동미씨는 시청자들도 듣기에 많이 부담스러운 목소리같긴 합니다.. ㅠㅠ

  • 37. .
    '11.2.5 12:50 PM (219.241.xxx.10)

    그런데 그거 언제 어디서 하는거에요?

  • 38. 금요일
    '11.2.5 1:08 PM (110.8.xxx.175)

    mbc밤10시요

  • 39. 1급수라는 아이..
    '11.2.5 4:00 PM (112.169.xxx.123)

    저도 매주 꼬박 꼬박 보는데 한시간동안 딴짓 안하고 그것만 보고 있어요.1급수라고 칭찬받던 그 아이 사기사건 읽고,어린아이가 무섭더라구요. 위.탄 피디도 알고 있고 지난 일이니 괜찮다고 했대요.니네가 그래봤자다.이런식으로 미니홈피에 글을 올렸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고 해도 그런 아이가 ...(솔직히 맨처음만 노래 잘하고 나중에 두번불렀을땐 전 별로더군요.)
    세상이 도덕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저 성공하고출세만 하면 되는다는 ... ... .

  • 40. ,,,
    '11.2.5 4:33 PM (124.50.xxx.98)

    위에 댓글들 1급수 그여자 얘기 들으니 갑자기 소름이 도네요. 이은미가 노래잘한다고 칭찬할때도, 그다음에 바깥쪽에서 인텨뷰할때도 느낌이 참 싫더라니 .. 제가 좀 감각이 예민하단 소리 잘 듣는데, 아이구~내가 무서워지네용~

  • 41. ...
    '11.2.5 4:36 PM (124.50.xxx.98)

    저도 정희주씨랑 어젠 안나왔지만 인상 좀 험악하신-지송-남자분 이태권인가하던,이 젤 잘하는거 같아요.

  • 42.
    '11.2.5 5:13 PM (110.8.xxx.175)

    8282 부른 고음능력자 그남자분 노래 엄청 잘하던데요.
    희주씨는 감정 풍부하게 열심히 부르는듯..

  • 43. 김혜리학생...
    '11.2.5 6:42 PM (1.225.xxx.122)

    맞아요, 눈빛이 음울한게...좋지 않아 보이기도 했는데....
    전 그 사기사건, 알고 나니...싸이에 올린 글 읽고 보니....마음이 참ㅜㅜ
    중고 사이트서 몇 만원 사기쳤다는 .....사기...맞죠, 하지만....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어린 그녀를 너무 메마른 눈빛으로 몰아부치는 건 아닐까...
    이제 막 새로운 기회를 잡았는데...다시 그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 건 아닐까....
    조금 걱정돼요.
    조금은 따뜻하고 열린 가슴으로 바라봐줘도 되지 않을까요???

  • 44. ?
    '11.2.5 6:55 PM (203.226.xxx.3)

    인터넷 자료를 종합해보면 2003년도 그러니까 김혜리씨가 12살~13살쯤에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2만원, 4만원대, 6만원대 이렇게 합해서 모두 세번의 부당거래를 했다고해요. 그리고 미니홈피에 올렸다지웠다는 글은 다른사람 홈피로 밝혀졌답니다.김혜리씨의 글이 아니라고 포스팅하여 퍼뜨린 분이 사과글 올렸더군요.

  • 45. 흠...
    '11.2.6 7:30 AM (122.34.xxx.15)

    19살짜리 애 눈빛이 뭐니 인상이 뭐니... 예감이 안좋았다... 아이구... 너무 하시네요... 예감 맞은거 자랑하시남요... 82는 관상쟁이들이 많나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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