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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방신기팬들

일편단심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1-02-04 22:41:36
이번 이방신기의 신곡이 너무 좋고,
춤과 퍼포먼스가 너무 멋있더라구요.
일본에서도 활동재개했더라구요.
일본의반응은 어떤지 궁금해서
야후재팬에 들어가봤다가
일본의 동방신기 팬들은 참 순수하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네요.
검색하다가 알게된건데
일본의 팬들은
한번 어떤 연예인의 팬이 되면
끝까지 팬심을 버리지 않더군요.
의리를 지키더라구요.

동방신기의 재활동에 감동받았다. 눈물이 났다 하면서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들에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았네요.
때로는jyj를 비난하는 글도 있었지만,
그글에는 반드시 그룹이 이분되었다고 비난하면 진정한 팬이 아니다.
한번팬은 영원한 팬이다와 같은 댓글이 달리더군요.
얼마전 박용하가 숨졌을때 한국까지 찾아와서
"용하사마, 당신때문에 행복했어요 "하고 울던
일본의 아줌마팬들을 보고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smap라는그룹이 데뷔 20년이 되도록 건재할수가
있나봐요.
우리나라는 가수 특히 그룹의 수명이 많이 짧기는 하죠.
저는 오래전부터 윤호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팬이라고 할만큼 열정은 없었지만,
앞으로는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IP : 61.106.xxx.5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4 11:22 PM (119.69.xxx.68)

    그런것도 있지만 얘네는 일단 연예인이 소속사를 옮기는 경우가 드물어요,
    특히 소속사 나올때 배신 때리고 나오면 바로 수명 땡이지요,,
    그러니 회사도 연예인 나이 먹으면 거기 맞는 역할 찾아주며 상생 하는것 같고,,
    smap는 실적대로 돈 받지만 월급제로 받는 연예인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재계약때 회사에서 손 놓아버리면 활동이 부진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오래도록 팬 하기도 쉽지 않은것 같기도 해요,

  • 2. 노래가;;
    '11.2.4 11:22 PM (211.221.xxx.237)

    노래가 좋아요?

    저는 너무 안 좋아서,,,,SM 유영진이 만드는 곡은 다 그렇지 모. 하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클라이막스도 없고, 멜로디도 없는.
    퍼포먼스를 위한 노래..

  • 3.
    '11.2.4 11:51 PM (116.127.xxx.170)

    노래가 좋아요. 저랑 제 아들은 요즘 그 노래에 꽂혀 있어요.
    저희 모자 취향에는 딱이네요.

  • 4. ㄹㄹㄹ
    '11.2.5 12:00 AM (119.64.xxx.152)

    저도 요즘 좋아해요 . 저땜에 애들까지 덩달아 .. ㅎㅎ

  • 5. 저도
    '11.2.5 12:06 AM (119.69.xxx.68)

    유영진이 만드는 노래는 가사 한번 비웃고 곡 한번 비웃다가 어느새 따라부르게 되는 ㅠㅠ

  • 6. -0-
    '11.2.5 12:07 AM (121.176.xxx.89)

    에쵸티 빠순희였던 사촌동생은
    역시 에쎔쪽이 듣기좋다, 이러더군요ㅋ
    전 첨에 듣고 뭥미?ㅋㅋ 이런 반응이었죠.
    자꾸 듣다 보니 좀 중독은 됩디다.

    그런데 jyj 아이걸?인가?
    영어로만 부르는 노래, 그거 듣고도 바로 ㅋㅋㅋ
    뮤직비디오도 그렇지만
    에휴... 그 노래로 미국진출할 꿈을 꿨다는게 참..
    발음이 완전 콩글리쉬.
    jyj는 일본쪽 활동이 막혀서 미국진출할려고 하는건지.
    어차피 그쪽은 (얼굴로도, 노래로도) 안먹히는데 그냥 동양쪽만 주력하지.. 욕심이 많나봐요.

  • 7. 사실
    '11.2.5 12:29 AM (211.212.xxx.207)

    jyj와 비교하면 이방신기가 세련되고 보기 좋아요.
    아무리 유천이를 좋아해도 지켜줄수가 없다는.
    무엇보다 jyj 문제 해결하는 방식이 너무 어리달까.
    승부의 느낌이 아니라. 구걸인가.
    뭐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니까 넘 신경쓰지 마시고
    어떨 땐 이렇게 뭘 모르고 말하는 사람 말이 더 객관적일 수도 있으니까요.

  • 8. 노래야
    '11.2.5 12:39 AM (112.150.xxx.22)

    노래야 뭐 개인 취향이니까, 유영진노래도 좋아하시는 분 있겠죠.
    전 미로틱, 일본노래를 엠피3에 넣고 즐겨듣는
    동방신기의 노래팬(유영진꺼 모두다 빼고^^;)이고, 그들의 화음을 사랑했던
    한 사람인지라,
    라디오에서 심하게 삑사리를 내고 음방에서 립싱크하는 동방신기를 보고는 이제 노래팬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런데도 노래를 잘한다는 분들이 글을 올리셔서 내 귀가 막귀인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5명,3명,2명이 문제가 아니라, 전 그냥 그들의 노래가 좋았는데,
    이렇게 된게 참 안타까워요.

  • 9. 덴마크제
    '11.2.5 12:46 AM (121.176.xxx.89)

    참, 미로틱이요.
    첨 듣고 꽤나 귀에 착착 감긴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덴마크 사람이 작곡했더군요.
    역시 에쎔이 곡 섭외능력이 좋은것 같아요.

  • 10. 잠깐
    '11.2.5 1:03 AM (58.234.xxx.91)

    퍼포,비주얼이 인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건 남은쪽이나 나간쪽이나 다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고
    노래만 따로 놓고 보면 현 동방신기나 제와제나 다 단점이 뚜렸하죠.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자기가 만족하는 만큼 즐기면 되는거구 아니다 싶으면 다른 걸 즐기면 되죠.
    세상에 많고 많은게 가수들이니.

    원글님 글에서 말하셨듯 일본팬들이 순정이랄까 그런게 한국팬들이랑은 느낌이 좀 다르긴 하더군요.
    저도 이곳저곳 동방사건 알아가다가 일본 사이트 링크된거 들어가서 봤다죠.ㅋ
    근데 일본팬들 중에도 부드러운 단어를 쓰면서도 상당히 핵심을 찌르는 사람들보면서 빙그레 웃음이 나더군요.

  • 11. 잠깐
    '11.2.5 1:28 AM (58.234.xxx.91)

    엠스테 출연후에도 거기가서 반응 살펴보는데 퍼포나 노래 자체를 평가하는 감상평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름이 없는데 (2인조의 엄청난 존재감,노래는 가사가 웃긴 점이 있다고 하는 평도 가끔 보이는거 보니 일본어 가사도 매끄럽진 않나봐요 ㅋ,) 두명이 돌아와준 것에 엄청나게 감동하는 모습들에서 흥분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멋진 인트로 끝나고 창민군이 긴장감속에서 작게 끄덕인 그 장면 완전 히트 중의 히트입니다.
    제가 봐도 그 장면에서 거의 감전 수준으로 뿅간게 이해가 가던데 몇년씩 동방팬이었고 그동안 일을 겪었던 그 일본팬들의 눈에 그게 어떻게 비추었을까 상상이 가니 덩달아 저도 조금 감동마저 느꼈어요.동방 잘몰랐는데 이번 엠스테에서 보고 반했다는 사람들 중에도 창민이 그 끄덕임 지적하는 사람들 보이고. 윤호팬도 많은것 같던데 그중에 머리모양에 조금 실망한 기색을 비추는 팬들이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또 귀엽더군요.뭔가 아쉬운데 강하게 말하지 못하고 순정파답게 살짝 아쉬워하는 표현 ㅋ.

  • 12.
    '11.2.5 1:36 AM (211.234.xxx.36)

    죄송한데 엠스테가 뭔가요? 동방신생팬이라 여기서 링크된 곳 외엔 가본 곳이 없네요.
    그리고 창민군 끄덕이는 거 링크좀 부탁드려요.

  • 13. 그래요
    '11.2.5 1:49 AM (110.10.xxx.148)

    정말 이번 일본에서 동방신기의 앨범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긴 해요.
    오리콘 주간차트인가? 거기서도 1위 하고 앨범도 엄청 많이 팔렸더라구요.
    동방신기 라이브도 잘하고 퍼포먼스도 잘하고 전 개인적으로 초콜릿에서 보고 그냥 너무 멋있어서 놀랬어요. 비쥬얼이 일단 ㅎㄷㄷㄷ하게 멋있으니까 뭐......
    가수는 노래로 승부거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제 5학년짜리 조카도 이번에 동방신기 팬이 됐더라구요. 이번 설때 막 노래 따라부르고 그러더군요.
    두명이서 어떤 음악을 할까... 내심 궁금했는데 정말 대성공인거 같아요~

  • 14. 저님
    '11.2.5 1:51 AM (110.10.xxx.148)

    211.234님, 엠스테는 일본에서 유명한 음악방송인데요, 동방신기 팬페이지 같은 곳에 가면 영상 있을 거에요. 저번주인가? 동방신기가 나왔었어요~ 엠스테에 나온거 보고 일본 팬들 많이 생긴거 같아요~

  • 15. 링크
    '11.2.5 1:55 AM (61.106.xxx.50)

    일본 뮤직스테이션 이라는 음악방송에서
    재활동 시작하면서 첫 방송했어요.
    엠스테는 뮤직스테이션을 줄인말이고요,
    그 음악방송 링크는 아래 주소입니다.
    원래의 주소는 유투브에 있었지만, 방송사에서 저작권 문제로 삭제 시켰더군요.
    그래도 한국에는 그대로 남아있어서 링크 올립니다.
    봐보세요. 압권이에요. 이 방송보고 신생팬된 일본팬들 많더군요.
    다들 그 실력에 놀랐다고, 왜 일본에는 이런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가수가 없느냐라는
    얘기도 꽤 있었고요.

    http://pann.nate.com/video/216449427

  • 16. 잠깐
    '11.2.5 2:03 AM (58.234.xxx.91)

    오, 링크 걸어주셨네요.40초 조금 지나면 제가 말한 그 장면이네요.

    하하 전 야밤에 주로 게시판 찾는데 역시 저같은 분들도 있나봐요.
    저도 초콜릿 나온거 찾아봤는데 거기서 비주얼 좋던걸요?며칠전 나온 뮤비 댄스버전도 본 뮤비보다 훨 좋아요.댄스에 집중하게 되고 그 패턴무늬 의상 안봐서 더 좋고.
    저는 런닝맨이란 프로그램에서 둘다 블랙수트 입고 나와서 보너스로 잠깐 보여준 퍼포 몇번이나 봤어요.예능 프로에서 립싱크로 잠깐 편집해 보여준건데 표정을 좀 풀어주니 더 멋지던걸요?갠적으론 윤호군이 그만큼 멋진거 거기서 거의 첨으로 느꼈어요.

  • 17.
    '11.2.5 2:12 AM (211.234.xxx.36)

    이 친구들 뭡니까? 너무 멋져요. 찾다보니 초콜릿에도 나왔었네요.
    낮엔 초딩 조카들이 스마트폰으로 동방신기 틀어달라고 조르더군요. 순간 내 취향이 초딩인가 움찔하다가 침 질질 흘리면서 '왜’를 무한반복.
    창민군 끄덕일땐 그 여리게 생긴 꽃미남한테서 비장함까지 느껴지네요. 윤호군은 정말 잘 생겼네요.

  • 18. 잠깐
    '11.2.5 2:27 AM (58.234.xxx.91)

    http://2paradise.us/bo/bbs/board.php?bo_table=paradise&wr_id=25375&sca=&sfl=w...
    런닝맨에서 맛뵈기로 보여준 퍼포에요.
    영상은 팬사이트로 가야 대체로 고화질로 있더군요.요즘은 자기의 팬질 대상들을 플레이어로 정리해 놓은 능력자들도 많아요.티브이 일일히 챙겨보진 않게 되니까 팬사이트 몇군데 알아두고 '플레이어'로 게시물 검색해보면 지나간 영상들 주루륵 ~

  • 19. 우와~
    '11.2.5 2:36 AM (220.76.xxx.98)

    링크해주신 분들 덕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

    검은 수트 입은 모습, 진짜 멋있네요. 런닝맨에서 공연하는 모습, 최고!!! ^^

  • 20. 이방신기보단
    '11.2.5 4:10 AM (218.156.xxx.195)

    그냥 동방신기라고 해주시면 더 좋겠어요.^^

    날이 갈수록 무대가 빛이 나는거 같아서 무대마다 챙겨보는게 즐겁네요.
    타이틀곡 뿐 아니라 이번 앨범 저랑 우리애들은 너무 좋아해서 매일 듣고 있어요.

  • 21. 와이 부를둘 표정이
    '11.2.5 7:45 AM (116.36.xxx.12)

    기분 나쁘던데... 의상도 나치??뱀???이런것 떠오르게 하고. 초콜릿에서 윤호 춤추는 것도 징그럽고.... 아무튼 예전 달달한 일본 발라드 아니고는 별로예요.

  • 22. 그렇지요?
    '11.2.5 10:29 AM (125.176.xxx.49)

    딸아이가 오랜 동방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겐 일반인이었는데
    요번에 나온 노래들 보고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내가 이나이에 딸애 하고 같은 연예인 팬 되게 생겼네 하구요.

    또 관심이 있다보니 자꾸 보게되고 여러가지 알게 되면서 심정적으로
    현 동방신기가 잘됐으면 좋겠어요.

  • 23. 잠깐
    '11.2.5 10:33 AM (58.234.xxx.91)

    저처럼 동방에 관심 생겨서 시간 지난 게시글도 찾아오시는 분들 있는 것 같아 링크 하나 더 달아 둘게요.소니뮤직, EMI 등에서 음반, 영상 프로듀스를 하는 일본의 어떤 프리프로듀서분이 동방신기에 대한 응원글을 자기 블로그에 쓴거라는데 전체 취지가 공감이 가요.소송 제기되고 난 후에도 몇달간 5명이 원래 계획된 스케줄을 소화했었다는 거 아셨나요?이 글에서도 음악 얘기 외에 그 당시 얘기가 살짝 언급됩니다.
    http://www.2paradise.us/bo/bbs/board.php?bo_table=paradise&wr_id=23573&page=1...

    제 바로 위에 116.36 님처럼 예전 일본 발라드를 특히 좋아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전 유명하다는 예전 발라드 넘버들 두어개 찾아봤어도 뽕끼가 강한 노래가 별로라서 끝까지 듣진 않았는데 왜 인기 있었는진 알겠더라구요.그런 발라드 수요가 한국,일본에(중국도 아마?) 많은 것 같아요.

    전 미드템포 정도의 댄스 넘버가 취향이라서 동방 음악 플레이어서 우연히 들어본 동방 옛곡 중에서 특히 take your hands가 좋더라구요.미로틱,퍼플라인,악녀도 좋아요.

  • 24. 링크
    '11.2.5 10:38 AM (112.162.xxx.14)

    모든 링크 감사해요.

  • 25. -0-
    '11.2.5 10:46 AM (121.176.xxx.89)

    진짜 남자는 검정수트가 진리....
    이 나이에 윤호군 춤사위보고 침이 꼴깍꼴깍 ㅋㅋㅋ
    아, 이렇게 빠져들면 안되는데

  • 26. ^^
    '11.2.5 11:20 AM (61.42.xxx.2)

    저도 이방,삼방신기보다는 동방신기,jyj로 불러주시길..^^
    좀 비하하는 느낌이 들어서;;;

  • 27. 나이든 아짐
    '11.2.5 11:59 AM (122.34.xxx.19)

    기럭지가 훈훈한 아이돌로만 기억했었는데
    우연히 이번 신곡듣곤....

    우와, 창민군 노래 잘하더라구요. ㅎ

  • 28. ^^;;;
    '11.2.5 12:26 PM (119.70.xxx.39)

    저도 이방,삼방신기보다는 동방신기,jyj로 불러주시길..^^
    좀 비하하는 느낌이 들어서;;;22222

  • 29. 잠깐
    '11.2.5 1:07 PM (58.234.xxx.91)

    역쉬 동방 좋아하는 분들, 새로 글세워서 게시판 지분 낭비(! ㅎㅎㅎ) 안하고 알뜰하게 지난 게시물로 모여주시는군요.반가워요 여러분들~!!!
    블랙수트를 입고 음악방송 정식으로 해서 영상 남겨준다면 저처럼 새롭게 윤호군 비주얼을 발견하는 (창민군에 더 눈이 갔던 일인) 분들도 많을 듯. ^-^

  • 30. 동방신기
    '11.2.5 8:54 PM (211.178.xxx.248)

    봐도봐도 중독성이 있어요.
    립싱이라 해서 그런줄 알았던 것도 라이브인게 많더라구요.
    춤을 어찌나 잘 추는지. 노력을 얼마나 하면 저렇게 되나요...

  • 31.
    '11.2.5 11:06 PM (116.120.xxx.42)

    동방신기 첫무대 보고. 후덜덜~ 드디어 SM이 양화를 구축했구나 싶었다는, 동시에 K-POP의 절정을 찍는구나 싶더군요. 아. 노래는 취향이 아닙니다만. 독특하니 중독성은 있더이다. 그리고 유노윤호. 나이도 어린 놈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오밀조밀한 배우 페이스는 아닌데 참 잘생겼습니다. 더구나 이런 낭창하니 탄탄한 아름다운 몸은 --;; 상당히 마음을 동하게 만드네요. 립씽논란이 있길래 립씽했다는 영상봤는데, 립씽크를 하더라도 이런 완벽한 퍼포먼스를 한번 쯤 보여준 것은 좋았다 싶던데. 그만큼 이번 곡 퍼포먼스는 가요사에 한획을 그은 것같더군요. 손가락 끝까지 힘이 들어간 느낌, 리치뻗어나가는 속도감. 각잡힌 동작에 후덜덜덜~ 그나저나 첫방보구 애들 눈에서 레이저 빔이 쏟아져 나오면서 세상의 모든 분노와 원망을 담은 눈빛을 본 순간 왜 저렇게 비장해? 잘하면 둘다 무대위에서 대성통곡하겠네 싶던데. 에고~ 그럴만한 일이 있었더군요... 그거 알고 난 후 본 엠스테... 일본 첫방송인 생방송무대. 서로 손잡고 마주보며 창민이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순간 저도 울컥했습니다.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 법. 부디 오래오래 봤으면 싶어요.

  • 32. ..
    '11.2.6 10:10 AM (175.211.xxx.150)

    가끔 일본팬들을 순정팬이라 부를 정도로..팬심이 깊죠.
    이번 '왜'싱글은 남성팬들 반응도 뜨거운 것 같아요.
    엠스테에서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무대보니 뿌듯하고, 실력이랑 컨셉이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 33. 12
    '11.2.8 7:03 PM (220.89.xxx.62)

    음악은 개인취향이니까요.
    전 별루....
    립싱크도 별루고 아무튼 제 취향은 아니네요

  • 34. ...
    '11.2.8 8:56 PM (222.101.xxx.194)

    역시 세상에 사람은 많고
    취향은 다양한가봐요
    전 너무 싫던데....
    가수가 노래를 해야지 눈 이상하게 뜨고 퍼포먼스만 열심히라서
    그렇다고 노래도 제취향이 아니고 립싱크란 말에 더 별로구요
    가수가 노래로 승부했음 좋겠어요
    요즘 이름모를 수많은 아이돌과 비슷해요

  • 35. 잠깐
    '11.2.8 11:38 PM (58.234.xxx.91)

    가수가 노래로만 승부를 하지 5인조 때부터 지금까지 왜 그렇게 댄스며 코디며 포장을 하고 음반외의 다른 상품을 내놓았는지 ,취향이 다른 사람에겐 절대 이해할 수도 이해할 필요도 없죠. 마음껏 조롱하고 욕하시고 이왕이면 진짜 노래로만 승부보는 사람들 음악을 구입하셔서 응원하신다면 더 좋겠죠?

    자신이 아이돌 기획사에서 탄생되고 노력했음을 잘 알고있는 2인조 동방이나, 연예계의 정의씩이나 되는 큰 뜻까지 품은 jyj가 지금도 아이돌 장사 하는거나, 양쪽 다 오직 음악만 듣는 사람들에겐 어차피 처음부터 무관심 아니었을까 싶은데요.립싱크도 2곡 기억하는데 저도 욕했어요.질문 있는데 5인조 동방 시절엔 립싱크 단 한 번도 안했나보죠?
    덧붙여 ,5인조 동방 시절이나 지금 동방신기나 모두, 최고 뮤지션이란 소리는 들을 일도 없고 주장한봐도 없는데 사서 걱정들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 36. 후후
    '11.2.9 9:54 AM (61.32.xxx.51)

    나야 동방아그들한테 뿅갔으니 글 찾는다지만 사흘밤이나 지난 동방글 찾아서 찌질대는 사람들은 뭔지.
    깡패들이 시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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