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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난리~~

흐흐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0-09-15 18:27:31
오늘 휴무인 남편은 운동하러 나갔어요.
바람은 선선한데 햇살은 어찌나 뜨겁던지...

뜨겁고 더운날씨
운동하다멋진얼굴
다타겠어요 ㅜㅜㅜ
힘내세요알라뿡

하고 문자를 보냈더니만

당연히 썬크림 발랐어요~ 하는 답장이 왔죠.

이뽀여봉!!! 문자를 또 날렸더니 ㅋㅋ

당신이더이뽀!! 하는 답장이 ㅎㅎ


저희남편, 50줄 넘어서더니 이젠 제법 애교가 늘었네요.. ^^
IP : 183.102.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0.9.15 6:34 PM (125.178.xxx.192)

    원글님은 40대 중후반?
    재미지게 사시네요. ^^

  • 2. 으앙~
    '10.9.15 6:42 PM (211.212.xxx.45)

    50줄 넘어선 남편이라고요?
    흐~~잉...울남편하고 저하고 비슷한 연령대..이신가본데
    그렇게 재미나게 사신다니 부럽네요
    저희 부부는 소 닭보는 듯 하고 사는데...^^

  • 3. ....
    '10.9.15 7:51 PM (58.239.xxx.90)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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