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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설에 한 녹두전 먹어도 될까요? -.-

독신녀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1-02-03 19:52:53
냉동실에서 작년 설에 받은 걸로 추정되는 녹두전이 세 장 발견됐어요 ㅠㅠ

작년 추석건 확실히 아닌게 엄마가 "이번엔 녹두전 안했다" 라고 하신게 또렷이 기억 나거든요.

꽁꽁 얼어 있었는데 먹어도 괜찮겠죠?

지금 일때문에 고향도 못 가고 있는데 이거라도 먹고 기분 내고 싶어요 ㅠㅠ

사실 벌써 후라이팬에 데워서 한 입 먹어봤는데 냉장고 냄새가 좀 나서 그렇지 먹을만은 하던걸요

제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해주세요~~ㅜ_ㅜ
IP : 114.200.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심이
    '11.2.3 7:54 PM (117.55.xxx.13)

    ..

  • 2. ..
    '11.2.3 7:55 PM (117.55.xxx.13)

    1년이 된건데 어떻게 먹어요?
    냉동고라고 안전한거 아니에요
    생고기라도 두달 넘으면 버리는 거라던데요?

  • 3. 독신녀
    '11.2.3 7:56 PM (114.200.xxx.58)

    아.. 리플 기다리다 벌써 야금야금 반이나 먹었는데
    나머지 두 장은 버려야겠네요 ㅠㅠ

  • 4. ㅋㅋ
    '11.2.3 7:56 PM (112.151.xxx.149)

    제가 아직 안죽고 살아있는 걸 봐선 드셔도 생명엔 지장이 없을듯요^^

  • 5. 독신녀
    '11.2.3 7:58 PM (114.200.xxx.58)

    음 한 장은 다 먹어 치웠으니 경과를 보고 나머지 두 장을 버리던지 해야겠네요... 흠

  • 6. .
    '11.2.3 7:58 PM (125.129.xxx.102)

    맛이 있다면 드셔도 되요.

  • 7. .
    '11.2.3 8:00 PM (122.42.xxx.109)

    그 정도됐으면 냉장고 냄새가 배서라도 못먹을텐데 관리를 잘 하셨나보네요.

  • 8. ....
    '11.2.3 8:02 PM (58.122.xxx.247)

    ㅎㅎ한장을 드셨단건 기름쩐내가 안났단 거잖아요
    오래전 얼려둔걸 못먹는건 냉장고 냄새라든지 기름쩐내때문인건데 드셨단건
    괜찮단겁니다
    얼음이 썩진 않지요

  • 9. 독신녀
    '11.2.3 8:04 PM (114.200.xxx.58)

    냉동실이 거의 텅텅 비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냉장고 냄새가 덜 했나봐요 ㅋ
    성에 제거 하다가 얼음더미 속에서 우연히 발견했네요
    거의 제설작업 수준이었음 ㅋㅋㅋㅋ

  • 10. .
    '11.2.3 8:10 PM (121.143.xxx.200)

    냉동ㅅ일이 쓰레기통도 아니고 그 음식이 아직도잇다는게 저는 놀랍네요
    버리세요 냉동실도 부패됩니다 안전하지 않아요

  • 11. 조은자두
    '11.2.3 8:17 PM (121.54.xxx.206)

    너무 오래된거 아닌가요! 맛도 많이 변했지 싶은데요!

  • 12.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2.3 8:22 PM (218.50.xxx.18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맛 좋았어요?

  • 13. ^^
    '11.2.3 8:26 PM (122.35.xxx.55)

    쓸쓸할땐 속이라도 든든해야 합니다
    상한냄새가 안난다면 드세요

  • 14. 푸른바다
    '11.2.3 8:55 PM (119.202.xxx.124)

    먹어도 됩니다. 안죽습니다.
    단 냉동실이라도 넣는 순간부터 세균이 많이 많이 번식하고,
    독소가 생긴다는 건 알고 드세요.

  • 15. 영애친구
    '11.2.3 10:46 PM (211.234.xxx.30)

    변지원이 생각나네요. 버리세요.

  • 16. 무명씨
    '11.2.4 2:25 AM (70.68.xxx.12)

    제설작업 중 얼음더미 속에서 발견이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빙하 속에 냉동되어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맘모스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7. ..
    '11.2.4 11:04 AM (128.134.xxx.99)

    가까운 곳이면 올 해 만든 녹두전이랑 전 가져다 드리고 싶네요.
    제 생각에는 기름쩐내 안 나면 드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탈나는 우리엄마 같은 사람.
    뭐 조금 이상은 있어도 먹어도 탈 안 나는 저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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