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기 부끄럽지만 서른중반까지 대통령 투표를 한번도 안해봤네요.
그만큼 정치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작년 지방선거 때 휴일날 쉬지도 않고 차타고 고향에 가서 투표했습니다.
김두관씨 찍었습죠.
넷상에서 열올리고 정권 비난하고 이런거 다 제끼고, 닥치고 투표인듯 싶어요.
물론 주위사람들 한테 무심한듯 시크하게 현정권의 비리를 슬쩍 슬쩍 흘리는 것도 중요.
당장 정치는 안바뀌겠지만요.
그런데 투표해 놓고 선거결과 방송 보는거,
한일전 보는것 만큼 재밌었어요ㅋㅋ
이번에 투표 맛들려서 벌써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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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닥치고 투표 // 투표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한일전 저리가라 조회수 : 291
작성일 : 2011-02-03 15:26:22
IP : 121.176.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1.2.3 3:30 PM (121.151.xxx.92)김두관, 베스트 초이스군요!
2. 한일전 저리가라
'11.2.3 3:33 PM (121.176.xxx.89)네, 리틀 노무현
3. ㅁㅁㅁ
'11.2.3 4:04 PM (125.181.xxx.54)맞아요!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에 남는건 투표!! 그날만 기다리고있습니다. 떡돌리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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