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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알아듣기의 비결은?

.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1-02-02 20:31:54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요(독습),
  
  독해는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듣고 이해하기를 잘 못해요.

  그래도 제일 알아듣기 쉬운 사람은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예요.

  이 사람은 워낙 발음이 또렷하고 또 느리게 말하는 관계로 거의 다 알아듣겠는데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그리 못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다 클린턴 장관처럼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

  써 놓으면 별거 아닌 문장도 말로 하면 다 알아듣지 못하니... 듣기 비결이 뭘까요?
IP : 221.138.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2.2 8:53 PM (115.138.xxx.67)

    한 2년정도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많이 들으시면 되효~~~~

    듣기로는 npr이 제일 좋음... 음악과 광고없이 계속 영어로 씨부리기만 하거든요.
    가끔 south korea와 north korea도 나와주심.
    특별출연으로 반가운 뽀글이 언냐 이름도 자주 거론되심...

    http://www.npr.org/

  • 2. 델보
    '11.2.2 9:08 PM (175.198.xxx.129)

    한국인들이 영어듣기가 잘 안 되는 이유는 어순이 반대되는 것에서 오는 혼란스러움이
    가장 큽니다.
    한국에 온 외국인들 중에 한국어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이 터키인인데 이는 터키어가 우리와
    같은 알타이어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순이 같죠.
    그런데 원글님은 그런 문제 때문은 아니군요. 왜냐하면 천천히 말하면 다 들린다고 하시니까요.
    그렇다면 님은 빨리 말하는 걸 듣는 연습만 하시면 되겠네요. 연음이 어떻게 발음되는지를
    연구하고 공부하신다면 되겠는데요. 1대1로 대화를 하실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영화보는 것
    만큼 좋은 방법도 없지요. 저도 미국서 공부할 때 주로 시트콤을 보면서 영어를 익혔습니다.

  • 3. 자주 노출
    '11.2.2 9:55 PM (59.10.xxx.244)

    힐러리나 오바마 같은 정치인들은 발음도 또렷하고
    일반대중을 상대로 한 연설이기 때문에 쉽고 간결하게 말하죠
    더불어 목소리도 좋구요.

    드라마나 시트콤 보면서 그냥 평소 그네들이 말하는 속도에
    익숙해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자주 노출되다보면 그냥 익숙해진다고 해야 하나.

    s7icky.com 이라는 블로그에 미국 드라마가 거의 실시간으로 올라와요.
    외국 사이트라 자막은 별도로 없구요,
    전 위기의 주부들하고 오피스는 꼭 챙겨보는 편이라 여기서 보네요.

  • 4. -_-
    '11.2.2 10:03 PM (115.23.xxx.8)

    독해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가 아니라 '완벽히' 되어야해요.
    영자 신문이나 원서를 볼 때 막힘 없이 술술 읽을 정도.
    직독직해라고 하죠.
    직독직해가 돼야 직청직해가 가능해요.
    꾸준히 많이 읽으시고, 어휘력도 꾸준히 늘리세요.
    물론 듣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하고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는 결과 꼭 얻으시길 바랍니다.

  • 5. .
    '11.2.2 11:03 PM (221.138.xxx.230)

    네분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이 알려주신 외국 싸이트 즐겨찾기에 넣어 놓고 줄기차게 들어 볼랍니다..
    그리고 직독직해= 직청직해 라는 말씀에 뜨끔합니다.
    직독직해를 못하면, 즉 한 단어라도 막히면 문장을 읽을 때에도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스톱하는데 하물며 귀로 들을 때는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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