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단비와 예물 어떻게 ..도와주세요

경사났네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1-02-02 18:29:42
저희쪽은 남동생입니다.
결혼식 날짜는 잡은 상태인데 석달후죠.
예단비용은 언제 누가 먼저 주고 받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퇴직하시고 연금으로 사시는 중산층이십니다.
전 결혼한지 17년되서 저나 어머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저흰 돈으로만 주고 받았던거 같아서..
요즘은 예전하고 많이 다른거 같아서요.
여자쪽에선 시부모한테 예단으로 보통 무엇을 주나요?
예단비나 예단을 받고서 남자쪽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만큼해주면 되나요?
예단비란 무엇이며 그돈에 포함된건 어떤 항목들을 대신해서 주는건가요?
남자쪽에선 예단비와 무엇을 해주면 되나요? 예물반지와 시계는 기본일것이고..
제가 결혼때 예물을 너무 성의없이 받아서 평생 원한이 맺혀 살았던 지라 ㅋㅋ 올케될 사람한테는 성의껏 잘해주라고 부모님께 말하고 있어요.
도움 말씀 주세요.
IP : 175.115.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맹이맘
    '11.2.2 6:58 PM (114.181.xxx.204)

    예를 들어
    여자쪽에서 예단비용을 천만원 줍니다.
    그럼 남자쪽에서 꾸밈비로 절반정도 돌려주구요
    예단으로는 이불,은수저등인데 생략하는 경우도 많구요~ 양가부모님 한복정도만 하기도 해요..
    예물은 정말 하기 나름이예요..
    결혼반지, 평소에 끼고 다닐 커플링이 기본이구요
    여유가 된다면 여자는 다이아세트,진주세트등 보석세트를,남자는 다이아반지,시계정도 되겠네요..
    예물은 시어머니가 신부꺼, 장모님이 사위꺼 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 2. 지크
    '11.2.2 7:01 PM (182.211.xxx.28)

    예단비는 보통 결혼식 한달전 정도에 여자쪽에서 남자쪽으로 먼저 주구요, 예단비(보통 집값의 10% 정도)랑 현물예단(이불, 반상기, 은수저)랑 같이 와요. 현물예단을 생략하자하면 시댁에 가전제품 바꿔주거나 하더라구요. 시댁에서 집을 사주시거나 하면 예단비를 명품가방에 담아오거나, 시어머니 모피코트를 사오거나 하더라구요.
    예단비 중에서 절반 정도 봉채비로 돌려주시면 되구요. 형편이 넉넉하면 신부 꾸밈비를 따로 주는 경우도 있어요. 꾸밈비로 신부는 함에 들어갈 화장품, 가방 같은 걸 사구요.
    예단이랑 봉채는 말 그대로 옷값이에요. 시부모님 양복, 한복값, 신랑 형제들의 옷값, 시댁친척들 이불값 등등이요.
    예물반지랑 시계는 서로 교환하는 거니까 신랑신부 의견을 존중하시구요. 신부의 보석세트 - 풀로 갖추면 다이아, 진주, 유색, 금세트까지 하기도 해요 - 을 세게 해주면 신랑의 시계를 비싼거 받으시면 되요. 요즘은 서로 간소화 하기도 하더라구요.
    신랑 신부 예복이랑 한복은 서로 해주는거니까 쌤쌤이죠. 식을 겨울에 하면 코트까지 갖춰주기도 해요.

    근데 뭐... 이 모든 것이 case by case라는거... 이게 문제죠.

  • 3. 궁금
    '11.2.3 12:51 AM (218.53.xxx.103)

    예단에 한복값이 포함되거라면 양쪽어머니 한복맞추러갔을때 계산은 어떻게 하는건지요?

    저희도 1000~1500에 이불과명품가방을 해드릴까 1000에 이불과 모피를할까 고민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211 설날 당일에 문여는 도서관 아시나요?(서울) 4 도서관 2011/02/02 1,229
618210 예단비와 예물 어떻게 ..도와주세요 3 경사났네 2011/02/02 1,878
618209 성가족성당(바르셀로나) 입구가 왠지 여성의 그...(19금) 9 저만 그렇게.. 2011/02/02 1,959
618208 아이 봐주는 아줌마 문제요. 1 아이엄마 2011/02/02 491
618207 오레곤 주립대학 좋은 대학인가요? 9 그냥 궁금해.. 2011/02/02 2,643
618206 시어머니 용돈 드려야 할 것인가 말것인가 9 욕심많은시어.. 2011/02/02 1,553
618205 소신 지키느라 더 가난하게 사는 분들도 많지 않나요? 1 ... 2011/02/02 416
618204 요즘은 어릴때부터 빈틈없이 완벽사교육시키던데 학력인플레 심한가요? 3 궁금 2011/02/02 1,120
618203 가난은 전염병.... 13 바이러스 2011/02/02 2,790
618202 판교가 정말 열받아서;; 1 개포동 2011/02/02 1,061
618201 인생에 많은 것들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3 ... 2011/02/02 1,539
618200 한국에서 모두가 부자로 살수가 있습니까?? 5 음.. 2011/02/02 676
618199 한국 여자 매춘 많이 하나요 정말로.. 13 정말로 2011/02/02 2,460
618198 이상한 글 많네요 1 이상한글 2011/02/02 393
618197 김국진과 이혼한 이윤성 남편인 홍지호 치과의사보니 6 개포동 2011/02/02 11,775
618196 시댁이 가난하다고 하신분 글 내린것 같은데..ㅋㅋ 1 ㅜ ㅜ 2011/02/02 768
618195 부자인데 민폐 끼치는 사람들은 뭔가요? 3 부와 가난 2011/02/02 700
618194 롯데 월드 복잡할까요? 3 롯데월드 2011/02/02 374
618193 목동에 배달 중국집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제발~~ 4 고삼맘 2011/02/02 1,145
618192 경축!!!! GM대우 농성 타결!! 8 봄바리 2011/02/02 404
618191 청담동 사모님들도 82에 오시나요? 5 참맛 2011/02/02 3,072
618190 소나타2, 폐차시 얼마나 받을까요? 2 폐차대기 2011/02/02 622
618189 간섭 심한 친정 언니 3 피하는게상책.. 2011/02/02 951
618188 가난을 벗어나는것도 부모복이 있어야 해요... 6 솔직히 2011/02/02 2,082
618187 이제 술 끊으려구요 4 금주 2011/02/02 514
618186 가난한 민폐녀입니다 57 깍뚜기 2011/02/02 11,712
618185 건오징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다리는.. 8 아까워요 2011/02/02 819
618184 지금 홈쇼핑에서 나오는 노@폰 어떤가요 gha 2011/02/02 204
618183 의정부 경찰 지구대서 모친 살해 '충격' 1 참맛 2011/02/02 719
618182 중2 수학 문제 도움 요청합니다. (부등식) 3 중학생 엄마.. 2011/02/02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