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 심한 친정 언니
작성일 : 2011-02-02 17:04:09
987685
친정 언니가 전화 왔는데요
오빠네 큰딸 고등학교 가는 데
너 이번에는 돈 좀 더 부쳐라는 거예요
전 오빠네가 제사 모시니 명절마다 10~15만원 정도 꼭 부치거든요
언니는 돈도 안 보내면서..큰 딸 플룻을 그대신 매주 가르켜주죠
이 번에는 언니도 20만원 보낼거라고 너두 이번에는 20만원 부치면 어떻냐네요
지가 돈 부치면 저두 똑같은 액수로 맞춰줘야 하나요?
각자 자기 마음에 따라 주고 싶은 만큼 주는 거지
전 언니 보고 나 돈 보내니 너두 좀 보내라 한 적 한 번도 없어요
지가 얼마 부쳐라 마라
저 열 받을 수 밖에 없는 거 맞죠?
좀 언니는 친정에서 자기가 좌지우지 하고 싶어 하는데..
지 마음대로 하는 게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앞전 오빠네 집 살때 500만원 보태자고 했을때도 좀 짜증 났어요
올케가 집적 전화하지 않고 언니 쪽으로 연락 받으니
물론 언니가 알아서 전화해 주고 애기 해 줄거다 생각한 것인데
(그 당시 남편이 여친 문제로 좀 속 썩일때라 정신적으로 힘들때 였어요)
언니가 좀 너무 나대고 오버 하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더라구요
지가 다방면으로(악기) 재능이 좀 있다싶은 지
좀 잘난척 하는 것도 보기 싫고
이런 스타일 언니 어떤 식으로 대처 할 지
회원 여러분 답변 들어 보고 싶어뇨
IP : 83.26.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 5:09 PM
(112.72.xxx.130)
당연히 짜증나죠 알아서 형편껏부치면 일단락된거고 상의조로 좋게
이해가가게 얘기한다면 가족끼리 좋은거고 짜증나기시작하면 가족이라도 아닌것만은 분명하죠
그리고 너무 좌지우지 하는거 보기안좋은건 사실이에요
돈이 들어가고 부담느끼는 미묘한문제이니까요
그냥 언니 내가 형편껏 알아서할께 나부담느껴 정도로 여러번 비치세요
너무 강하게 나가면 사이안좋아질수있으니 부담스럽다고 솔직히 말하는데도
자꾸 그러지는 않을거같아요 경제사정을 자꾸 이야기하세요
2. 님도
'11.2.2 8:45 PM
(211.212.xxx.207)
참!!
3. 오지라퍼들
'11.2.2 11:58 PM
(61.102.xxx.183)
집안에 하나는 꼭 있죠. 말 섞지 마세요. 말 바꿔서 떠들고 다녀요. 묵묵부답. 내 갈 길만 간다- 뱃심을 키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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