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시봉 보니까 아들이 이장희님처럼 살길 바래요

기타좋아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1-02-02 01:22:55
72년생 이제 막 40에 접어들었네요
어릴적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때쯤 오늘 세시봉 나온 사람들 어렴풋이 본 기억이 있는데
워낙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음악들이 조금씩 기억나고 좋네요
4분다 특색있고 천재성도 있고 변하지 않는 음색,위트 보는 사람도 너무 행복했어요
다들 쟁쟁한 사람들이고 윤도현이나 장기하는 좀 그릇의 차이가 확 느껴질 정도니까요

이장희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무릎팍 도사볼때 참 멋지게 사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겼는데 오늘 보니까
그냥 완전히 인간 이장희가 너무나 러블리하고 큐티하네요
저도 이장희님의 노래며 편지낭독때 저혼자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되더라구요
노래도 하고 사업도 하고 여행도 하고 또 남을 위해서 그렇게 정성스럽게 대해주는 마음,,,너무 닮고 싶네요
나도 그렇게 살고 싶고 내 아들이 누군가에게 그런 인간으로 기억되면서 살길 바래요
이장희님처럼 자유롭게 멋지게 !


이장희님처럼 그렇게, 얼굴도 그렇게 생긴 내친구 김철민이 생각나는 밤이니네요

IP : 202.136.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ㅑㅑ
    '11.2.2 1:30 AM (121.162.xxx.74)

    이혼하시지 않았나요? 그런 거 보면 같이 사는 사람 생각은 또 다를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 2. ///
    '11.2.2 8:33 AM (211.53.xxx.68)

    언니가 이장희씨 정말 좋아했었어요.. in the year 2525 에 맞춰서 나오던
    이장희씨의 달콤한 음성이 생각나네요.. 되지도 않는 전화 하려고 다이얼 전화기
    죽어라고 돌리던 언니가 너무 그리워집니다.. 벌써 10년되어가네요.. 언니
    하늘나라 간지...

  • 3. ^^
    '11.2.2 8:52 AM (61.253.xxx.53)

    마지막 우리들 이야기까지 다 보았지요.
    저도 아버지가 생각나는 그럼 음악들~ 이 프로는 과거를 짚어보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놀러와 참 멋진프로입니다^^

  • 4. ??
    '11.2.3 2:19 PM (24.81.xxx.94)

    함께 했던 가족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들의 상처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190 음유시인 이장희.. 8 쎄시봉 2011/02/02 2,559
618189 유재석하고 강호동 동시간대 시청률 -놀러와 강심장 9 시청률..... 2011/02/02 2,340
618188 세시봉 보니까 아들이 이장희님처럼 살길 바래요 4 기타좋아 2011/02/02 2,159
618187 김세환씨의 비....드디어 들었네요 !! 8 50대 중반.. 2011/02/02 2,232
618186 상황 역전이네요 (제주도 이사가서 살고 계신분 찾아요~) 4 국민학생 2011/02/02 1,241
618185 친정에서 애들 키워주는데..시댁이 너무 인색해요 29 내인생구만리.. 2011/02/02 3,852
618184 마트에서 일합니다.~^^ 9 살만한 여자.. 2011/02/02 2,554
618183 秘事/ 내친구 노무현 죽음까지... 1 참맛 2011/02/02 669
618182 남편때문에 지겨워요.. 3 .. 2011/02/02 1,134
618181 연말정산.. 때문에 세무사에게 전화했다가 얼떨떨에 웃음만.. 1 헷갈려 2011/02/02 960
618180 서울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 경기 양평군 모새골교회 임영수 참설교자 2011/02/02 1,044
618179 "너 나 몰라?" ..이 뉴스 보셨어요? 35 이게 최선입.. 2011/02/02 8,570
618178 헉 송창식씨 머리 가발이었네요!! 9 깜짝 2011/02/02 4,837
618177 세시봉 콘서트 15 .. 2011/02/02 2,550
618176 영어로 1-1은 어떻게 읽나요? 1 하나 더 2011/02/02 1,270
618175 신경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알고싶어요 5 신경정신과약.. 2011/02/02 1,453
618174 윤형주 선생님 목소리 너무 감미로워요 ㅎ 5 포크송 2011/02/02 1,326
618173 재수 예정인 애들은 안가는게 대센가요? 3 . 2011/02/02 832
618172 이장희씨 편지 4 40대 2011/02/02 1,627
618171 30대의 쎄시봉... 놀러와 "가요의아버지편" 기억하시나요? 11 30대 2011/02/02 1,888
618170 턱시도 7 조영남 2011/02/02 836
618169 어학원은 수업이 많이 어려운가요??? 3 박정어학원 2011/02/02 600
618168 아무래도 그녀는 하품을 한거가터 2 이나영 2011/02/02 866
618167 영남씬 하는말마다 폭탄에 밉쌍짓이네요 25 ... 2011/02/02 6,347
618166 전세난인 요즘 현실은 임대차법대로 안되나요? 1 세입자 2011/02/02 375
618165 역전의 여왕 마지막회 엔딩노래 4 여왕 2011/02/02 1,007
618164 케이트 스페이드가 준명품 정도는 되는 브랜드 인가요? 5 ㄴㄴ 2011/02/02 1,164
618163 빅파이 맛이 왜 이래요? 7 그냥 2011/02/02 1,374
618162 학습클리닉 효과 있을까요? 2 소심이 2011/02/02 440
618161 중2 수학 문제 풀어주세요^^ 5 중2엄마 2011/02/02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