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취향은 재난영화나 로맨틱 코미디 또는 역사적인 배경인 영화들을 좋아해요.
좀비물이나 액션호러 등등 일단 피가 낭자한 영화들은 전혀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한 두달 정도 된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자극적인 영화들이 자꾸 보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좀비 관련된 영화는 전부다 찾아서 다 섭렵을 했어요.
좀비물이 워낙에 컬러가 좀 빨갛찮아요... 너무 보다 보니까...... 왠만한거는 징그럽다는 생각도 안들고..
가끔 뉴스에도 나오듯이.. 애들이 게임 중독되서 살인을 저지르는지도 알것 같다는 생각들면서 무섭더라구요.
사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둘까 고민도 많이했었고,
원래 성격 자체가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인데 재택근무하면서 컴퓨터앞에만 앉아 있으니... 이것도 죽을 맛이고....
올해 외국 대학원 어플해서 학교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고 있어요.
차라리 외무직 공무원 공부를 해서 해외 공관을 돌까 싶기도 하지만, 기본 2~ 3년 공부를 해도 이게 합격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니..... 나이도 있는데 여기에 시간 투자 한다는게 너무 모험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요...
공부 하는거 좋아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싶어하는 성격인지라....
외무직 수험 과목을 보니, 제 2 외국어도 해야하더라구요. 외국어 좋아하기는 하지만, 왠만치 할려면 저것도 시간이 좀 많이 들어가니.... 이거 시작하기 전부터 암담 하더라구요.
요즘 왜 이렇게 빨간 영화들면 땡기는지.... 혹시 나한테 무슨 정신적인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걱정도 스럽네요.
혹 이런일 경험하신분 계신가요? 네이놈에서 검색을 해봐도 관련 글이 전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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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이나 액션이 과한 영화들이 보고 싶어 지는데요..
심리상담 조회수 : 296
작성일 : 2011-01-30 19:27:44
IP : 112.159.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1.1.30 9:04 PM (175.117.xxx.100)늘 좀비나 호러물이 티비에 나오면 무서웡~하면서 다보는데..
늘 땡기죠.. 이놈의 궁금증~2. 티롤
'11.1.30 10:52 PM (112.153.xxx.163)전 호러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좀비나오는건 좀 흥미가 가더라구요 ㅋㅋ
개인적으론 서티데이서티나이트? 조시하트넷 나오는거, 이게 좀비나오는거 중에 좀 기억에 남는것들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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