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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방판 하는일 어떤가요? 의논좀 부탁드립니다~꾸~벅
대리점에서 받아서 소개하면 30% 마진이 남는다고 하네요.
설화@나 헤@는 인기가 좋아서.. 발 넓은 사람들은 수입이 좋을것 같은데요~
혹시 맛사지도 서비스 해야하고 샘플도 개인으로 사야하는건 아닌지요?
그리고 방판으로 사셔서 쓰시분 계시면 후기좀 부탁드립니다.
잘 아시는 분 의논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1. 원글
'11.1.30 7:35 PM (211.179.xxx.254)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는게 아니구요~ 지인이 하는거라 저도 말리고 싶은데.. 설득력이 없어서 조언좀 구할려고 글 올렸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2. 방판
'11.1.30 10:16 PM (114.201.xxx.21)화장품 하려면 본인 이름으로 사업자등록 신청하고 개인사업하신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대리점은 그냥 중간 판매상이고 본인은 소매상이 되는거죠.
발넓으신 분은 좋죠, 자기도 좋은 화장품싸게쓰고, 돈도 버니깐요.
근데 재고부담은 좀 있어요. 회사쪽에서는 달달이 물건을 가지고 나가야지 좋아하고
실적도 많이 주고 하니까요. 그니깐 꾸준히 잘 팔아야지 남습니다.
첫 몇달은 교육받고 물건 어느정도 빼면 수당도 좀 있구요.
모집인도 가입하신 분이 잘하면 돈이 꽤 됩니다. 뭐 꾸준히 해야 이득이고 안그럼
차비에 처음엔 아는 사람위주로 밥사줘가면서 시작하니깐 빵꾸가 나기도~
그런데 요즘 헤라 설화수쪽은 너무 하시는 분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고
고객 확보도 안된다고 들었어요. 이미 과열상태라서 고객 한명당 카운슬러 몇명씩
아무튼 더 궁금하신거 있음 물어보세요. 과거 그쪽 물에 있어서 조금은 답해드릴수있어요3. 윗님~
'11.1.30 11:20 PM (211.179.xxx.254)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염치없지만 몇가지더... 근데 사업자 등록 이런말은 없었구요. 그냥 구매자가 있으면 원하는 갯수만 받아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실적은 얼마정도 액수가 정해져 있나요? 그리고 고객한명당 카운셀러라는 말씀은 무엇인지요? 더 아시는점 있으시면 설명좀 주세요. 워낙 몰라서 어떤질문을 드려야~ㅠㅠ 장.단점 이라든지.. 주의할점 부탁드려요. 친한 지인이라서 설명이라도 잘해주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4. 방판
'11.2.1 2:46 AM (114.201.xxx.21)사업자 등록이랑 고객이 카드 결제 할수 있게 카드회사에 신청도 하고
처음에 여러가지 서류 씁니다. 자세한 얘긴 거기서 안한거죠.
처음엔 구매자가 있으면 원하는 갯수만 받아서 팔죠.거의 지인 판매이니깐요.
30%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100만원 어치 팔면 30만원 받는거 잖아요.
그럼 님이 월급으로 100만원 정도 받고싶다하면
화장품은 335만원 어치는 팔아야하는거잖아요.
물론 헤라 설화수 화장품 값이 싸진 않으니깐 쉬울수도 있어요.
그리고 실적은 회사마다 어떻게 주느냐 다르지만...
보통 백단위로 물건을 가져가는 만큼 많이 주고
물건을 가져가서 본인 창고에 재어놓기만 하면 주는게 아니라
수금이 되는것에 따라서 실적이 다 다릅니다.
물건 100만원 빼가고 200빼가고 하는거에 따라 다르고
수금을 50% 70% 하는거에 따라서 실적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물론 물건 많이 떼어가고 많이 팔아야 실적이 많이 계산되어서
똑같이 물건을 200만원 해가도 수금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서
월급이 달라지죠.
그리고 카운셀러(방판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깐...
어짜피 파는 동네는 정해져있잖아요.
그래서 고객 한 사람이 한명의 카운셀러만 아는게 아니라
여러사람 알고 있다는거죠. 친척중에도 방판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아는 친구, 혹은 이웃 등 서로 물건 사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 이거죠.
그래서 많이 팔기가 어렵다는거죠. 물론 발 넓으신 분이라면 괜찮습니다.
보험이나 카드 영업이나 다를바느 없습니다.
그런데 화장품 영업이라면 다른점이 화장품은 주기가 짧아서 3~4개월이면
또 판매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남성이 아직 진출안한 분야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물건빼간 실적이 많으면 거기에 따라서 샘플양도 어느정도 나갑니다.
물론 다른 선물등을 하고 싶으면 본인이 구입해야 하구요.
맛사지 서비스는 해야 되는건 아니지만 지점에 있는 곳도 있어서
그건 들어갈 지점에 알아보시고 하세요.
친한 지인이 하신다는데 그 분이 회사쪽에서 제안을 받았다면
더 잘 아실거 같은데요. 잘해보시라고 격려해주세요.
발넓으시다니 잘 하실거 같네요.
집에만 계시던 주부님이라도 꼼꼼히 잘 하시는 분 많이 봤어요.
좀 부지런해야 되고요. 손재주 같은거 있음 좋구요.
사실 발 넓은 것도 발넓은 거지만 꼭 그렇지 않다해도 열심히 포기않고 하면
꽤 잘 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하면서 덩달아 예뻐지고 가꾸고 하니깐
촌티 벗느 분들도 많이 봤구요. 아무튼 열심히 하셔서 돈 많이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