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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돌 아기 덩치예요..;;

4개월아기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1-01-29 11:44:43
여자 아기입니다.

분유수유 중인데 몸무게 출생 대비 딱 3배 나가네요, 9kg. 키도 70cm로 많이 큰 편이지요. 98퍼센타일 넘은것 같아요.

겨울 외투 같은 옷은 3-4세용 사야 내년까지 입을듯 해서 그리 살 정도예요.

다행히 비만아기 정도는 아니고, 덩치가 큰 아기쯤으로 보입니다. 그제 어떤 아주머니께서 '돌 쯤 되었지요?' 하는데 그냥 네에 하고 말았어요.

먹는양은 백일 기점으로 크게 늘지는 않았네요. 미음 이유식 조금+ 1000cc내외로 먹습니다.

덩치 큰 영아가들이 소아비만 아의 전초가 될까 싶어 걱정되기도 하네요.

기고 걷기 시작해 운동량 늘면 살 빠지고 괜찮아 진다는 말만 믿고 있어요.
IP : 123.213.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유가 검진
    '11.1.29 12:02 PM (218.209.xxx.164)

    꼭 받으시구요. 소아과 선생님이랑 상담해 보세요. 원글님 아기는 키도 많이 커서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제 조카도 백일 무렵에 돌 아기 같았거든요. 의사선생님이 살 빼라고 분유 대신에 보리차나끓인 물 넣어 먹이라고 했답니다. (새언니도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좀 했구요. -_-;;; 지금 8살인데, 지금은 전혀 비만 아니고 키 크고 이쁩니다.

  • 2. @
    '11.1.29 12:03 PM (211.204.xxx.209)

    발육이 좋으네요.
    우리 첫아이, 둘째 아이 모두 남자 아이들인데 그 개월수에 그 정도(이상) 나갔어요.
    첫째는 뼈대가 길고 큰 아기였는데 지금 중2인데 180cm정도 되요. 뚱뚱하지 않고 늘씬하고 여전히 골격이 튼튼해 보이고요.
    반면 둘째는 아기땐 형보다 몸무게도 더 나갔는데 뼈대보다 살이 많았어요. 좀 뚱해 보였죠.
    하지면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젖살 다 빠지고 늘씬하다 못해 빼빼합니다.

    아기가 잘 먹고 잘 놀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아기들은 몸무게 많이 나가는게 건강하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부모중에 비만없으면요.

  • 3. ..
    '11.1.29 12:13 PM (220.87.xxx.206)

    저희 아이도 돌전에 항상 살빼란 소리 듣고자랐는데요
    돌지나니 빠지더군요
    지금은 아주 건강하답니다

  • 4. ...
    '11.1.29 12:38 PM (119.69.xxx.104)

    우리 아들 딸 둘다 백일에 10킬로 였어요. 키 큰 아이들이 그렇더라고요. 엄마 아빠 다 크고 말랐어요. 아기들 비만은 돌 지나서 드러나요. 걱정마세요. 우리아이들 지금은 길쭉길쭉 날씬해요. 넘 걱정되심 돌 지나서 저지방하세요.

  • 5.
    '11.1.29 12:42 PM (175.194.xxx.224)

    훗 저보다 나으시군요 ㅎㅎㅎ
    울애는 생후 4주에 맞는 비씨지 접종하러 갔을때 6.6킬로였어요
    제가 너무 충격먹어서 잊어먹지도 않네요 -_-;;
    백일무렵엔 십킬로 돌때는 14킬로쯤 ㅋㅋㅋ
    많이 먹이진 않았어요 정량만큼만 먹였는데 워낙 순하고 잘 자는 아기다 보니
    정말 키도 쑥쑥 크고 살도 쑥쑥 찌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걷기 시작하고 밥먹으면서부터 유모차 안 끌고 다녔어요
    버스 두세정거장도 그냥 일삼아 걸어갔다 시장보고 걸어오고 그랬어요
    하루 온종일 걸리죠 그것도 거의 매일 나갔어요
    살 조금씩 서서히 빠지더니 다리에 근육도 장난 아니고 사춘기되기 전까지는
    배에 왕짜도 있고 막 그랬어요
    지금 165에 51킬로 나갑니다

    음식은 조금씩만 조절해주시고 과일이나 인스턴트등등요
    너무 억지로 뭘 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밥 먹으면서 활동량 늘어나고
    많이 데리고 다니시면 조금씩 서서히 살 빠져요

  • 6. ..
    '11.1.29 1:11 PM (180.70.xxx.225)

    중딩되는 우리 딸도 비씨지 맞히러 갔을때
    6키로 나가서 뭐 멕이냐고 의사샘한테 혼났어요..
    단지 저는 모유를 줬을뿐인데....
    그렇게 크게 크게 자란 딸아이가
    지금은 166 에 51 키로 랍니다...
    근데 애기가 커서 정말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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