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빈 Taxi보았는데요..

글쎄요 조회수 : 5,758
작성일 : 2011-01-29 09:58:34
진짜 아일랜드 부터 현빈을 무지 좋아했는데요.
어제 택시에 나온 현빈 드라마의 현빈과 괴리가 있는 것 같아
좀 팬심이 사그라 들어요.
자기 집이야기 s대 출신의 판사가 많다는 둥, 아버지가
반대를 많이 하셨다는데, 솔직히 답답한 집안에서 태어났구나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이야기 자세하게 하는 것도 별로였구요.
글구, 공형진씨도 좋아하는데 현빈 인맥이니 이렇게 하면서
현빈을 너무 소비하는 것같아 싫었어요.
택시도 1편만 하면 될 것을 3편이나, 현빈이  택시에
내가 아는 태웅이도 지오선배도 아닌 주절히 이야기하는
수다장이? 처럼 보여요.
현빈이 착한 사람이지만, 택시 나온 것이 마이너스가 되는 거 같아요.
역시 그래서 배우들은 신비주의로 나가야 되나봐요..
너무 자기이야기 많이 하니까 식상해 질려고 하고 말이죠.
현빈인맥이런거 진짜 배우한테도 결코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충분히 연기로 인정받을 배우인데 찌라시들이 뭐가 기사화하고
끄집어 낼려니까 배우한테 결코 도움이 안되는 기사를 쓰는 것 같구요..

현빈 제대 후 연기로 다시 태어났으면 해!
누나는 좀 실망했지만 지켜볼란다!
IP : 175.118.xxx.6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10:02 AM (1.225.xxx.70)

    그렇죠?
    시크릿 가든 이후로 군대갈 현빈을 너무 속속들이 다 벗겨보는거 같아 좀 그래요.
    뭔가 그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고 군복무라는 공백기를 가졌다가 돌아와야
    남은 궁금증으로 다시 그에게 시선을 줄텐데
    본전까지 탈탈 털어 벌거벗고 가라고 하는거 같아서 별롭니다.

  • 2. mm
    '11.1.29 10:12 AM (61.81.xxx.33)

    좀 뜬다 싶으면 그 속내까지 우려먹고 우려먹는 우리방송가의 실체를 여실히 들어냈죠
    솔직히 현빈편 택시를 3주까지 늘려 방송하는것도 오바라고 보여지고요
    하지만 택시에서 현빈은 그다지 수다장이처럼 가볍게 보이진 않았어요 저같은 경우는..다행히
    옆에 엠시들이 촐삭대며 가볍게 구는것에 비하면 진중하고 진지하게 답변하는 모습이 보기 좋던데요?
    다만 바람은 이런식으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이미지 소비 다 하고 진 다빼놓지만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택시편은 공형진의 인맥으로 출연하게 된거라 하든데 다른 예능이나 톡쇼같은데는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제대후 시크릿 가든처럼 멋진 역으로 컴백하길....

  • 3. ...
    '11.1.29 10:49 AM (220.72.xxx.167)

    어제 이리저리 돌리다가 어떤 케이블티비에서 현빈에 대한 다큐비슷하게 하는 걸 봤는데요.
    현빈 인터뷰도 조금 나오지만(아마 이번에 새로 한건 아닌 것 같고요),
    중고등학교 동창,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유치원 수영강사까지 인터뷰해서 얘기하는데,
    참 어이없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섭외한건지...
    현빈이 나오지 않아도 현빈을 꺼리로 해서 엄청나게 뽑아낼 수 있구나 싶었어요.
    택시는 양반이다 싶었어요.

  • 4. 저도
    '11.1.29 11:38 AM (222.104.xxx.153)

    ...님이 말씀하신 다큐봤는데요...
    사실 좀 어이없더라구요.
    정말 사돈 팔촌까지 다 동원한 느낌이랄까...
    가관이었던게, 현빈이 7살? 8살 무렵 강동구 어디서 수영배웠던 때
    수영코치를 찾아가 인터뷰하던데,
    도대체 제작진들 발상이 기발한건지,
    참으로 어이없더라구요...ㅡㅡ++
    개인적으로
    현빈, 참으로 아끼는 배우지만
    이런식으로 이미지 소모되는건 별로예요...

  • 5. ....
    '11.1.29 12:03 PM (58.225.xxx.57)

    3편까지나 !!
    입대전부터 해병대 훈련 못지 않네요
    공형진씨 다른 예능프로에서도 현빈과 원빈 통화하더니...
    하긴 편집에서 별로 잘라내지 않고 주위 사람 끌어들이면 10편도 가능하겠네요

  • 6. ㅡㅡ
    '11.1.29 12:25 PM (119.198.xxx.143)

    지못미 현빈이었군요.
    아직 보진 못했지만 이 글들만 읽어봐도 대충 분위기 알 듯.
    그게 현빈 잘못은 아닐진데...

  • 7. 전 반대
    '11.1.29 12:38 PM (114.108.xxx.235)

    택시봐도 이 사람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던데요. 조심스러운 태도도 그렇구요. 아직 상업적으로 사생활이 많이 노출되었다고 할 것도 없는 거 같아요. 아무튼 알게 된 건 배우라는 직업을 프로답게 생각한다는 건 알겠더라구요. 거기 접근하는 방식도 인기 뭐.. 이런 것 보다는 더 현실적으로 자기의 성취감이나 앞으로의 비젼같은 것도 있어보이고 그렇던데. 잘은 모르겠지만요.
    성실해보이기도 하고. 집안이야기는 별거아니었던 거 같은데....

  • 8. 저도
    '11.1.29 1:31 PM (180.68.xxx.7)

    오히려 더 인간적으로 보이고 현실적이라 괜찮게 보이던데요.시크릿가든은 보다말다 하고 어쩌다 조금 봐도 캐릭 자체가 너무 만화적이라서 유치하기까지 했거든요.실제로 그런 재력에 외모에 성격도 힘든데다가 차이나는 여성과 로맨스는 더더욱 아니기에..배경으로 나오는 집도 너무 인위적이고 이상해보였거든요.택시도 채널 돌리다 봤지만 이야기 하는 모습과 태도가 더 현실감 있고 성실하고 예의바른 모습인게 좋더라구요.드라마속에서의 현빈은 별로 와닿지 않아요.

  • 9. ..
    '11.1.29 1:41 PM (211.198.xxx.68)

    좀전에 곰TV로 택시 현빈편 봤는데요.
    저 역시 시크릿가든보다 택시의 현빈이 더 멋지더라구요.
    얼굴,표정,..미소...태도..
    많이 지치는지 갸냘퍼 보여서 살짝 애처로운 마음이 들었어요.
    저 몸으로 해병대 가면 쓰러질텐데~싶어서 좀 쉬게 놔뒀으면 좋겠더라구요.

  • 10. ...
    '11.1.29 2:04 PM (122.34.xxx.15)

    음.. 저도 1편까지 봤을때는 반듯하고 너무 괜찮은 청년이네.. 했는데... 2편에서 판검사s대 어쩌구 하는거 보고 바로 깨더라구요... 그리고 전에 인터뷰에 자기가 남들보다 잘난게 뭐냐.. 이러니까... 선후배 인맥이라나... 그 말도 좀 깼음...

  • 11. ㅎㅎ
    '11.1.29 2:59 PM (118.222.xxx.24)

    그도 사람이니깐요 ㅎㅎ
    그런데 저런 집안이라면 지금 사귀는 연예인 여친을 반길 것 같지는 않네요~

  • 12. ..
    '11.1.29 3:23 PM (124.54.xxx.32)

    현빈 수영장얘기랑 피아노얘기는 예전에 kbs연예가중계에서도 했어요..수영하기싫어 버스뒤로 뛰었더니 버스가 뒤로 후진하더라. 엄마몰래 수영장안가고 앞머리에만 물묻히고 갔더니 엄마가 딱 알아보더라. 뭐 이런 얘기 눈의여왕 일본팬미팅때 인터뷰한내용이더라구요

    택시3편까지 나가는건 현빈의지가 아니니까..케이블에서 얼마나 땡잡았다생각하면 2시간 찍은걸 편집없이 3회나 방송할까요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김태평이라는 인물이 확 와닿던데..팬미팅이니 예전인터뷰보면 한결같아요..예의바르고 겸손한것..

    이렇게나마 그를 볼수 있어 흐뭇한 1인입니다.

    원글님 괜한 분란 만들지 마세요

  • 13. 윗님
    '11.1.29 3:42 PM (175.118.xxx.69)

    윗님 전 분란일으키려고 한것은 아닌데, 현빈이 진심이 아니다라고 말한 적 없는데요.
    한결갈이 성실하고 착한 청년같다는 생각은 밑 바탕에 있어요.
    직업으로 연기자를 택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그런데 택시에서 모습은 한편으로 족한거
    같은데 너무 심해요. 편집도 없이 완전 사석에서 친구들 끼리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너무 하니까 친근하기도 하지만 배우로서는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라는 것이죠.
    저도 팬으로서 더보고 싶고 더 알고 싶긴 한데요. 어제는 왠지 이건 아닌데 싶었어요.

  • 14. ///
    '11.1.29 6:19 PM (220.88.xxx.219)

    현빈이 인맥관리 엄청 신경쓰는 타입이죠.
    원래 이름없는 신인 때 연예인 축구단 활동 엄청 열심히 했었는데(김수로 라인...) 야구단 쪽에 인맥 생기니 바로 갈아탔다는...
    연예인 축구단 쪽이 무명일 때 많이 챙겨준 선배님들인데 뭐 지금은 지인들로 언급도 안하죠.

  • 15. ...
    '11.1.29 7:51 PM (175.196.xxx.236)

    인생살다보면 인맥이 최고.
    우리는 사람들과 더불어살아가는 관계아닌가요?

  • 16.
    '11.1.29 10:40 PM (118.36.xxx.133)

    시크릿가든이 그렇게 난리쳐도 한 회도 보지 않았어요. 원래 드라마를 안보는 편이라..
    근데 주위 사람들도 난리고, 여기저기 TV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드라마 장면들 보고
    정말 여자들 반할 만하다고 느꼈어요. 그냥 멋있는 캐릭터를 만난 거겠지 했는데, 택시 보니깐 본래 현빈이란 사람이 참 괜찮구나느꼈어요.
    사람이 진중하면서 겸손하고, 진심 감사할 줄 아는 거 같고...
    뭐 연옌들 대부분 그렇게 말하지만 웬지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시크릿가든 안봤는데도 팬이 되버렸네요ㅎㅎ 만추도 꼭 볼라구요~

  • 17. 그냥...
    '11.1.29 10:58 PM (121.137.xxx.136)

    인간 현빈보단...김태평이란 인간을 알고 보구서 좋아하는거 아니지 않나요?!

    그냥 배역에서 그 주인공으로만 좋아하는거 진정한 팬이 아닌가 싶어요.

    왜 인간 김태평에 대해서 왈가불가 가족력등등 다 알아야 하는지......

    그냥...김주원으로 그의 팬이 되고 싶어요....ㅎㅎ

    너무 깊이 들어가면 이세상에 실망하지 않을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한명도 없다고 봐요.

  • 18. 장동건
    '11.1.29 11:31 PM (123.248.xxx.151)

    소속인것 보면 모르나요... 장동건이 '로비의 신'이라죠. 나쁜 기사는 단 한줄도 나지 않아요.
    인맥에 목숨거는 타입 맞죠 뭐.
    딱 시크릿가든의 김주원만 좋아하렵니다.

  • 19. ^^*
    '11.1.30 12:01 AM (119.202.xxx.124)

    인맥에 목숨을 거는지 안거는지 우리가 알바도 없지만
    인맥에 목숨을 건다고 하면 그건 굉장히 인간관계가 좋고 인간성도 좋은거 아닌가요?
    전 택시에서 현빈 솔직히 이야기 하는거 진솔해 보이고 좋았어요.
    시크릿 주원이보다 오히려 택시의 현빈이 더 좋아요.

  • 20. 어메이징
    '11.1.30 12:17 AM (211.107.xxx.128)

    김주원도 좋고 현빈도 좋고
    그 쪽은 언제부터 그렇게 잘 났나. 이러니 내가 안좋아할 수가 없어. 이 어메이징한 남자야~
    그런 사람이라고, 네가...ㅋ

  • 21. 사람
    '11.1.30 5:13 AM (124.49.xxx.81)

    사는 세상 다 거기서 거기라는데...
    내숭떨고 가리는거보다
    내숭 안떨고 있는거 다내보이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 사람이 이제는 더 좋네요...

  • 22. 현빈이
    '11.1.30 9:30 AM (125.177.xxx.5)

    누구보다 인맥 덕 본 거 아닐지...
    어느 세계보다 인맥이 중요한 세계구요..
    연예인은 선택 당하는 직업인데..
    그동안 꾸준한 씨엪과 작품이 있던 것도 본인의 노력과 무엇보다 운..그리고 인맥이라 여겨져요..
    다른 예이지만 신민아도 그리 홍보해서 이제야 겨우 이름값 하잖아요..
    이젠 본인이 선택하겟지만..
    수많은 신인중 출발부터 주연자리 했던거..
    본인도 인터뷰서 인복이 많다고..그만큼 신뢰를 주는 인간성이 큰 몫을 했겠죠..

  • 23.
    '11.1.30 4:53 PM (222.110.xxx.231)

    친척들얘기 저 발언이 자랑하는 것처럼 보였나요?
    집안의 반대를 설명하다 보니깐 나온 말이잖아요.
    그리고 언제 인맥 자랑했나요?
    스스로 인복이 많았다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사람인데
    좌우지간 요즘 뭐 트집 잡을거없나 눈에 불 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24. 흐음..
    '11.1.31 11:04 AM (115.137.xxx.21)

    같은 프로그램을 보고도 느끼는게 이렇게 다르다니...^^;;;
    집안 얘기는 부모님이 연기를 반대하는 이야기 하느라 나온 거 아닌가요?
    집안 분위기가 이러니, 부모님도 기대가 그만큼 있으셨기 때문에 반대한 거다, 라는...
    그리고, 이미지 소비는 현빈이 한게 아니라, 땡잡았다 생각하는 방송사에서 하는 거죠.
    그 인맥때문에 예능 프로그램 딱 하나 나갔는데 (그것도 공중파 아닌 케이블)
    두시간 녹화한 걸 세시간 방송하는 방송사 문제 아닌가요?
    원글님은 팬이라 하셨는데, 팬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드라마속 인물의 팬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465 공인중개사 독학... 6 맘은 젊다... 2011/01/29 1,048
616464 CGV 장애인석 예매 해도 되는건가요? 3 . 2011/01/29 3,533
616463 전세계약요..날짜를 전세입자와 상의하라는데 1 답글기달려요.. 2011/01/29 324
616462 요즘 초등학생들(저학년) 닌텐도 주면 9 요즘 2011/01/29 731
616461 아들이 물리학과 고집한다던 엄마예요. 16 ~~엄마 2011/01/29 2,511
616460 이 건망증을 어찌해야 할까요? 2 타이머 2011/01/29 391
616459 키크는 중인 자녀 두신 분 들께 물어요.. 5 한창 2011/01/29 1,394
616458 가리비 빨간내장(?)도 먹는건가요? 5 고민고민 2011/01/29 1,656
616457 종합병원 원무과 근무 17년차 주임이면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9 종합병원급여.. 2011/01/29 6,203
616456 반품사유에 대한 타당한 이유 7 유나맘 2011/01/29 1,273
616455 부인과 검사 1 산부인과 2011/01/29 344
616454 양재동 화훼단지 3 사고파 2011/01/29 435
616453 이 사진은 왠지 짠하네요.. 2 축구팬은 아.. 2011/01/29 1,013
616452 “북한의 디도스 공격”…알고보니 19세 무직자 1인극 1 참맛 2011/01/29 432
616451 남편바람때문에 힘든 동생을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댓글좀주세요) 14 마음아픈언니.. 2011/01/29 2,217
616450 착즙기중에 젤로 좋은건 어떤건가요? 5 휴~~룸 2011/01/29 743
616449 돼지갈비찜에 떡볶이 떡 넣어도 되나요? 5 초보 2011/01/29 535
616448 아들핸드폰로밍... 6 로밍서비스 2011/01/29 505
616447 싸고 좋은 먹거리... 3 이마트 2011/01/29 689
616446 스마트폰 하려는데 용산가면 더 좋은가요? 3 스마트폰 할.. 2011/01/29 837
616445 사각턱보톡스 한번만 맞아도 보톡스효과를 볼까요? 5 사각턱녀 2011/01/29 1,178
616444 40대초반인데요 기초화장품 추천해주세요 1 40대초 2011/01/29 750
616443 광주광역시 눈 엄청 옵니다. 3 현재 2011/01/29 701
616442 예비중1)배치고사^^ 6 새야 새야 .. 2011/01/29 715
616441 구정을 맞이하여 1 제시카 2011/01/29 223
616440 대학 합격했는데 아이는 재수하고 싶어해요~~(조언 절실) 18 고3 엄마 2011/01/29 4,198
616439 '스폰서 파문' 한승철 전 검사장 등 무죄 6 세우실 2011/01/29 296
616438 현빈 Taxi보았는데요.. 24 글쎄요 2011/01/29 5,758
616437 전세 들어가는데 복비 어느 정도 주는 게 맞나요.? 7 4.3억 2011/01/29 686
616436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2 미몽 2011/01/29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