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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도 보고 들을수 있을까요?

엄마 조회수 : 539
작성일 : 2011-01-29 08:13:05
얼마전부터 7살 아들이 집에서 금붕어 2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주인인 본인 얼굴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리는지 정말 궁금한지 자꾸 물어보네요.
근데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정확한 답이 없어요.
아이가 답을 너무 기다리네요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16.41.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8:17 AM (59.5.xxx.169)

    금붕어도 보이는건 확실히 주인이 보일거구요..
    반복적으로 계속 말하다 보면 들리수도 있을거예요..
    요즘 동물농장 보면서 정말 감동하고 있는데요..동물들도 모두 감정이있고 주인에게 사랑받고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금붕어에게 많은 사랑주세요...이변이 일어나서 동물농장에 출연하게 될지도..

  • 2. a
    '11.1.29 8:20 AM (118.32.xxx.74)

    저 금붕어 한마리 2년 넘게 키운 사람인데요. 어느순간 밥줄려고 다가가면 알아차려서 수면으로 올라오고 그러더라구요. 신기했어요.

  • 3. 그럼요..
    '11.1.29 8:23 AM (175.114.xxx.146)

    눈이 있는데....물고기들도 다 보고 느낄거라 생각해요.
    잘해주는 주인인지...아닌지..진심은 다 통할거 같아요.
    자꾸 얘기해보세요. 사랑한다...사랑한다...하면서.. ㅎㅎ

  • 4. ..
    '11.1.29 8:42 AM (1.225.xxx.70)

    물고기는 몸에 있는 옆선이 물의 진동으로 소리를 느낀다고 했어요.
    국민학교에서 배우기를. ^^

  • 5. ㅎㅎ
    '11.1.29 11:33 AM (220.89.xxx.135)

    보는것은 잘 봅니다
    키우다 보면 사람이 다가가면 모이 달라고 오지요
    목소리 구분은 동물과는 달리 잘 모르고
    소리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아랫집에서 뭔가 소리나니 열대어들이 모조리 숨어요
    그래서 낚시 가면 떠드는것 싫어 합니다
    발자국소리에도 민감하게 도망간다구요

    금붕어 눈 반짝반짝 이쁘지요 ㅎㅎ

  • 6. ..
    '11.1.29 1:18 PM (110.14.xxx.164)

    듣진 못하고 옆줄로 느끼는걸로 압니다

  • 7. 저도
    '11.1.29 4:44 PM (211.44.xxx.91)

    큰아이가 3년째 한 마리를 기르는데요 우리가 다가가면 바닥에 놀다가도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눈으로 보는것보단 진동으로 느낀다고 생각했어요

  • 8. 저희 집에
    '11.1.29 9:09 PM (118.37.xxx.98)

    예전에 까만 붕어(?) 두마리 키웠었는데 한마리는 일찍 죽고 한마리는 좀 오래(?) 살았거든요...어항이 작아서 엄마가 물 갈때마다 그녀석을 손바닥 위에 놓고 씻겨주는데...요놈이 그걸 알고 엄마 손바닥 위에서 가만히 있더라구요...손으로 쓰다듬는 걸 즐기는 듯이요...그거 보고 물고기도 주인을 알아본다고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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