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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 해외 출장 가시면 부모님,형제분들 선물 사오시나요?

선물고민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0-09-10 16:46:31
십몇년만에 영국 런던으로 일주일 정도 출장을 갔는데
가기 전에도 부모님이나 형제들 또 처갓집 식구들 선물
뭐 사냐고 모르겠다고 난감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선물 고르기 어려우면 그냥 오라고 했는데
영국에서 카드 쓰면 제 핸드폰에 뜨는데 토요일
내일 도착인데 진짜로 뭐 안사올 건가봐요
제껀 사올만한건 아예 리스트 뽑아 달라기에 대충
몇가지 뽑아줬는데 꼭 그것만 산것 같아요
추석에 만날것 같아서 이왕이면 챙겨 주어도 좋을것
같은데
런던에서  사올만한 선물 있으면 품목좀 추천해 주세요
참고로 시댁 형제들 조금 많고 친정쪽에도 형제들이 많네요
IP : 211.179.xxx.2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긴
    '10.9.10 4:49 PM (180.66.xxx.4)

    해롯백화점에서 티 많이들 사오시던데..

  • 2. 출장가서
    '10.9.10 4:49 PM (121.181.xxx.93)

    선물 사온적 없어요
    제 선물이나 아들내미 선물하나 챙기는 정도죠..

  • 3. ..
    '10.9.10 4:50 PM (203.11.xxx.73)

    출장이면 선물 사오기 보통 힘들지 않나요?
    면세점이면 몰라도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면 면세점 쇼핑도 못하겠던 때도 있어서요...
    여행가서 사는 선물이라는게 사는 사람은 목돈인데 받는 사람은 별로 감흥도 없어요
    특히 요샌 서울에서도 다 있어서...

    꼭 사오신다면 홍차 정도가 생각나네요

  • 4. 선물
    '10.9.10 5:00 PM (112.154.xxx.104)

    10년 넘게 해외출장 다니면서 뭐 사온적 한번도 없다가 초등 1학년 딸이 스노우볼 모으고 싶다고 하니 저번부터 사오더군요.
    출장가서 친척들 뭐 사온다는 얘긴 거의 못들어본거 같습니다.

  • 5. ...
    '10.9.10 5:03 PM (61.78.xxx.173)

    저도 그렇지만 제 주변도 출장 갔다고 선물 사오는 경우는 별로 없던데..
    뭐 현지가 월등히 싼 제품이나 꼭 사고 싶었던게 있는 경우면 모르는데
    출장가서 쇼핑할 시간도 없고 갈때마다 매번 사다주려면 그것도
    출혈이 커서 안사게 되는거 같아요

  • 6.
    '10.9.10 5:19 PM (61.32.xxx.50)

    90년대 초반까지는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어려웠기 때문에 인사차 선물 샀는데요, 요즘은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 7. ....
    '10.9.10 5:20 PM (114.207.xxx.60)

    살것도 없어서 안사와요......물론 우리것도 안사오죠.
    거의 수입 안되는것 없고....파운드나 유로화 비싸서 현지에서 사도 싸지도 않아요.
    샤넬이나 비싼 명품이나 우리나라 보다 싸지만 그건 주머니 사정때문에 어차피 안쓰니깐 제외고....나머지는 그다지 싸지도 않으니깐 꼭 필요할때 남대문에 수입된것 구입합니다.

  • 8. ..
    '10.9.10 5:23 PM (110.14.xxx.164)

    잡다하게 사오는게 가격이 꽤 되어서 제발 사오지 말라고 합니다
    한달이면 몇번씩 나가는 출장인데요
    근데 가끔 시숙네서 고가의 물건을 - 수십만원대 부탁하곤 돈 안주는 통에 속상해요
    싸다 비싸다 하기도 하고 뭘 받아도 답례도 없고요
    제가 갈때도 이집 저집 티라도 사다 주곤하는데 이게 합치면 내꺼보다 많고요 앞으론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참 습관이란게

  • 9. 치사빵구
    '10.9.10 5:45 PM (114.201.xxx.69)

    첨엔 양가 어머니들 화장품 하나씩 사오더니
    그 다음부턴 시어머니 화장품만 챙기더라구요
    그외 다른 식구들껀 안사와요
    근데 사와야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 고민스럽겠더라구요
    어떤건 외국서 사는것보다 국내에서 사는게 더 싼것도 있어요.

  • 10. 전 더해요
    '10.9.10 5:50 PM (110.10.xxx.239)

    제 남편..
    시가 껏만 챙겨와요
    울 가족은 시가 쪽에 붙여서 겨우 챙겨주고..
    처가는 생각도 안나나봐요..

    참 서럽습니다.. 저런 남편 만난게..ㅠㅠ

  • 11. 우리는...
    '10.9.10 6:15 PM (121.182.xxx.91)

    가기 전에는 서로 소문 안내고 그냥 옆 동네 가듯이 다녀와요.
    나중에 명절에 모여서 얘기하다가 외국 나갔다 온 얘기가 나오면 서로
    나도 갔었다...그렇게 얘기 하더라구요.

    울 친정은 외국을 드나드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처음엔 좀 아쉬웠어요

  • 12. 어이구
    '10.9.10 6:21 PM (116.121.xxx.179)

    울남편...
    작년에 프랑스, 이태리, 미국 이렇게 3번이나 나갔는데
    부모님 형제들것 암것도 안사오데요...
    딸아이 선물은 빤스까지 사 오더라는...흐흐

  • 13. 한달에 두번
    '10.9.10 7:25 PM (211.63.xxx.199)

    한달평균 두번씩 해외 출장을 다니니 첫입사해서 딱 한번 선물 사와보고는 안 사옵니다.
    그래도 한번쯤 사오고 싶다하면 냉장고 자석 사옵니다..

  • 14.
    '10.9.10 10:49 PM (115.143.xxx.210)

    출장갈 때마다 선물 사오면 저희집은 파산해요 ^^
    아주 긴 출장 후에는 그냥 시댁 친정 가서 남편이 밥 삽니다.
    어른들이 특별히 주문하신 것 아니면. 제주도 갈 때 아이 용돈 주시길래 그걸로 인삼제품
    사드린 적이 있어요. 해외여행 후 선물은...촌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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