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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시프트) 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집을 사야할지 고민이예요.

장기전세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1-01-29 04:15:17
지난 연말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 장기전세에 당첨이 되었어요.
25평 전세금이 2억8천이고요.. 현재 자금이 2억 정도. 나머진 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참고로 외벌이에 아이는 28개월, 3개월 둘이구요.
남편 직장은 서초에 있구요.
남편 직장 가깝고 새 아파트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강남이라서 생활수준같은게 차이가 많이 날거 같고, 아이들 계속 크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주변 아이들과 비교될까봐 걱정이기도 해요.
그리고 장기 전세는 내집이 아니다 보니, 주변에서도 그러고 저랑 남편도 고민중인게
차라리 집을 사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아파트 구입을 한다면 25평 3억 초반정도 생각하는데,
남편이 인터넷으로 대강 검색해보는거 같은데
영등포동, 대림동, 신길, 대림역 지역은 25평형 3억 초반정도로 검색된다는데
막상 그쪽 부동산 가봐야 정확하겠죠?
이 가격으로 갈만한 동네 어디가 있을까요?
둘다 타지 사람이다보니 서울 어느 동네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어요~

82님들 보시기엔 어떤게 최선일까요?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218.23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역시
    '11.1.29 8:48 AM (125.133.xxx.24)

    같은문제로 고민하다
    저희는 시프트 가는것으로 결정했어요
    물론 저희는 시프트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그문제를 결정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근데 집값이 오늘을 모르고 내일을 모르기 때문에
    일단 시프트에 가서 살면서 추의를 관망하려고요
    신길 대림동 안양 정도에 그정도 가격이면 전혀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시프트 가서 사시면서 좀더 기다려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아이들은 아직 어리니까
    일단 남편분 직장이 가까운것이 더 나을것같아서요

  • 2. 아이가
    '11.1.29 9:20 AM (115.23.xxx.81)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집 욕심은 잠시 접어두어도 될듯!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부지런히 여유자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라면 당연히 장기전세 들어갑니다.
    그게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요?
    학교 들어가고 공부 시작하면 돈 모을 새 없습니다.
    더군다나 외벌이면 힘듭니다.

  • 3. 저라면
    '11.1.29 10:35 AM (112.150.xxx.62)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까 주변하고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고민할 시기는 아직 머나먼 훗날이겠고,
    대림이나 신길같은 곳은 집값이 많이 들썩이는 동네는 아니니까 언제든 움직일 수 있을 듯 해요.
    장기전세니까 내 집이 아니라 이사 다녀야 하고, 이상한 집주인과 상대하거나 하는 문제에서 자유롭구요. 저라면 일단 시프트 들어가구요.. 나중에 집사서 이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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