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 아들넘 방학이지만 춥고, 갈데는 없고 심심해서 하루하루를 몸부림치며 보내고 있어요. 그나마 낙이라면 컴퓨터를 오전 오후 나눠서 30분씩 하는게 낙인데, 이녀석이 글쎄 북마크 해놓은 82랑 제가 즐겨 가는 사이트 몇개를 삭제해놨어요. 그리고는 와서 자진신고까지 하네요. 한번 삭제하면 제가 영영 못볼거라 생각한건지.. 저 정말 컴 많이 안하거든요. 되도록이면 아들 재워놓고 밤에 하거나 아들이 숙제하거나 티비 볼때 잠깐 하는데 글쎄 그것도 싫어해요. 외동이라 그런지 뭐든지 자기와 함께 하길 바라는데 이제 일주일이면 개학이니까 울 아들도 호시절 다 갔으니 봐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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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이 82쿡을 삭제했어요!
당돌한 녀석!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1-01-28 13:25:58
IP : 211.212.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1.1.28 1:40 PM (152.99.xxx.103)자진신고 했으니 이번엔 정상참작 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ㅎㅎㅎ
귀엽네요 ㅋㅋㅋㅋ ㅇ_ㅇ
으잌 ㅋㅋㅋㅋㅋㅋ
이거 지워버리면 울엄마가 암것도 못해서
나랑놀아주겠지 !! 이러면서 지웠을거아니예요....ㅎㅎㅎㅎ
봐주세용 ㅋㅋ2. ...
'11.1.28 1:44 PM (121.140.xxx.152)제 아들은 82에다 엄마의 비리를 올리겠다고 협박(?) 합니다.
3. 마고
'11.1.28 1:46 PM (125.178.xxx.158)고 녀석 참 귀엽네여 ㅎㅎㅎㅎㅎ
얼마나 엄마를 독점하고 싶었으면 ㅋㅋㅋㅋㅋ4. 중딩딸래미
'11.1.28 2:33 PM (124.63.xxx.66)어느날 82 보며 킥킥거리고 있더라구요
암말 안하고 지나가니
그뒤 아예 취미 붙일라해서
고만해라 ~~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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