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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좋은집 아니고
많이 춥나요? 그리고 도둑들까 걱정도 되는데 (예전 빌라 1층살때 도둑 몇번 들었거든요)
그런 문제는 없는지 ........
제일 좋은 장점과 또 최대 단점 좀 짚어 주셔요
애들도 어느정도 다 컸으니까 (지금은 아파트) 주택 구입해서 이사갈까 생각중이어요
1. 추워요...
'11.1.28 11:11 AM (58.145.xxx.119)저 예전에 단독살았는데 춥고, 난방비가 엄청났구요(따뜻하려면...)
저희집도둑은 다행히 안들었는데, 저희 양옆집에는 도둑 들었어요. 좀도둑...2. ...
'11.1.28 11:18 AM (125.180.xxx.16)어제 단독사는 제친구가 하는말이 요즘날씨엔 하루종일 보일러 돌리다보니 가스비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파트살면서 아주추울땐 아침 저녁 1시간돌리고 평소엔 저녁에만 1시간돌린다니...부럽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오늘 보일러 안돌렸어도...전 반팔티셔츠입고 있거든요3. 마당집
'11.1.28 11:23 AM (211.252.xxx.34)에 살아요, 15개월전 입주, 직접 집을 지었어요
마당, 꽃밭, 텃밭 이 생겼어요, 자연이 무언지 몸으로 날마다 감동
부엌에서 아침준비하여 일출을 봐요, 부엌창으로
많이 춥냐고요?? 다들 질문해요
집 짓기 나름입니다요, 단열은..
우리는 내집이라 단열에 엄청 신경씀, 집 외관보다 더 중요시함
참고로 직장인 사무실이 더 추워요, 공공기관임
물론 아파트보다는 춥고요, 올해 2번째 겨울이라 적응되어 좋아요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권해요,
얼렁 땅집으로 가라
단점??
글쎄요.. 아직까지 도둑은 못만났어요
집이 시내라(운이 좋아서 시내에 땅집에 사네요) 아파트 살때와 그저그렇고요
쓰레기 처리등 불편사항 없어요
세탁소에서 수거 및 배달 안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할까
택배 배달시 경비실 없는 것등(택배는 무조건 직장으로..)4. 여유가 되시면
'11.1.28 11:24 AM (180.231.xxx.200)제일 단점은 춥다는거요.
여유되시면 집사서 들어가실때 단열공사를 제대로 하고 들어가세요.
그리고 로망이지만 여유가 좀더 된다면 거실에 벽난로하나 놓고싶어요.
두번째 단점은 정기적으로 집수리를 해줘야한다는 점이예요.
외부에 방수공사같은 그런 일들을 정기적으로 계획잡고 해줘야한다는거겠죠.
마당 가꾸는것은 취미가 있으시다면 큰 문제 안될거고 힘들것같으면 다른 방도를 연구해보셔야하구요5. ..
'11.1.28 11:24 AM (118.46.xxx.133)단독도 단독 나름인가봐요.
지난달 이사한 친한 언니네 집은 마당볕이 너무 잘들어서 정말 따듯하다고 하네요.
올수리하고 들어가면 그닥 춥지 않나봐요.6. .
'11.1.28 11:28 AM (64.180.xxx.16)일반적으로 아파트보다 춥지요 집수리도 따로 해야하고 방범문제도 신경써야 하구요
장점으론 동식물 키우기에 너무 좋다는것과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는거요 아파트 살때 층간소음때문에 진짜 돌아버릴거 같더라구요 ㅡ,.ㅡ7. ...
'11.1.28 11:35 AM (121.128.xxx.151)4 계절이 있다지만 추운날이 6개월이네요. 단열을 잘하고 남향에 해가 잘들어오면 몰라도
단독 여름엔 좋을 것같아요8. 단열해도
'11.1.28 11:37 AM (203.251.xxx.128)기본적으로 아파트처럼 위아래 양옆 집이 있는게 아니니 집 자체를 데우는데 난방비가 많이 들죠.
저희집 2층 단독주택인데 벽 엄청 두껍고 샷시가 아주 딱딱 들어맞아서 바람 하나도 안들어오거든요. 그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일러를 돌려서 온기가 돌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 난방비가 아파트 살때보다는 많이 나오더라구요. 향도 남향이고 뭐 입지는 좋은데도 그래요. ^^9. 마당집
'11.1.28 11:41 AM (211.252.xxx.34)지인들이 평하길, 저보고 땅집 적응에 성공했다면서..
다들 부러워하지요
성공 가장 큰 이유는 "집이 시내에 있기 때문" 이래요
( 서울아니고, 지방이라 가능..)
원래 살던 아파트, 직장 근처에 땅집으로 이사해서
우리 가족의 생활패턴이 크게 바뀌지 않았거든요,
애들도 물론 잘 적응, 대학생들임
친구들 집짓고 싶다면
가능하면 놀던데서, 시내서 벗어나지 말라고 권합니다
- 그러면 전망을 포기해야 되고 땅값상승으로 대지 면적이 줄지요
참조하시길..10. ..
'11.1.28 11:41 AM (116.37.xxx.12)아파트도 1층은 춥잖아요. 윗분말씀처럼 위아래 옆에 집이 없으니 그렇기도하구요..
전 얼마전에 미라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단독주택 마당에 CCTV보니까 쥐돌아다니는거보고ㅠ.ㅠ 집안이야 소독하고 깨끗하게 살수있는데..마당은 어찌 못할것 같아요.
방범은 따로 돈들여서 업체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요?11. 난방비가
'11.1.28 11:43 AM (221.138.xxx.83)많이 나오더라도 총액으로 따지면 그게 그거 아닌가요?
삶의 질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사느냐...
좁 춥게 사는게 건강에는 좋다잖아요.^^12. 아파트
'11.1.28 11:45 AM (112.158.xxx.24)관리비 내는거로 집수리하고 연료비 좀더 들면 경제적으로 그리 차이 없을지도 .....
일년 내내 보일러 가동 하는 거 아니니13. .
'11.1.28 11:53 AM (211.224.xxx.26)외풍이 쎄요 ~ 많이 추워요
14. 단독나름.
'11.1.28 11:54 AM (180.224.xxx.133)저도 아파트에 살다가 단독으로 왔는데요. 엄청 좋은 집 아니고요.ㅋㅋ 잔디있는 빨간 벽돌집.
심야전기에. 완전 남향입니다.
일단 처음엔 춥긴 춥습니다. 아파트보다 평수가 넓어...체감이 더 그랬어요.
처음 일년은-아! 춥다. 그 다음 이 년째는 - 아! 전기세. 춥게 살아!!ㅋㅋ
그리고 3년째인 올해는...저희가 적응이 된건지..ㅋㅋ 춥지도 않고, 전기세에 놀라지도 않고..
되레..어! 왜 이렇게 집이 덥지? 이런 느낌까지 받아요.ㅋㅋ (보통 20도씨에..맞춰삽니다.)
좋은 점은...일단 생활이 개성이 있고. 정말...단독 생활이라는 점. 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을 다이나믹하게 느끼고..눈사람을 만들던, 고기를 굽던.일년초로..마당을 채우던..별 짓 다하고..ㅋㅋ
사진도 풍성해지고..뭐...뭐..ㅋㅋ하여간 자게에 올라오는 모든 아파트에 관한 얘기는 딴 세상 얘기.
나쁜점은..아무래도 동네 이웃들이랑 친하고 잘 지내긴 하지만..또래? 친구 사귀긴 좀 어렵고.
(아파트에선 평수나 다 비슷하니까..비슷한 연령때..집들이 많잖아요. 저희집이 사랑방.ㅋㅋ)
조용하다는 게 가끔은 심심하기도 하고...마당 신경 안쓰면...바로 표시나고. 집안일..집밖일..다 취미처럼...아이고 힘들어! 귀찮아...가 아니라..그냥 재미삼아..취미삼아 해야 재밌지..아니면..정말 힘들어서 아파트 가고 싶다...나오죠...^^15. 단독나름.
'11.1.28 11:58 AM (180.224.xxx.133)관리비...와 단독 공과금..총액 따지면..(대지90평 집40평) 단독이 더 싸요. 저희는.
심야전기..겨울에..11,12,1,2..딱 4개월만 계속 돌리구요. 10월과 3월은 추울때 잠깐씩.
여름엔 심야전기..3000정도 내요.
그냥 전기료는...7~10만원 정도. 배달 가스는..요즘 많이 올랐는데..일년에 3~4회정도 시키고요.
(요리만 하는데 사용하고. 처음 이사왔을땐 한 통에 27000원 하던게..이번달에 시켰는데..41000ㅠㅠ)16. ..
'11.1.28 12:02 PM (116.37.xxx.12)단독살면 엄마일이 많아요.
마당이랑 집관리도 알아서 해야하니까요.
그래서 저희아빠는 늘 가고 싶어하시고 엄마는 싫어하시죠^^17. 개 한마리
'11.1.28 12:24 PM (124.153.xxx.168)저흰 마당에서 발발이 하나 키우는데 도둑 걱정 없어요
18. ,,
'11.1.28 12:29 PM (110.14.xxx.164)잘지은 전원주택도 추워요 생각해 보세요 아파트야 아래위 옆 다 막아주지만..
난로 없이는 난방비 무지 들고 따뜻도 안해요 보통 천정높아서 더..
도둑도 아파트보단 더 불안하고요 집안일 많고 수리할 일도 많아요19. ...
'11.1.28 12:39 PM (180.224.xxx.133)단독에 도둑 걱정..많이 하시는데..저도 들어오기 전엔 그 말을 제일 많이 묻기도 하고, 걱정도 했어요.
그런데 막상 살아보면..친하든 안친하든..동네...사람들을 빤히 다 알게돼요.
그러니 낯선 사람들이 표시가 아주 잘 나요.
아파트처럼..어중이 떠중이 막..유입이 되기 어려워요.
아마..제가 경찰은 아니지만..통계내면 도둑에 의한 침입 절도는 아파트가 더 높을 듯...20. ㄹ
'11.1.28 12:50 PM (175.117.xxx.96)전 다 떠나서 밖에서 안이 보인다 이게 젤로 싫네요.
21. 고저
'11.1.28 1:26 PM (58.238.xxx.66)단독은 살아봐야알아요
우리나라 단독들이 좀 날림으로 지은게 많아서
춥다..어쩐다 말이 많지만
샤시 이중으로 하고 유리도 페어로 끼고 벽도 보온재 제대로 넣어서 시공하고
방바닥 보일러선도 간격을 좁게해서 많이 깔고 현관입구도 문을 이중으로 달고하면
정말이지 따뜻하게 살수있어요
양말 안신고 살아도 얇은 티하나 입고 살아도 난방비 많이 안나오고 도둑은
뭐 어디산다고한들 걱정되는부분이니 패스하고..
집에 들어서는순간 봄부터 초겨울까지 녹색의 잔디가 쫙 들어오니
안구정화도 되고 마음이 안정이 돼요
녹색은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색이잖아요22. ...
'11.1.28 8:48 PM (211.44.xxx.91)단독이사온지 2달째예요 다세대2층에 살고있는데 단열이 잘되어있는지 보일러돌리면 금새 따뜻해요 그런데 금새 식네요 냄비라고나 할까..아파트살때보다 난방비가 더 나왔지만 관리비내던걸 생각하면 겨울한철이니 부담스럽진 않죠. 그러나 집주인이라면 정기적으로 집을 관리해야 오래쓰니까 아무래도 비용지출이 아파트장기수선충당금보단 혼자서 감수해야하니 부담스러울것같고 주택은 갈수록 값이 떨어지고요. 그냥 맘편히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으시다면야 좋을것같아요
주변에 집 꾸미면서 사시는 모습 보니 부럽다는 생각도 들어요 다만 전망권을 포기해야하니 원래 전망좋은층에 살았기에 그거 하나가 가끔 그립네요23. 댓글 주신분들
'11.1.29 11:02 AM (122.42.xxx.21)감사합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내용이 더 많은듯해서 살짝 고민이 됩니다
아무래도 포기를 해야하나 어쩌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