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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회

... 조회수 : 598
작성일 : 2011-01-28 10:29:17
초등학교 동창회 가보셨어요?
인터넷에 카페가 있길래 가입했더니 수시로 연락이 와요.
남자 여자 아이들 같이 만나는 것 같고..
여자이름 남자이름 둘의 생일 벙개 뭐 이런 문자도 오고 이상한 아이콘 등등.
나이먹어서 점잖지 못한 표현쓰는 걸 싫어해서 그런지
그런 시덥쟎은 문자보니 불편하더군요.
한 번쯤 가보고 말지 하지만, 그게 안될 것 같아서요.
혹시 이상한 남자 동창이 연락하거나 그러면 어쩌나 걱정이 들기도 하고
별로 할 얘기도 공통점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오늘도 벙개 있다고 나오라고 문자 왔는데
그동안 항상 불참하고 무시했는데, 좀 두렵고 걱정이 들기도
한 번쯤 가볼까 싶기도 합니다.
어떠셨어요?
IP : 121.129.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10:37 AM (121.135.xxx.89)

    저는 초등학교를 지방에서 졸업했고 그 후로 서울로 이사온 경우입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친구들과 연락이되서
    나이 40이 넘어서 어쩌다 초등학교 동창회에 갔어요..
    초등학교는 지방에서 나와도 대학교부터 서울에서 살았던 친구들과
    직장을 서울에서 다니는 동창들이라 지금까지 지방에 사는 동창들보다는
    좀 덜 짖궂고 나름 젊잖은 분위기라 썩 나쁘지는 않았어요.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안좋은 일이 많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한 남자동창이 돈을 빌려달라고 문자가 왔어요.ㅠㅠ
    금융계통 회사에 다닌다고하더니...
    그 후로는 동창 모임에 안나갑니다...

  • 2. ..
    '11.1.28 10:45 AM (211.51.xxx.155)

    동창회마다 나름 성향이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님 초등학교 동창회는 웬지 건수 만들어서 노는 분위기 같아서 별로일듯... 저희도 동창회 일년에 2-3번 하는데 점잖게 1차 삼겹살 2차 맥주 그정도거던요. 만나서 아이들 크는 이야기, 어릴때 이야기 하구요. 그나마 요샌 다들 바쁜지 많이도 안나와서 시들해져가네요.

  • 3. 부작용
    '11.1.28 10:48 AM (211.242.xxx.166)

    많아요 ...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살아온 환경도 다 다른데
    예전의 추억으로 함께 하니 잠깐은 재미있지만, 다들 가정도 있는데. . .
    남여 동창이 어울리면서 종종 문제도 일어나더라구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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