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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 올케 이름 부르면 안되는거죠?
올케와의 나이차이는 2살이구요.
저는 여동생이 없어서 올케가 여동생같고 이뻐요.
그래도 올케쪽에는 제가 시누라 불편할듯 해서 그냥 무던하게 지내는 사이인데
올케라는 호칭이 좋은 의미가 아니라는 얘기 있잖아요.
지금 잊었는데 뭐 그런 얘기가 있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올케라는 표현 거슬린다고 그냥 서로 편하게 지내라고..
(저희집 콩가루 집안인가요?? ^^;)
저희 엄마도 시집살이 이런거 없고 고모들과 편하게 지내시거든요.
제가 올케한테 언니라 편하게 부르라 했는데도
올케는 형님이라고 하는거 보니 호칭을 정확하게 하는걸 원하나봐요.
올케 이름을 부르는건 실례인거죠?
참..조카가 생겼으니 00엄마라 불러야 하나..
호칭 어려워요..
좀 알려주세요.
1. 애고
'11.1.28 10:28 AM (125.185.xxx.147)저도 같은 경우인데..습관이 되서 이름이 먼저 나오고 올케 소리가 안나오네요.싫어할라나?
2. ㄴ
'11.1.28 10:33 AM (175.117.xxx.96)저도 그냥 이름 불러요. 6살 밑이라 첨 부텀 그렇게 불렀어요. 여기 보니 이름 불러 주면 좋다 싫다. 올케라 불러다오 이랬다 저랬다. 집안 분위기 봐서 대충 부르세요 ㅋㅋㅋ .
3. 동생의 시누이가
'11.1.28 10:36 AM (116.38.xxx.72)항상 동생 이름을 불러요. 아무개야 아무개야 하는데 동생도 아주 싫어하고, 가족모임에서 그거 본 조도 기분이 좀 언짢았어요. 호칭은 지키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저희 시누이도 결혼전에 편하게 언니라 부르래서 쮹 그래왔는데 지금은 넘넘 불편해요. 어쨌든 시누이라 좀은 불편한 사이인데 언니라 하려니...올해부터는 형님이라 호칭하려 합니다.4. dd
'11.1.28 11:04 AM (123.199.xxx.68)전 손아래 올케보고
이름부르는데요?
올케도 저보고 언니라구 하구욤^^
저도차라리 그게듣기가 좋구요..ㅎ올케도 좋아하더라구요
어른들계실때만 예의지키구욤
걍 우리끼리나 평상시에는..
언니라부르고
전 올케이름 부르곤하죠
그게 휠 정감있고 더 좋던데욤^^5. ....
'11.1.28 11:33 AM (211.176.xxx.112)전 꼬박꼬박 존대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어려도요. 사이 나쁘지 않아요. 서로 조심하려는 편이고요.
6. 새언니
'11.1.28 11:47 AM (123.120.xxx.189)저는 새언니가 저를 호칭할 때, 아가씨라 안 하고 이름을 불러요.
그렇다고 결혼 전부터 왕래가 있어서 친하게 지냈던 것도 아닌데.
처음엔 괜찮았는데, 제가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이름을 부르니
좀 듣기 불편하더라고요.
아직은 애가 없지만
애가 생기면 바뀌려나..
아무튼 이름을 부르는 건 한계가 있는 거 같아요.
아이가 생기면 아이 앞에서 OO야 부르는 것도 아닌 거 같고.
그래서, 어차피 바뀔 호칭 미리미리 바꿔 부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7. ..
'11.1.28 11:59 AM (118.45.xxx.61)저희 손윗시누가 저에게 이름불러요..저는 형님..이러구요
제올케는 저에게 언니언니 그러길래..저도 **아...이름불러요8. ...
'11.1.28 12:33 PM (221.157.xxx.24)전 결혼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터라..
나이 40에도 애들고모는 저보고 이름 부르는데요..
저두 언니라고 부르고요..9. ㅋ
'11.1.28 12:43 PM (58.227.xxx.121)저는 올케 이름부르고 올케는 저한테 언니라 하고.. 콩가루인가요?
올케는 자기 이름 불러주는게 제일 좋다던데요. ** 엄마 소리는 싫대요.
원글님도 올케에게 물어보시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생각 다 제각각이잖아요.10. ***
'11.1.28 1:54 PM (220.87.xxx.206)울 형님(손윗시누)는 올케야~ 이러시는데 전 좋더라구요
11. .
'11.1.28 4:11 PM (211.211.xxx.183)전 다정하게 제동생 부르듯이 이름불러줍니다.
엄청 좋아라 하던데요~
사람 나름이긴 헌데....저희 친정은 할아버지께서도 며느리 사위 이름불러주셨기 때문에...12. 요즘은 부르기도
'11.1.28 6:00 PM (124.195.xxx.67)합니다만
결혼으로 맺어진 형제는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고 배웠어요
장인이 사위를 이름으로 부르거나
시모가 며느리를 그렇게 부르는 건 부모기 때문이구요
그런데,,,예의라는 것도
시절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
요즘은 상대방이 언짢아 하지 않는다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