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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생각이 너무 달라요

..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1-01-27 13:46:34
남편은 좀 쓰면서 살자는 편이구요

저는 모으자는 편이에요

제가 아무리 아껴봐야 남편이 아끼지않으니 아무 소용없는 일이네요.

남편이 개인적으로 쓰는 용돈이 너무 많아요
월급 200만원 조금 넘어요  매달40~50만원정도 용돈으로쓰네요
남편은 필요할때마다 써요 .. 카드+현금 이렇다보니 한달에 얼마를 쓰는지 모르는듯해요
한번씩 얘기하면 듣기싫어하고 짜증만 내네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놔두자니 가진 재산이 너무 없네요

아이가 둘있는데 2년지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8천만원 전세가 전재산이네요..

돈쓰는거에 대한 잔소리가 제일 듣기싫다고하네요

요즘 조금 우울해지네요 아무리 애써봐야 소용없는거같고 나혼자서 바둥바둥 거리는거 같고 그러네요..
IP : 121.150.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11.1.27 1:52 PM (58.120.xxx.243)

    같이 써재껴주세요..몇달..

  • 2. 용돈
    '11.1.27 1:53 PM (210.92.xxx.24)

    한달에 딱 정해진 금액만 쓰시게 하세요.
    물론 부족하다고 하고 카드달라고 하고 더 달라고는 할거에요
    저희도 똑같은 상황이거든요 ㅠㅠ
    그치만 소득에 비해 남편분 용돈으로 쓰이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 3. 저랑
    '11.1.27 1:53 PM (58.237.xxx.164)

    같은 입장이신데.. 마음을 비우시고 비자금을 조금씩 모아 보세요. 경제 관념이 다르면 여자가 많이 고달프죠. 제 남편도 그런데 그냥 놔둬요. 남편은 님이 이해 안될거에요.

  • 4. 정말...
    '11.1.27 2:48 PM (123.120.xxx.189)

    첫 댓글님 말씀처럼 몇달 같이 써재껴줘서
    이눔이 알아 먹으면 다행이지만...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 잘 바뀌지 않더라고요..
    결국 저희 어머니는 맞벌이 시작하셨고,
    경제권이 생기니 아버지께 덜 무시 당하고
    저희 어머니는 딴주머니 만드셔서
    자식들 공부시키고 그러셨어요...
    원글님만 말씀하지 마시고
    부부상담 같은 걸 받아 보세요..
    시부모님께도 도움을 구하시고요..
    원글님 남편분이 자신의 소비패턴이 장래 가족에게 어떤 위험을 가져올지
    여러 사람에게 잔소리를 좀 들어야 할 거 같습니다.

  • 5. ,,,
    '11.1.27 9:36 PM (118.220.xxx.63)

    저랑같은 고민이시네요 정말 남편이 돈을생각없이
    쓰니 돈이모이질않아요 제가몰래 빼돌려봤자 푼돈이고요
    이제는 저도막써버렸더니 남편이 잔소리합니다
    어쩌려고 생각없이 마구쓰냐고요 그래서 이제는
    당신이 안쓰면되겠네 나도망할땐 망하더라도
    써보기해야 덜억울하지 했더니 주춤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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