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랑 생각이 너무 달라요

..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1-01-27 13:46:34
남편은 좀 쓰면서 살자는 편이구요

저는 모으자는 편이에요

제가 아무리 아껴봐야 남편이 아끼지않으니 아무 소용없는 일이네요.

남편이 개인적으로 쓰는 용돈이 너무 많아요
월급 200만원 조금 넘어요  매달40~50만원정도 용돈으로쓰네요
남편은 필요할때마다 써요 .. 카드+현금 이렇다보니 한달에 얼마를 쓰는지 모르는듯해요
한번씩 얘기하면 듣기싫어하고 짜증만 내네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놔두자니 가진 재산이 너무 없네요

아이가 둘있는데 2년지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8천만원 전세가 전재산이네요..

돈쓰는거에 대한 잔소리가 제일 듣기싫다고하네요

요즘 조금 우울해지네요 아무리 애써봐야 소용없는거같고 나혼자서 바둥바둥 거리는거 같고 그러네요..
IP : 121.150.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11.1.27 1:52 PM (58.120.xxx.243)

    같이 써재껴주세요..몇달..

  • 2. 용돈
    '11.1.27 1:53 PM (210.92.xxx.24)

    한달에 딱 정해진 금액만 쓰시게 하세요.
    물론 부족하다고 하고 카드달라고 하고 더 달라고는 할거에요
    저희도 똑같은 상황이거든요 ㅠㅠ
    그치만 소득에 비해 남편분 용돈으로 쓰이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 3. 저랑
    '11.1.27 1:53 PM (58.237.xxx.164)

    같은 입장이신데.. 마음을 비우시고 비자금을 조금씩 모아 보세요. 경제 관념이 다르면 여자가 많이 고달프죠. 제 남편도 그런데 그냥 놔둬요. 남편은 님이 이해 안될거에요.

  • 4. 정말...
    '11.1.27 2:48 PM (123.120.xxx.189)

    첫 댓글님 말씀처럼 몇달 같이 써재껴줘서
    이눔이 알아 먹으면 다행이지만...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 잘 바뀌지 않더라고요..
    결국 저희 어머니는 맞벌이 시작하셨고,
    경제권이 생기니 아버지께 덜 무시 당하고
    저희 어머니는 딴주머니 만드셔서
    자식들 공부시키고 그러셨어요...
    원글님만 말씀하지 마시고
    부부상담 같은 걸 받아 보세요..
    시부모님께도 도움을 구하시고요..
    원글님 남편분이 자신의 소비패턴이 장래 가족에게 어떤 위험을 가져올지
    여러 사람에게 잔소리를 좀 들어야 할 거 같습니다.

  • 5. ,,,
    '11.1.27 9:36 PM (118.220.xxx.63)

    저랑같은 고민이시네요 정말 남편이 돈을생각없이
    쓰니 돈이모이질않아요 제가몰래 빼돌려봤자 푼돈이고요
    이제는 저도막써버렸더니 남편이 잔소리합니다
    어쩌려고 생각없이 마구쓰냐고요 그래서 이제는
    당신이 안쓰면되겠네 나도망할땐 망하더라도
    써보기해야 덜억울하지 했더니 주춤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541 로봇청소기vs에르고 무선청소기 어떤거 살까요? 2 전업아닌전업.. 2011/01/27 456
615540 남편에게 정혜영이 부럽다고 육아스트레스가 17 .. 2011/01/27 2,511
615539 남편이랑 생각이 너무 달라요 5 .. 2011/01/27 629
615538 제사 안지내는 집 음식 뭐하세요? 3 애엄마 2011/01/27 753
615537 패키지로 좋았다하는 여행사 있으신가요? 10 유럽여행 2011/01/27 1,295
615536 붉은 팥말고 갈색 팥으로 뭐해먹을수 있나요? 3 도와주세요 2011/01/27 251
615535 장남하고 결혼하면 정말 힘든가요? 38 . 2011/01/27 3,566
615534 박정민, 별로인건 저뿐인가요? 14 .. 2011/01/27 2,040
615533 삼성 아모레드 투 쓰시는 분! 아모레드 2011/01/27 140
615532 시부모님이 미워져서 너무 힘들어요 28 종손며느리 2011/01/27 2,746
615531 유부주머니..라는거요.. 2 궁금 2011/01/27 470
615530 요즘 EBS에 나오는 마이클 샐던 교수의 강의, 좋은 내용인가요? 15 마이클 샐던.. 2011/01/27 1,440
615529 임신한 며느리선물... 7 시엄마 2011/01/27 1,583
615528 도쿄역 근처 호텔 추천부탁드려여... 6 여행 2011/01/27 652
615527 신생아 잠투정?? 분유 거부?? 베테랑 엄마들은 어찌 하셨나요?? 8 신생아 2011/01/27 2,520
615526 사랑니 빼고 한달이 지난 지금.. 다시 부었어요 2 따우닝 2011/01/27 346
615525 중학영어를 제가 공부해서 가르칠 수 있을까요? 4 ... 2011/01/27 640
615524 프랑스 시인 <Francois Villon>을 한글로 어떻게 표기하면 되나요? 9 ... 2011/01/27 331
615523 남편관련 모든 금융상황 지속적 체크하려면요? 2 어떻게 2011/01/27 464
615522 소심한 사람이 팀장역할을 잘 할수 있을까요? 1 ... 2011/01/27 379
615521 남자가 친구 부인이 아기낳을때 뭐사주면 좋나요? 목욕용품 추천해주세요 8 남자 2011/01/27 407
615520 스트레칭 효과가 놀랍네요.. 1 와우~~ 2011/01/27 1,844
615519 미니화로 써보신분...고기 맛나게 구워지나요? 5 살까말까 2011/01/27 692
615518 라면하나로 부족하다 vs 아니다 36 투표 2011/01/27 2,166
615517 날씨만큼 마음도 춥네요. 2 토닥토닥 2011/01/27 342
615516 학습만화 치운 엄마...나흘째 후기 3 베이 2011/01/27 1,073
615515 강릉가는길 길상태 혹시 아세요? 3 지금 2011/01/27 175
615514 초등 5학년 인데 오늘 초경하네요 3 우짤까요 2011/01/27 856
615513 해감한 모시조개 구입처 알려주시어요 2 // 2011/01/27 745
615512 이쯤해서..다시 한 번 느껴 볼 스크롤바의 압박!! 1 중지운동연습.. 2011/01/27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