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련님의 호칭은??

형수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1-01-27 11:48:00
전 3형제의 장남과 결혼을 했어요.
밑으로 저보다 한살 위 한살 아래의 도련님이 두명있이지요.

그런데 둘째인 도련님은 결혼을 아직 안했고요.
셋째인 막내 도련님이 올 가을쯤 결혼을 합니다.

결혼 안한 시동생을 도련님이라고 부르잖아요.
결혼 후엔 서방님으로 호칭이 바뀌구요.

그러면 전  결혼 안 한 둘째 시동생한텐 도련님 이라 부르고
결혼 한 막내한텐 서방님 이렇게 불러야 하는건가요??

한참 아래 시동생 호칭 글 읽다가 불현듯 저에 앞날이 생각나 이렇게 여쭈어봐요.

혹 저랑 비슷한 상황의 분들은 어찌 하시나 궁금해서요.

어찌하는게 맞는 건가요??
IP : 116.32.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7 11:50 AM (58.145.xxx.119)

    그렇게 하시면 되요

  • 2. ...
    '11.1.27 11:53 AM (125.176.xxx.40)

    네 맞습니다.

  • 3. 그냥
    '11.1.27 11:58 AM (119.192.xxx.152)

    삼촌이나 작은아빠 이렇게 부르던데 보통은.

    근데 저희엄마 보니깐 작은아빠(엄마의 시동생)를 부를일이 거의없고
    예기하는걸 거의 못봤는데..

  • 4. ,,
    '11.1.27 12:31 PM (110.14.xxx.164)

    원래 그렇긴한데 나이드니 그냥 삼촌이라고 부르더군요
    사실 서방님 도련님 싫어서요

  • 5. 호칭제대로안부르면
    '11.1.27 12:46 PM (58.145.xxx.119)

    본인도 아랫동서에게 누구엄마소리들어도 상관없으신건가요...
    본인만 서방님 도련님 부르기싫은거아닙니다.
    형님 아주버님은 좋아서 그렇게부르는줄아시는지... 참...

  • 6. 진짜
    '11.1.27 1:07 PM (175.116.xxx.19)

    본인도 아랫동서에게 누구엄마, 큰엄마라고 불려도 상관 없다면 시동생한테 삼촌이라고 부르세요.. 대접은 상호적인거예요. 이상하게 여기 게시판에 들어온 여자들 시동생이 형수라고 부르면 열내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결혼한 시동생한테는 삼촌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답글 달더군요.
    윗동서에게도 형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큰엄마, 누구엄마라고 불렀으면 좋겠어요.

  • 7. ?
    '11.1.27 1:31 PM (210.94.xxx.89)

    거..참..

    서방님이라는 호칭은 내 남편에게도 쓸 수 있는 말을 결혼한 시동생 보고 쓰라고 하니 거부감이 들어서 그 표현 못 쓰겠다는 거 아닌가요? 내 남편에게는 절대 쓰지 않는 호칭을 시동생 보고 쓰라고 해도 이럴까요?

    도대체 그거랑, 형님 아주버님과 왜 같은 격으로 해석하시는지..

  • 8. ㅋㅋ
    '11.1.27 1:37 PM (58.145.xxx.119)

    그럼 누구엄마 소리들으셔도 할말없으셔야겠네요...

  • 9. ...
    '11.1.27 1:58 PM (121.169.xxx.129)

    윗서열이 아래사람에게 서방님, 도련님.. .별로 부르기 싫은 마음 이해가요.
    아주버님은 당연히 그리 부르죠 윗분이니까...거부감 없어요.
    동서가 ~엄마부르는 거, 저라면 손윗동서가 그리 부르는 거면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손아래동서에게는 싫어도.....

  • 10. 진짜
    '11.1.27 2:22 PM (175.116.xxx.19)

    웃긴 사람들 많네요. ?님 그건 님 생각이고, 형제는 원래 같은 항렬이예요. 결혼해서 서로 가정을 가졌으면 서로 존중해줘야지, 형이라고 존중받고 동생은 지들 멋대로 불려도 된다는 계산법은 어디 계산법이유? 형수가 제대로 된 호칭 부르기 싫다면 아랫동서도 제대로 된 호칭 부르기 싫다우. 형님소리는 쉽게 나와서 형님소리 하는 걸로 아는건지..

  • 11. 무식이저런거죠...
    '11.1.27 2:25 PM (58.145.xxx.119)

    항렬도 모르고, 예의도 모르고... 내가 형이고 나이많으니 내맘대로 해도된다는...
    다른글에 아랫동서가 윗동서를 누구엄마, 시동생이 본인보고 형수(님 안붙이고)라고 부르는 무식과 똑같은줄 모르는...

    상대호칭도 제대로 못부르면서 본인들은 제대로 불리기바라다니
    참... 벽하고얘기하는것같네요.ㅉㅉ

  • 12. ?
    '11.1.27 2:58 PM (210.94.xxx.89)

    윗글의 진짜님, 저는 형님 입장이 아니고 손아래 동서 입장이에요.

    저희 형님이 제 남편 "서방님"이라고 안 부르시는데, 만약 저희 형님이 그렇게 부르시면 제가 더 기분이 나쁠 것 같다는 얘기 하는 거에요. 그럼 서방님이라는 말, 부인이 남편에게 하는 말이 아닌 거면, 남편보고 서방님이라 불러도 괜찮다는 거죠. 근데, 하필이면 부인이 남편에게 쓰는 말을, 형수보고 시동생에게 쓰라고 하니까 듣는 사람도 기분 별로라는 겁니다.

    그리고 아주버님/형님이라고 부르는 게 형이라서 존중받고, 동생이라서 하대하고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요? 동네 엄마들끼리도 누구 엄마라고 쉽게 안 하는데, 하물며 형제 사이에서 어떻게 누구 엄마 라고 따박 따박 얘기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411 연말정산 결과? 2 ... 2011/01/27 495
615410 왼쪽창에 자꾸 뜨는 미니서치창이 계속 열릴때 도와주시길... 2011/01/27 157
615409 김명민 나오는 조선명탐정 재미있을까요? 러브앤드럭스와 고민중.. 7 영화 2011/01/27 769
615408 요즘 오리는 드시나요. 1 오리먹어요... 2011/01/27 254
615407 탤런트 이매리가 젊은날에 얼마나 매력적이었는줄 아세요? 6 희귀병이라네.. 2011/01/27 2,506
615406 안상수는 관리소장이 시켜서 그랬다 - 한나라당 대변인 11 참맛 2011/01/27 592
615405 부산치과 중에서 임플란트 잘하는곳 아시나요? 1 부산 2011/01/27 334
615404 석 선장 매우 위중한 상태.."희망 없지 않다" 3 세우실 2011/01/27 461
615403 도련님의 호칭은?? 13 형수 2011/01/27 585
615402 면생리대 쓰고 계신분들 좋은가요? 16 ... 2011/01/27 1,044
615401 ok 캐쉬백 피클사이트 통해서 구매할때요... ... 2011/01/27 335
615400 혹시요.. 미싱 구할수 있을까요,, 저렴하게.. 1 미싱 2011/01/27 281
615399 가방 고민중..이에요. 투표~~해주세요 3 가방 2011/01/27 619
615398 상수는 진화중..?? 4 ㅎㅎㅎㅎㅎ 2011/01/27 383
615397 엘리베이터 같은데서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 왜이럴까여? 2 부담스러움 2011/01/27 721
615396 남편 때밀어주는거 하니까 생각나는 기억. 4 까망베르 2011/01/27 711
615395 고대 정교수 자살사건... 오늘이 100일 지난 날이라는군요 9 소년공원 2011/01/27 1,330
615394 데일리 백으로 좋은 가방.. 100-150 정도 괜찮은 가방은 모가 있을까요 8 . 2011/01/27 1,672
615393 양장피 어떻게 삶아요? 2 해내리라 2011/01/27 288
615392 문자매니저 3 sk 2011/01/27 642
615391 예전에 올라왔던 글인데요(머리모양 잘하게 하는 사이트) 머리잘하고파.. 2011/01/27 298
615390 변액연금 어떤가요? 2 ... 2011/01/27 575
615389 시댁 식구들, 친척들이 부르는 호칭은요? 1 싫어 2011/01/27 247
615388 동네 도서관 주말알바 어떨까요?(투잡) 6 30대 2011/01/27 1,549
615387 베스킨 라빈스31 , 사이즈업에 대해 궁금해요 3 아이스크림 2011/01/27 570
615386 전세연장시 복비는.. 6 궁금이 2011/01/27 865
615385 정구호씨 완전 매력적이에요! 2 패션디쟈너~.. 2011/01/27 782
615384 맘이 좀 복잡합니다~.^^. 2 세월 2011/01/27 378
615383 오세훈, '결식노인 무상급식' 삭감 파문 6 샬랄라 2011/01/27 532
615382 주식 정말 개미들이 돈벌기 힘드나요? 12 알려주세요... 2011/01/27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