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는데 채소코너에 보리나물이 있더라구요
전 처음보는 나물이라 신기해서 사와봤는데
검색을 해도 요리법이 뜨질 않네요ㅜㅜ
마트에서 엄마한테 전화해보니 요즘 티비에 나오고 하더라고 인터넷쳐보면 요리법 나올테니 한번 사보라고 하셨는데ㅜㅜ
혹시 보리나물 어떻게 해먹으면 맛있는지 아시면 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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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나물을 아시나요??
요리법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1-01-19 20:50:17
IP : 115.138.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에
'11.1.19 9:01 PM (121.190.xxx.7)키톡에 보리순으로 된장국 끓여 먹는거 나왔었어요.
아마 순하고 부드러운거 같다고 생각했었네요.2. ,
'11.1.19 9:18 PM (121.143.xxx.237)전라도 쪽에서 주로 먹는음식인데요
어렸을때 엄마가 자주 끓여주시던국인데 담백하고 맛있어요
조리법은 냉이국 끓이듯이 끓여드시면 되요3. 음..
'11.1.19 9:42 PM (75.185.xxx.242)된장국 끓이시기 전에 아욱이나 호박잎처럼 손으로 주물러서 풀기를 빼줘야 부드럽고 맛있어요.
시어머니가 끓여주시면 너무 맛있어서 제가 그냥 끓였더니..
남편이 이건 잔디국이냐구.. ^^;;;;;4. ,
'11.1.19 9:45 PM (121.143.xxx.237)잔디국 ㅎㅎㅎㅎ
덕분에 한가지 배우고 가네요
그냥 끓이는줄알았더니 부드럽게 해서 끓이는거군요 저도 엄마가끓인걸 먹기만했거든요5. ..
'11.1.19 9:58 PM (115.23.xxx.108)아~어쩐지 전라도 음식이였군요..
아빠가 좋아하셔서 엄마가 가끔 해주셨어요..
결혼전 엄마랑 장볼때 아빠 좋아하는거다..해서 사곤 했는데..
먹은지 하도 오래되어서 먹고 싶네요..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6. ...
'11.1.19 10:14 PM (121.178.xxx.158)그냥 된장국 끓여도 담백하니 맛있구요.
전라도에서는 홍어 애국 끓일때 꼭 보리순을 넣어 끓여요.
정말 맛있어요.7. 원글
'11.1.20 3:20 AM (115.138.xxx.105)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오늘은 괜히 망칠까봐 못해먹었어요
댓글참고삼아 내일 꼭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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