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겨우 힘들게 임신(시험관 시술)했는데....
오늘 갑자기 갈색혈이 비쳐서 놀래서 택시타고 병원가서 진료 받았어요..
다행하게도 별 이상 없다고 해서 주사 한대 맞았어요....
다만...지난주에 검사한 호르몬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갑상선 수치가 높데요....수치가 높다는 소리는 갑상선 기능 저하가 의심 된다고 해요....갑상선 호르몬은 태아의 신경기능에 대해서 중요하다고 하네요.....
임산부는 2.51 이하가 되어야 하는데 전 3.43인가 그래요....
글치 않아도 NKC(natural killer cell)이 높아서 임신 준비 하면서 남들과 달리 고생 했거든요.....
A형 간염 주사도 NKC때문에 출산 하고 맞아야 한다고 하구요...
NKC이 높아서 고생..A형 간염 주사도 못맞고...거기다 갑상선 수치가 높아서 고생....
이래 저래 임신하고 나서도 맘을 놓을수가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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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인데 갑상선수치가 높다고 하네요...
..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1-01-19 20:33:11
IP : 211.112.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꼭
'11.1.20 12:52 AM (125.186.xxx.127)병원가서 처방 받아서 약 드세요.
약 먹고 호르몬 수치 조절 잘 하시면 아이에게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약을 먹지 않으면 오히려 아기가 건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꼭 병원에 가세요.
제 주변에도 갑상선기능 저하증인데 건강한 아기 출산하신 분 봤습니다.
임신 축하드려요.2. 혹시
'11.1.21 1:50 AM (218.49.xxx.160)입덧은 어떠세요? 저도 임신 초기에 갑상선기능저하증 판정받았는데.. 대학병원 가니까 입덧이 심하면 그럴 수 있다고 입덧 끝나고 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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