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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키우는 맛이 이런건가봐요.너무 귀여워 죽겠어요
생활의 활력소?? 이런게 생기네요. 힘들면서도 너무너무 귀여워서 죽겠어요.
큰애가 아들인데 이넘 키울때 모르던 애교도 너무 많고요.
살짝 건들여도 아프다고 호 해달라고 아픈척 하고
호 해주면 이쪽저쪽 계속 아프다고 하네요
오빠랑 밥 누가 빨리 먹나 하면서 경쟁 시켜서
##가 졌네~~ ##가 울어야 겠네..
하면 막 잉잉 우는척을 막하네요 ㅋㅋㅋ
집 놀이 하자고 이불가져다가 머리에 올려주고요.
전화 하는척 혼자 했다가 엄마귀에 가져다 주고..
징징대고 우는 것도 거의 없고
조용해서 보면 한쪽 구석에서 스티커 혼자 붙이면서 박수치고 있고..
뒹굴뒹굴 하면서 잠투정도 안하고 잠도 잘자요....
아빠와도 너무 신나게 반가워해서
애아빠도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요.
남들이 딸 애교 많다고 할땐 몰랐는데
증말 증말 귀엽네요.옷도 귀여운것도 여아옷이 더 많고..ㅎㅎ
하루하루가 힘들어도 귀염둥이 보는맛에 사는것 같아요.^^
1. ..
'11.1.18 9:37 PM (125.176.xxx.20)우리둘째도 아들인데 애교가 끝내줘요^^ㅎㅎㅎ
확실히 둘째들이 애교쟁인가봐요 ㅎㅎㅎ2. ^^
'11.1.18 9:38 PM (116.37.xxx.58)안그래도 딸은 귀여운데다가 ... 누가 그러는데 첫애로 아들키우다 둘째를 딸키우면 기쁨 두배라더라구요.. 특히 아빠들은 더....^^ 귀염둥이 예쁘게 잘 키우세요~
3. ...
'11.1.18 9:38 PM (125.130.xxx.144)둘째면서 딸이라면 진짜 애교쟁이이겠네요~~
4. 울아들이
'11.1.18 9:53 PM (125.180.xxx.207)우리집은 큰 애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 딸 성격은 남자같고 아들 성격은 여자 같아요.
둘째 아들 녀석의 애교가 훨씬 많아요. 이거 어찌해야할지...5. 킁~
'11.1.18 10:06 PM (121.159.xxx.27)울집 외동딸, 엄마소 처럼 무뚝뚝 ...
오히려 제가 애교 떨어야할 판이지요.
부러워요~~~ ^^;;6. 딸사랑
'11.1.18 10:17 PM (122.36.xxx.104)아들은 지금 영어캠프가고 딸과둘이 있는데..
이노므 딸이 제게 사랑표현을 지대로 하네요..
엄마사랑해요....하면서 계속 제게 빌불는데....
저두 딸이 너무 조아요^^
(아들만 있는 맘들 죄송~)7. 저두저두요~!
'11.1.18 10:19 PM (183.99.xxx.86)저희 둘째도 딸(25개월) 정말 그래요 ㅠㅠ
얼마나 귀여운지~~!!! 첫째는 아들인데... 이건 뭐 완전 신세계네요
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애교작렬...할머니든 이모든 누워있으면 같이 옆에 누우며
목 꼬옥 끌어안아주고 , 다들 쓰러집니다(집안에 딸이 처음이라.. 이런 사소한 애교에도 그만..ㅎㅎ)
댓글중에
첫애로 아들키우다 둘째를 딸키우면 기쁨 두배라더라구요....
요부분 격하게 공감하면서...ㅠㅠ
킁~ 님 댓글보니..
저도 큰딸로 태어나 완전 엄마소 성격이라 또 공감하고 --;;8. 둘째라 그래요 ㅋㅋ
'11.1.18 10:25 PM (119.193.xxx.241)저희는 큰애는 딸인데 정말 이쁜짓이쁜말 잘하는 소 깊은 딸이라 이쁘구요,
두 살 아래 둘째는 아들인데........ 그냥마냥 받는 것없어도 이쁨니당~~~9. 위에 오타요
'11.1.18 10:27 PM (119.193.xxx.241)속 깊은....
정말 내리 사랑 맞아요.. 군대가도 장가가도 이쁠듯... 좀 징글 ???ㅋㅋㅋㅋㅋ10. dd
'11.1.18 10:30 PM (112.186.xxx.222)조금만 더 커서 한 5살 되면 조근조근 대화도 통하고 아주 귀여워 죽을겁니다. ㅋㅋㅋㅋㅋ
11. 부럽네요
'11.1.18 10:37 PM (118.222.xxx.4)ㅠㅠ
5살 남아 두넘... 저한테 막 태권도 해요..
주먹질 발길질
아픕니다.12. 험
'11.1.18 10:38 PM (58.226.xxx.19)우리 첫째(아들)가 그런데요...ㅎㅎ 애교쟁이 아들...이뻐요 이뻐.
13. ㅎㅎ
'11.1.18 10:52 PM (211.230.xxx.149)이런 얘기 이 분위기에 넘 죄송하지만 한때예요 ㅜㅜ
인간은 원래 홀로서기가 되어야 하는거니 지금을 잘 즐기시라는 말 밖에는....14. 헤헤
'11.1.18 10:54 PM (222.235.xxx.47)저두 무뚝뚝한 첫째 아들 키우다가, 지금 26개월 딸래미 키우는데,
오늘 애들 아빠 퇴근해서 들어오는 소리에 뒤뚱뒤뚱 뛰어가서 하는 말이...
"많이 춥지?" 이럽니다.
애들 아빠는 기냥 쓰러지죠 머...
아들넘한테 한번도 못 들어본 말들
"엄마 너무 예뻐" "엄마 치마 너무 예뻐" 등드 온갖 찬사 다 들으며 지냅니다. 홍홍
예민한 큰 넘 키우다 얘는 정말 거저 키워요. 어찌나 귀여우신지...15. ...
'11.1.18 11:01 PM (125.130.xxx.144)있지도 않은 딸인데... 윗님 말씀이 귀에 선하게 들리는 거 같애요.
엄마 치마 너무 예뻐...
에휴... 그렇게 말하는 딸이 얼마나 이쁠지 상상이 가고도 남아요.16. 이뿌니들
'11.1.18 11:28 PM (115.143.xxx.19)저도 원글님 글만 읽는데도 마치 제 딸아이처럼 이뻐보이네요.
전 조카가 24개월인데 어찌나 이쁜짓을 많이하는지..
징징대느것도 귀여워요.ㅎㅎ
딸있음 정말 좋을거 같은데.전 아들 한명 이네여.
더이상 낳을계획도 없으니 이담에 우리 여자조카들이랑 놀아야 겠어요.ㅋ17. 8살딸
'11.1.19 12:51 AM (222.106.xxx.253)첫째인데도 애교 작렬.
매일 목끌어안고 입맞추고 엄마 좋아 아빠 너무 쪼아~하고,
어찌나 애교를 피우는지
지난 주에 데리고 외국에 갔다왔는데
외국 친구들까지도 '애교강아지'라고 부르네요
가만히만 있어도 귀여워 죽겠어요.
근데 아들이어도 내자식이니 이쁘지 않겠어요...ㅋㅋㅋ
손 많이 갈땐 정말 무자식이 부럽더니
지금은 낳길 너무 잘했다 싶어요.매일매일.18. 전
'11.1.19 11:19 AM (125.178.xxx.160)둘째가 아들인데.. 우리 둘째랑 똑같네요..
확실히 첫째는 밍밍하고 둘째가 애교만땅이네요..ㅎㅎ
완전 표정도 일부러 애교부릴라구 찡그리구 뽀뽀도 지가 알아서 와서 잘하고.. 형한테두 자꾸 앞뒤로 껴안고 완전 하는 짓이 애교작살이네요..19. 둘째들의
'11.2.3 2:58 PM (125.186.xxx.90)생존본능인듯...ㅎㅎㅎ
20. 풍자
'11.3.22 7:51 PM (144.131.xxx.236)딸이랑 얘기가 통하기 시작하면 정말 행복합니다.
다만 주의하실것은 큰녀석이 그런것들 표현 안하다가 사춘기즈음에 한번 크게 터지더라구요.
마치 애정결핍아이마냥.
아무리 귀여워도 딸한번 볼때마다 아들도 뽀뽀한번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