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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캠핑장 장단점 알려주세요~

1박2일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0-08-17 11:53:11
친하게 지내는 세 가족이 함께 난지캠핑장에 가서 1박을 하려고 해요.

실제로 가본사람은 없고, 티비에서 나온거 보니 좋아보였는지 함께 가자고 하네요.

저희 남편 입에서 나온 말인지라 제가 책임(?)지고 알아봐야겠는데 홈페이지에서는 별 정보를 얻을 수가 없네요.

실제 이용해보신 분들 말씀을 듣고싶은데 82에는 여자분들 많으시니까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요.

좋은점이나 불편한점 겪으셨던거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224.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7 11:58 AM (58.148.xxx.68)

    저는 티브이에서 거기보고 깜짝 놀랐어요.
    가격도 비싸고 바로 앞에 차 많이 다니는 도로에..시설도 그다지..
    서울사람들은 가깝다는 이유로 저길 가는구나...
    좀 어이 없었네요.
    저.캠핑좀 했어요..

  • 2. 지니유니맘
    '10.8.17 11:59 AM (175.119.xxx.4)

    저는 서울대공원 자연 캠프장 갔다왔는데 그쪽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 3. lll
    '10.8.17 12:05 PM (121.164.xxx.220)

    지난 5월에 친구모임에서 전부 가족동반으로 다녀왔는데요 .
    갈때의 기대로는 신나게놀 아이들 , 바베큐 , 밤새 피울 이야기꽃의 기대를 갖고 갔으나 ...
    캠핑하러온사람들보다 정말 마시고 토하는 엠티로 온 이십대초반 애들이 넘 많아서
    아이들보기도 안 좋았고 , 주차장에서 이미 매케한 고기연기로 바베큐는 하기도 전에 질려버렸고
    열두시도 되기전에 넘 추워서 (5월이었으니까요 ..지금은 다를듯 ) 이야기말문이 터지기도 전에
    아가랑 감기라도 들까봐 바로 철수했답니다 ... ㅋㅋㅋ
    제가 갔을때의 느낌은 너무너무 별로였어요 .... 특히 아이들데리고 가기엔....
    조금 멀어도 제대로 된 캠핑장 가시길 바래요 .

  • 4. .
    '10.8.17 12:06 PM (59.10.xxx.77)

    가까우니까 가고요. 주차난이 꽤 심각하고. 랜턴은 대여가 가능한데 랜턴 건전지가 비싸요. 그게 돈 아깝다 싶었고요. 가격은 싼데 다른 캠핑장 안가봐서 비교가 안되서 모르겠어요.
    양평에 펜션 빌려서 고기만 궈먹고 하룻밤 자고 오는 것에 비해 확실히 저렴합니다.

  • 5. 난지
    '10.8.17 12:11 PM (222.99.xxx.41)

    큰 기대 안하고 가까운 곳에서 하루 놀다 온다.. 생각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생각했던 것 보다 지저분하지 않고 그럭저럭 편리해서 만족했었거든요
    다만 모기가 정말 너무너무 많아요
    자고 일어나니 양쪽 다리가 모기물린자국 천지였다는.. 모기약이나 밴드 꼭 준비하시고
    밤에는 참 추우니 대비해서 가세요

  • 6. 나도
    '10.8.17 12:37 PM (123.212.xxx.227)

    몇년전에 갔는데 다씬 안간다했어요.
    옆텐트청년들이 잠안자고놀아서 저흰 잠 한숨못자고 왔어요. 얘들한테도 썩 좋아보이지도 않고

  • 7. 난지
    '10.8.17 12:59 PM (121.128.xxx.9)

    상암 난지 캠프장 말고
    그위에 지난 5월에 개장한 노을캠프장이 훨 좋습니다.
    골프장을 오픈한건데요. 주차하고 올라가야하는 조금의 힘듬이 있지만
    나름 운치있고, 조용합니다.
    난지랑 차원이 있죠..노을캠프장 검색해보세요.
    8월, 9월 예약 거의 끝난걸로 압니다.

  • 8. 차라리..
    '10.8.17 1:10 PM (122.35.xxx.17)

    포천, 가평쪽에 괜찮은 오토캠핑장 많아요.
    이왕 가실거라면.. 이후에도 다니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어차피 난지도 예약이 다 찼으니, 조금 알아보시고 좋은 곳으로 다녀오세요.

  • 9. 어디
    '10.8.17 2:24 PM (211.208.xxx.8)

    살고계시지 모르지만...
    그렇게 가족끼리 캠핑하고 그냥 하로 놀다오실꺼면 이번에 새로생긴 중랑캠핑장에 한번 예약해서 가보세요..
    8월부터 새로 개장했는데 그냥 가족끼리 하루가서 놀다오기는 좋아요..
    그런데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점...
    지난주에 회사옆이라 사람들과 예약하고 고기구워먹고 놀다왔는데 그냥 야외에서 딱 하루 나와 고기구워먹기 좋았어요..
    어제 다음달 9월분 예약해서 예약하러 들어갔더니만 예약폭주에 주말예약은 못하고 금요일로 겨우 예약잡아서 예약했어요..
    지금현재보니 금토일 주말예약은 모두 꽉찼네요..
    가까우시면 한번갔다오세요 텐트도 대여가능해요..

  • 10. 7월에 캠핑
    '10.8.17 2:34 PM (121.88.xxx.199)

    지난 7월에 아들과 남편이 캠핑했어요.
    저와 딸은 싫다고 안가고 하루 낮에 수영장 갈겸해서 들렀는데 왜 그곳에서 캠핑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한강변이 가까이에 있어서 한강을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옆으로 5차선(?) 도로에 차는 쌩쌩 달리고...
    설거지 하라고 만든 개수대(?)는 어떤 돌머리가 설계를 한건지 너무 수돗꼭지를 멀리 해놔서 허리도 아프고 물은 다 튀고.....
    옆에 텐트 잘못 만나면 완전 시끄러워서 밤새 잠 설치기 일쑤고...

    아, 화장실은 시원하게 에어컨 나와서 신기하다고 아들과 남편이 웃더군요.
    저라면 절대 안갑니다.

  • 11. 1박2일
    '10.8.17 5:09 PM (180.224.xxx.39)

    사는곳은 성남쪽이구요, 8월말이나 9월초에 가고싶었는데 이미 예약이 끝났나보네요.
    더구나 생각보다 단점이 많은것 같아 꺼려지네요.
    역시 82 고수님들께 묻기를 잘한것 같아요.
    가족마다 모기가 좋아하는피를 가진 사람들이 한두명씩 있던데 모기얘기하면서 다른쪽으로 꼬셔야되겠어요^^
    제가 안전주의자라서 차들 많이다니는곳이 캠핑장 근처인점이 가장 맘에 안드네요.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려요^^

  • 12. 장점은
    '10.8.17 6:42 PM (180.64.xxx.147)

    서울 시내에 있다.
    단점은 나머지 모든 것!

  • 13. 사는곳이
    '10.8.17 7:31 PM (152.99.xxx.41)

    성남이시면..
    용인휴양림에서 고기 꿔 먹으실수 있습니다. (저렴)
    이만원정도 ..지출할 생각있으시면..용인에. 사설 캠핑장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셔서 드세요.. 다음에서 검색해보시면..몇군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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