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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비자금...
남편이 자신의 비자금을 어느정도 떼고 2백만원만 가져온거 같은데...
한편 생각으로는..안가져올거면 아예 다 안가져왔겠지 싶기도 하고..
한편 생각으로는..제가 남편의 직장동료, 선후배들과 많이 친하니 언젠간 들통날거 같아
어느정도 일부는 가져온건지..
2백만원 가져온걸로 그냥 넘어가는게 현명하겠죠?
더 파고 들면..나쁜 아내 되는거겠죠?
근데 비자금 얼마 있는지 너무너무너무 궁금하긴 하네염 흠..
1. ..
'10.8.17 11:47 AM (175.114.xxx.220)2백만원 가져온걸로 그냥 넘어가는게 현명하겠죠?---- sure!!
2. ...
'10.8.17 11:48 AM (121.130.xxx.97)집안 편할려면 그냥 캐묻지 말고 이 어려운 시국에 2백이 어디예요.. 감사한 마음으로 저녁에 외식하고 너무 좋겠네요..
3. 음
'10.8.17 11:49 AM (71.188.xxx.113)모른척,,,한다.
여자들도 비자금 가지고 있듯이요.4. .
'10.8.17 11:49 AM (221.153.xxx.226)그냥 200 만원 뺀 나머지 남편한테 용돈 줬다고 생각하세요...
5. 어차피
'10.8.17 11:52 AM (218.147.xxx.39)남자들 서로 서로 비밀 숨겨주고 하는거 비일비재 하더라구요.
진짜 소소한 것도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아예 다 숨기고 없다고 해도 될 것이었는데
가져왔으니 생각지도 못한 수입이 생겨서 좋다고 생각하세요.6. 챙겨요.
'10.8.17 11:53 AM (211.247.xxx.188)남편이 비자급 챙기나 전전긍긍하지 말구요.
님도 비자금 확실히 챙겨놓으세요.7. .....
'10.8.17 1:16 PM (123.109.xxx.161)눈감아준다에 한표..
울남편도 제발 비자금 좀 챙겼으면 좋겠어요-.-;;8. 그래요
'10.8.17 4:35 PM (211.178.xxx.53)우리 눈감아주고 살자구요^^
전 가끔 남편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월급 그대로 통장으로 들어와버리고, 용돈이라고 다달이 조금씩 주는데
돈버는 낙이 없을거 같아서요
전 그래서 오히려 어느정도의 비자금은 장려하고 있구요
때때로 부수입 들어오면,,, 이거 비자금 하라면서 그냥 줘요9. ..
'10.8.17 4:58 PM (114.202.xxx.149)제 남편보다 낫네요. 우리 남편은 입 싹씻고 아무것도 없고 말도 꺼내지도 않네요.
남편 동료부인한테 들었는데 성과급이 많이 나왔다더만 .. 얼마라도 떼 주면서 말했으면 덜 서운했을텐데 몇날 며칠 말도 못하고 끙끙앓았어요.. 정말 서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