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부터 갑상선검사로 글을 올렸었습니다.
개인 전문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하고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지난주에 강남세브란스에 가서 검사하고 오늘 결과 보고 왔습니다.
내분비과 선생님은 90% 암이고, 외과 선생님은 60-75% 암이고 열어봐야 안다고 했습니다.
수술을 위한 검사도 다 하고 수술 날짜도 잡고 왔습니다.
보통 다른 병원도 가보나요?
결과를 알고 수술 전까지 진행이 그래도 빠르게 진행되고 다른 곳이 아니라 그나마 갑상선 암이라는거에 대해
감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의료진도 훌륭하시도 믿음이 가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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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네 조회수 : 309
작성일 : 2011-01-18 16:46:56
IP : 112.152.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병상련
'11.1.18 5:09 PM (110.9.xxx.42)저도 우연한 기회에 갑상선 초음파 권유를 받고 세침검사 결과 6mm 크기의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갑상선암이란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침검사결과는 99%정도 신뢰할 수 있다면서 다른 병원 또 갈거냐고 담당의사선생님이 농담처럼 말씀하시더군요. 다음주에 수술전 검사 받고 수술은 다음달에 예정되어 있으니까 두달 이상을 기다린 셈입니다.
대기중인 수술환자들이 많아서...
갑상선에 대한 정보는 까페에도 많이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많은 정보 얻으시길 바랍니다.
*상그릴라에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마음 편하게 갖고 꼭 쾌유하시길 바랍니다.2. 네
'11.1.18 9:24 PM (112.152.xxx.194)나가봐야해서님...
전 결정은 제가 해야한다는 말씀은 없으셨어요.
외과선생님은 열어봐야 알 수 있다고만 하셨어요.
저도 흉터도 많이 걱정이 됩니다.
님은 어떠신가요?3. 네
'11.1.18 10:22 PM (112.152.xxx.194)박정수 선생님께 하셨군요.
전 이상용 선생님이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외래가 없고 수술만 있는 날인데 내분비과 주치의 선생님이 개인부탁으로 해서 잠깐 만나
수술 얘기하고 날짜 정하고 왔습니다.
전 막상 한다고 하니까 흉터도 신경이 쓰입니다.
저도 수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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