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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들이 오버드레스라 하는데 지나치게 꾸민다는건가요?
이런 지역 여자들은 옷을 어떻게 입나요?
일본은 우리나라 여자들보다 더 요란하게 입는것같으니 제외하고.
미국이나 유럽여자들 패션 좀 알려주세요~~
여기서 산 옷들은 거기가면 못입는다길래 궁금해서요. 해외여행갈 때도 참고해야할것 같아서요 ^^
그럼 감솨~
1. 이불
'11.1.18 10:06 AM (125.176.xxx.20)프랑스여자들은 심플, 세련되게 입는것같아요 우리나라만큼 패션에 관심많고
독일은 진짜 실용주의...ㅎㅎ그자체에요
미국은 별 신경안쓰는듯..서부쪽(LA부근?)만 좀 많이 신경쓰는듯...근데 누가 뭘입고 다니든 별신경안써요....ㅎㅎㅎ
근데 프랑스 사람은 안그렇더라구요
노천카페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패션보고 이래저래 말들 하더라구요 ㅎㅎㅎ사람은 다 똑같다는..ㅎㅎ2. 음
'11.1.18 10:06 AM (203.244.xxx.254)여행갈 때 정도는 상관없지 않나요?
일단 기본적으로 풀메이크업/힐로 출근하는 사람이 좀 적지 않나요? 운동화 신고들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갈아신고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메이크업도 낮에는 적당히 밤에는 좀 화려하게 하는 것 같고..3. ..
'11.1.18 10:08 AM (110.15.xxx.19)기본적으로 청바지나 심플한 바지..
상의는 스웨터나 남방류..
그리고 겉옷은 코트나 점퍼류..
그리고 목도리..
여자분들을 기준으로 말한다면 파리나 런던등 번화가인 도시(우리나라와 별차이 없이 멋쟁이들 많음)를 빼고는 겨울에 치마 입은 여자분 거의 본 적이 없네요..
또 신발은 거의 단화나 심플한 부츠류.. 높은 힐 신은 사람없고..
딱히 멋을 부린다는 느낌이 나는 옷을 안 입을 뿐이지 옷 입는게 특별하게 다르지 않아요..4. 우리나라옷차림
'11.1.18 10:08 AM (58.145.xxx.119)약간 미국식이죠..
일본만해도 화장이나 헤어에는 힘줘도 옷은 그렇게 요란하게 입진않아요.
빠리나 이태리처럼 무심한듯 무채색으로 멋을내구요.
영국같은경우가 젊은사람들이 빈티지풍으로 알록달록하게(상대적으로)입는것같았어요.
여행다녀보니 그렇더군요..
전 그냥 무채색계열로 세련되게입으려고 노력했어요.;;5. ...
'11.1.18 10:16 AM (124.50.xxx.133)한국 아줌마들은 헤어나 메이크업부터 오버스럽구요 색깔도 좀 요란하죠
유럽 대도시 가면 대부분 톤다운 된 칼라의 옷을 많이 입고 신발은 아주 편하게 신죠
얼마전 영국를 오래 돌아다녔었는데 버버리 목도리에 체크 티 입은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우리나라는 유행이다 싶으면 똑같은 옷차림한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는데 거긴 그러진 않더군요6. 이태리
'11.1.18 10:18 AM (180.68.xxx.165)하하, 그래도 이태리는 다르더이다. 참 멋지게 차려입은 남녀들 많더군요.
꾸몄는데 똑같이 유행을 따르는 건 아니고 개성을 살리고 세련되게.
거의 과하지는 않지만 때로 과하게 알록달록한 경우 있어도 배색은 어찌그리 잘 맞추는지.
눈이 참 즐겁더군요.7. ㅡㅡ
'11.1.18 10:21 AM (124.51.xxx.106)빠리는 온통 무채색 코트에 머플러 정도 포인트 주고..화장 내추럴한게 잘 하더라구요.
그래도 작고 날씬하고 너무 예쁜 여자들 많아서 부러워요..ㅠㅠ8. ...
'11.1.18 10:28 AM (122.252.xxx.109)유럽 스타일 따라한다고 무채색 계열이 세련된 타입이라 생각하면서
코디하고 다니는 사람 주위에 몇 있는데요.
전혀 세련되 보이지도 않고 칙칙하고 우중충해 보인다고 하네요. 옆에 사람들이.9. ...
'11.1.18 11:05 AM (119.64.xxx.134)십년전쯤에 일본에서 살았던 기억으론
코드자체가 달라서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정장류와 라인 똑떨어지는 코트류
색조화장품류는 거의 쓰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나라는 평상시에도 좀 갖춰입고 화장도 좀 과한 느낌이 많아요.10. 제 생각
'11.1.18 11:23 AM (112.119.xxx.182)전 외국에 살아요
미국에 살았고 지금은 홍콩,
그전에도 근 20년전부터 유럽서 미국서 쇼핑했어요.
마국있을때 아이가 어렸고 집에 있느라 아무렇게 나다니니 편했지만 재미가 없죠.
지금은 화장은 기본만해도 신경써서 옷 사고 구두 사고 재밌어요.
우리 나라 여성들 옷차림 메이컵 가끔 자타든 좀 지나치다 그런 말이 오거는데
전 그냥 그게 우리나라 여성들 스타일이라고 그냥 인정 받았으면해요.
평균적으로 어떻다 하기전에 그냥 예쁘고 세련된 이도 많고
꾸미는 일 나쁠게 있나요?
그 쪽 산업들도 발달하고 좋죠.11. 직장인..
'11.1.18 12:03 PM (218.55.xxx.191)외국여자들이 '우리나라 여자들 옷입는 문화 중 좀 이해안된다는 게' 사무실에서 슬리퍼 끌고 다니고 편하게 입는 거래요.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니깐 퇴근할 땐 편한 신발,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도 사무실 들어오면 하이힐 신고 정장치마 갈아 입고 그러는 게 미쿡 스타일이면(미국도 격식차리는 회사에선 다 정장입더군요), 한국직장여성들은 사무실에서는 허리띠 풀러놓고 운동화나 슬리퍼 신으면서 퇴근할 때는 화장부터 다시 하고 쫙 빼입는다고..
(지나가는 사람이야 다시 볼 사람이 아니지만 사무실에서 보는 사람들은 오랜 시간 같이 생활하는데 그 사람들 시선을 더 의식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세상 어디에나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있잖아요.12. 저도
'11.1.18 12:21 PM (211.198.xxx.73)제 생각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그냥 우리나라 여성들의 의생활은 그렇다 하면 될 일이라고 봐요.
비교해서 오버니 언더니 할 일이 아니라요.13. 글쎄요.
'11.1.18 2:10 PM (58.227.xxx.121)뭐 우리나라에서 산옷 외국에서 못입을?? 그런 정도는 아니고요..
제가 봤을때 제일 큰 차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역이나 번화가에 있으면 죄다 비슷비슷하게 옷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천지거든요..
유행이라고 거리를 죄~~ 휩쓰는... 근데 유럽이나 미국은 그런게 없어요.
다들 다기 개성껏 취향껏 다양하게 입던데요.
특히 파리에서는.. 정말 어쩜 다들 그렇게 멋있게 잘 차리고 다니는데 다들 다 제각각 개성이 다른지..너무 감탄했었어요.
그런의미에서 자기에게 잘 어울리기만 한다면야 우리나라에서 산옷 외국가서 못입을 이유가 없죠~
그리고 해외여행 갈때는요.. 지나치게 멋내거나 진한화장.. 뭐 그정도만 피해주시면 크게 신경쓸건 없을거 같은데요..
여행다니면서 구두신고 다니는 여자들..우리나라랑 일본 여자들 밖에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