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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있음과 오만방자함.
개념있음, 깨어 있음, 나 좀 생각있음.남 좀 산다......이 아니라 그냥 오만방자함.
그 분이 빈손으로 왔다면 또 빈손으로 왔다고 개념없다고 욕했을 세상..
제가 작년에 다녔던 작은 공부방이 있었습니다.
이젠 사라져 버렸죠.
그 곳의 아이 하나..
그 먹으면 죽는 다는 베스킨** 이 먹고 싶어, 그 앞에서 코 빨개지며 서 있었답니다.
그 난리였던 파리~~~ 몹쓸것만 가득 들어 선물하면 개념없는
그 케익...도 그렇게 먹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생각나서....
네...저도 개념없습니다.
뜨신 방에서 게으름 피우며 살고 있습니다.
봉사도 이제 안하고 어디 후원하는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그러지 맙시다.
속으로만 그러고 살아요. 제발..오만방자함..
무섭습니다. 내 아이는 유기농, 내 아이만 유기농......................
먹는 것도 그렇게 계급화되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소주한잔 먹고 주저리 주저리 뭐라는지도 모르겠네요.
1. ....
'11.1.17 11:32 PM (182.209.xxx.164)저도 오늘 맘이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어떤 쪽 세상을 기웃거리며 살아가야 할지.
2. Celia
'11.1.17 11:35 PM (61.98.xxx.4)헉; 전 제가 적은 줄 알았습니다 -_-;;; 어찌 제맘과 같으신지;
저도 요 몇일 그 글들의 요지를 벗어나
언급됐던 프랜차이즈 케잌들을 먹고 싶어도 못 먹던 아이들 생각도 나고
이제는 건강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는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어요..
저도 소주나 한잔 땡겨야 할까요..T_T3. ....
'11.1.17 11:36 PM (221.139.xxx.207)세개 천원하는 소보루빵 너무 먹고싶어서 그거 주면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는 아이들... 너무 많습니다.
어제 1박 2일 보셨어요? 그런 아이들도 너무너무 부러운 대상인 가난한 나라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슬픕니다...
그 케익...먹기 싫으면 어디 동네 복지센터..공부방에라도 갖다주시지...
너무너무 잘 먹을 아이들...그날이 자기 생일같을 아이들 정말 많을텐데...
우리...언제부터 이렇게 취향 따지고 뭐 따지고 하며 살게 됐는지...4. 깍뚜기
'11.1.17 11:37 PM (122.46.xxx.130)취향의 계층화, 계급화가 더욱 분명해지는 것이겠지요.
소주 안주를 바칩니다.
새콤아삭한 깍뚜기 한 보시기~5. .
'11.1.17 11:43 PM (118.46.xxx.138)몸에 나쁘다고 해도 한번이라고 아이들에게 케익사주고 싶어하는 힘겨운 부모들도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이예요.
(일부)부자가 천국을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 말이 다시 생각나는 요즘이네요.
감사한 마음, 작은 것에 행복한 마음을 그들이 느끼기가 쉽지는 않은가봐요..
그래서 어쩌면 세상이 조금 공평한 건지도 모르겠네요.6. 요며칠
'11.1.17 11:59 PM (211.234.xxx.9)그러케 사랑하던 82가 초콤 부담스럽네요
어쩔땐 너무 드러냄이 거북해요ㅠㅠ7. 술한잔
'11.1.18 12:59 AM (112.119.xxx.118)같이 술한잔 하고싶네요.
8. 개인적으로..
'11.1.18 11:50 AM (124.55.xxx.141)맘써서 사들고간 물건 돌려주는 행위나 따지는 행위는
인격 떨어진다고 광고하는 것 같아요. 오만방자보다는 곤조에 가깝지요.
그 곤조 깊은 곳에는.....싸가지가 한바가지 들어있을껄요.
기분나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9. ...
'11.1.18 12:16 PM (221.140.xxx.32)저도 같이 한잔 하고싶으네요.
10. ...
'11.1.18 12:18 PM (221.140.xxx.32)그리고 저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아이아토피때문에 유기농을 하고 군것질을 안하고 하긴하지만
말씀하신 배려는 정말 잊고산듯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정말 저역시 곤조가 나쁜듯..
이젠 힘든아이들 생각도 할께요.11. 아니
'11.1.19 12:31 AM (211.218.xxx.51)자기가 안 먹으면 안 먹는 거지
어딜 남한테 사라 마라 먹으라 마라
좀 이상한 사람들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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