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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 뭐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자면서 누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이 떨려요.
그런데 평상시에는 괜찮아요. 밖에 나갔다가 오거나 인터넷을 하거나 그러면 가끔 그렇네요.
이런 기분이 드는건 몇년만에 드는데요. 제가 느끼기에 정신이 나간것 같아요.
예전에 그런 느낌이 들어서 완전히 돌아버리기 직전까지 갔었는데..
누군가와 대화중에 내가 기분이 나빠서 뭐라 다투다가.. 운적이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는 기분 좋게 웃던.
그리고 내가 뭔가 화를 내니까 오히려 더 기분이 좋아서 나를 화나게 만드는 ..
일부러 나를 화나게 만들어서 사람 미치기 직전까지 간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워낙에 기분이 나쁘면 얘기를 하는 스타일인데 뭔가 귀신하고 얘기하는 듯한..
그런데 지금도 간혹 그런 증상들이 생겨요. 몸이 떨리고요.
병원에 갔었는데 그냥 약만 처방 받고 특별히 무슨 증상이라고는 말씀 안해주셨는데..
이거 무슨 심각한 병인가요..
이러다가 갑자기 무슨일 날까 싶어요.
속이 너무 답답해서 홧병인건지. 가끔 몸이 떨리니까 걱정이 되네요.
이런 지속적인 자극을 받으면 저도 모르게 평소에 해서는 안될..
판단이 흐려지고 참기가 힘들어져서 갑자기 화를 심하게 낸다거나.
아무튼 그렇게 되기도 했었어요. 전엔. 어찌되었든 분출을 하곤 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참고 판단이 흐려지면 안된다.
하고. 참으니까 그럴수록 속에서 미치겠네요. 참자. 참자. 계속 이러니깐 이젠 말도 없어지고.
행동도 거의 없고. 마네킹처럼. 휴.
1. 신경외과
'11.1.17 11:12 PM (218.55.xxx.191)진단을 한 번 받아보세요. (신경정신과가 아닙니다.)
혹시 몰라서 조심스레 말씀드리는 것이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뇌MRI 촬영도 해보시길 권합니다.2. please
'11.1.17 11:14 PM (119.71.xxx.231)정말 걱정인데요.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가야하나요. 무서워요. 이런 증상이 안없어져서..
3. bora
'11.1.17 11:33 PM (119.71.xxx.231)그리고 더 불안한건 환청이 안들리거나 너무 조용하면 더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에요.
뭐랄까 밖에 나가도 너무 조용하면 더 불안하고 너무 시끄러우면 어지럽고.
인터넷도 안하면 불안하고 뭔가 막 확인을 하게 되고. 안하면 불안하고.
뭔가 들어야 마음이 안정이 되고 그래요.4. 남정네
'11.1.17 11:54 PM (124.53.xxx.101)제생각에는 스트레스를 푸시는게.,.
5. ..
'11.1.18 12:03 AM (117.55.xxx.13)커피 많이 드세요??
커피 많이 드심 헛것이 보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스트레스로 자율신경계가 망가진 경우일수도 있구요
마음은 편히 느긋하게 차분하게 가져 보세요
독서도 하시고 햇빛산책도 좀 하시고 반신욕 안 되시면
족욕이라도 좀 하시고
어찌됐든 자각하실정도면 안 좋은 병은 아닐꺼에요6. 검사
'11.1.18 12:50 AM (221.148.xxx.195)환시,환각, 환청 등은 정신분열증에서 흔한 증상들이에요. 주위에서 도움을 받아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래요. 신경정신과에서 증상을 말씀하시고 MMPI나 기타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래요.
7. 당장
'11.1.18 1:22 AM (175.123.xxx.14)병원 가세요. 신경정신과를 가시든 신경외과를 가시든 증상 말씀하시면 의사들이 알아서 검사도 해주고 다른 과로 보내든지 조치를 취해 줄 거에요.
정신분열증 초기에 약 잘 챙겨먹으면 정상생활 할 수 있는데 놔두면 점점 심해지고 나중에는 약으로도 어떻게 하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암이든 무슨 병이든 초기에 잡으면 금방 해결되는데 병키우면 나중에 약도 없는 수가 많잖아요.
당장 내일 병원부터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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