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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식사지구 위씨티는 살기 어떤가요?

일산주민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1-01-17 22:48:06
지금 살고 있는 곳은 호수 공원까지 도보로 10분, 대형 서점과 대형 문구점이 5분 거리, 도서관은 지하철 한 개역, 주변에 은행이 대 여섯 지점이 있고, 백화점도 도보로 가능한 거리고, 병원도 종류별로 다 있구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한살림도 도보 거리에 있구요.
즉, 역세권에 살고 있어요.

문제는 지금 사는 아파트가 낡고 평수가 작으며 주차장이 비좁은 편인데, 이런 이유로 작년에 입주 시작한 식사지구의 위씨티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직 집 내부를 본 적은 없지만 위시티 주변을 둘러 보긴 했어요. 생각하고 있는 단지는 5단지 벽산 블루밍입니다.
아파트 단지만 보면 고층 아파트이면서 번듯한 외관에 이름 만큼이나 씨티 스러운 분위기의 동네였는데 아직 주변 환경이 갖춰지지 않아 좀 삭막해 보이고 어수선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도보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구요. 항상 차로 움직여야할 것 같은 동네였어요.

벌써 몇달째 고민 중인데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자가이고, 이사를 가게 된다면 지금 집을 전세 놓고, 전세로 갈 계획입니다.

혹시 위시티 사시는 분 계시면 살기 어떠신지 좀 알려주세요~




IP : 124.50.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시티자이
    '11.1.18 12:01 AM (175.213.xxx.135)

    저 위시티자이 살아요^^
    지금 살고 계신곳도 좋으네요. 저도 다음에 이사가고 싶은 곳이에요.
    보시다시피 새아파트라 주차장 넓고, 내부 외부 깔끔하고, 놀러온 친구들이 헉~소리내며 부러워하더군요. 아직 입주율이 낮아 편의시설이 부족해요. 학원, 병원, 은행, 마트 등이 계속 생기고 있는 중이에요. 단지내 헬스,사우나,골프,독서실 등이 있고, 지금은 무료이용중이에요.
    이마트, 현대백화점 가는 버스도 있구요.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혹시 이사오실거면 하자있는 집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셔요.

  • 2. ...
    '11.1.18 12:44 AM (110.9.xxx.146)

    아직 기반이 다 갖추어지지 않아서 불편하신 건 사실이지만 아파트가 마치 호텔같더군요.
    입구 로비부터....처음 들어서자 마자 헉...하고 놀랬어요.
    지금은 진로마트인가 비슷한 마트가 두개 정도 있고 lg슈퍼랑 큰 은행들,음식점....학원 몇 군데만 있지만 주위에 건물 짓는 걸 보면 올해 여름이나 가을 쯤 되면 어느 정도 기반은 다 갖추어지게 될 듯해요.
    그리고 근처 풍동에는 이미 없는 거 없이 다 들어와서 우선 풍동으로 가셔도 되구요.
    풍동에도 도서관,친환경매장,공원과 자그만한 동산도 있구요.
    조용하고 아파트 자체는 정말 좋아보이던구요.

  • 3. .
    '11.1.18 9:48 AM (180.230.xxx.25)

    일산 처음 왔을때 신도시 아파트들 낡은거 보고 질려서 바깥쪽 새아파트에서 살았었어요.
    결론은 불편해요. 많이~ 아이가 젖먹이일때는 몰랐는데 유치원 갈때되니까 더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역세권 중 넓은 평수있는 단지로 이사왔어요.
    소형보다는 관리가 잘 되있고 주차장도 한집에 두대 써도 관리비 추가 안될만큼 넓고 좋아요.
    예전엔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다가 다시 아파트는 입지라는 생각으로 바뀐게 왜 그런지 알겠던데요.

  • 4. 원글
    '11.1.18 4:24 PM (124.50.xxx.22)

    시간 내어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풍동도 둘러보긴 했는데, 신도시에서 너무 고립되어 있는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점 하나 님 처럼 근처의 넓은 평수를 계속 알아봐야 겠어요.

  • 5. 블루밍이랑
    '11.1.18 8:25 PM (211.200.xxx.55)

    자이 둘다 비교해보세요.
    전 자이가 훨씬 더 좋아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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