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 학원이랑 방문레슨 중 어떤 게 더 좋을까요?

어쩔까..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1-01-17 11:53:34
7살 아이인데요, 제법 잘 친다고 해요. 근데 성격이 급해서 꼼꼼히 잘 치질 못해요.
맘만 급해서 휘리릭 넘어가는 스탈이라고나 할까..
작년 3월부터 배워서 겨울부턴 체르니100이랑 소나티네 배우고 있어요.

작년엔 미술학원에 딸린 피아노학원에서 잘 배웠고 이사오는 통에 다른 학원으로 옮겼는데
여긴 꼼꼼히 봐주질 못하는 거 같아요.
3월에 유치원 가면 스케줄도 바쁠 듯 해서 방문레슨으로 바꿀까 하는데
궁금한 것
1. 학원 다니면서 다른 아이들 치는 것도 봐가며 배우는 게 나을지
2. 개인선생님한테 꼼꼼하게 배우는 게 나을지
3. 개인선생님한테 배워도 발표회 같은 거 나갈 수 있는지(이거 울딸이 너무나 하고 싶어합니다..)

비용부담은 좀 되지만 아이가 즐겁게 잘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IP : 115.137.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11:59 AM (118.219.xxx.91)

    9살 되었는데요.. 작년에 방문수업 하고 있는데 워낙 활동적인 아이라 방문수업
    많이 힘들어했어요..
    일단 혼자서 선생님이랑1시간 하는게 너무 지겹다네요..
    차라리 더디 배우더라도 학원에 가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요즘 이런 생각까지 하네요..

  • 2.
    '11.1.17 1:22 PM (118.33.xxx.209)

    개인레슨에 한표요.
    우리 아이 처음 시작은 학원에서 했는데
    체르니30 들어가면서부터 헤맸어요.
    진도도 잘 안 빠지고 아이도 힘들어하고 선생님도 못한다고 구박... 어쩌라고...
    우연히 좋은 선생님 알게 되어서 직접 찾아가서 배웁니다.
    일주일에 두번인데 레슨비는 학원비의 딱 3배군요.
    비용부담은 큰데 만족도는 최고예요.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요.
    선생님이 기초부터 확실하게 재미있게 가르쳐주시네요.

    학원이든 개인레슨이든 선생님이 제일 중요함을 새삼 느껴요.
    하지만 처음 시작부터 체르니100정도까지는 학원도 괜찮은 듯...
    개인레슨도 말씀드리면 콩쿨나가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선생님이 좀 욕심있으신 분이면 더 좋구요.

  • 3. ^^
    '11.1.17 4:03 PM (180.64.xxx.127)

    개인레슨이요.. 첨에 학원서 시작했는데 그 버릇들(여러가지 나쁜 습관) 고치기가 넘 힘들어요..
    형편이 되신다면 꼭 개인레슨이요~~~

  • 4. 이미늦은듯..
    '11.1.17 4:04 PM (112.214.xxx.11)

    학원에서 100번까지 배우고 소나티네 치고 있으면
    그냥 그대로 두심이 나아요~

    개인레슨 선생님이랑 학원이랑 가르치는 스타일도 많이 다르고
    처음 기초부터 다 뜯어 고쳐야 하는 수도 있어요..
    더구나 대충 하는 스타일 이라면... 선생님 한명 잡으실 수도.. -.-a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00 북경대 환경공학과 졸업하면 어떤일을 할 수 있을까요? 12 ... 2010/08/15 1,244
568299 20개월아기-모유끊을때... 5 // 2010/08/15 475
568298 앙드레김과 김희선 일화 28 기억하시는지.. 2010/08/15 15,479
568297 수면교육 해야할까요? 1 수면교육 2010/08/15 382
568296 토마토소스 사서 스파게티 할때요. 암것도 안넣고 소스만 끓여서 드시는분은 없나요? 7 스파게티 2010/08/15 1,364
568295 걸핏하면 짜증내고 매사에 심드렁한 남편.. 왜 그러는 걸까요? 5 힘빠지는 요.. 2010/08/15 1,249
568294 유호정과 손현주 재결합하면 어떨까 생각하는데 여러분들 반대하시겠죠? 16 이웃집 웬수.. 2010/08/15 5,016
568293 세종시 아시는 분? 제가 제명을 누리지 못할것 같아서 2 궁금 2010/08/15 637
568292 이웃집웬수 유호정씨 가방요... 아시는 분? 1 오늘 2010/08/15 2,210
568291 내일 광복절이네요 왜 이리 조용하죠? 8 2010/08/15 639
568290 팔자주름 성형 해보신 분!!! 4 성형 2010/08/15 1,467
568289 김치구매-포기김치 2키로면 몇포기정도 되나요??한포기는되나요?? 2 ??? 2010/08/15 804
568288 남편과에 빈부격차 18 남편미워! 2010/08/15 6,570
568287 켈리백 비스므리한...거..ㅋㅋ 4 가방 2010/08/15 894
568286 레노* 씽크패* 놋북 쓰고 계신분 계세요? 5 고민중 2010/08/15 269
568285 르꼬르동 블루 숙명에 대해 잘아시는 분 계신가요? 7 한국 분교 2010/08/15 1,681
568284 인터넷고스톱 고수님들 한수 가르쳐주세요 6 계시다면 2010/08/15 540
568283 떡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요.. 6 떡아떡아 2010/08/15 1,140
568282 회식 때 술 취한 남자후배 처리(?) 하느라고 무지하게 고생했다는.. 6 82땜에~ 2010/08/15 1,318
568281 어제 만난 남자의 목소리가 자꾸 생각납니다. 4 깍뚜기 2010/08/15 1,184
568280 참 비율좋고 몸매가 사랑스러운건 빼빼하다고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9 몸매꽝 2010/08/14 2,684
568279 캐나다 이민 준비중입니다. 고민과 질문들..... 9 조언 부탁드.. 2010/08/14 1,872
568278 왜 자꾸 천둥번개 쳐요...82하는데 무섭게 시리 8 싫다싫어 2010/08/14 980
568277 35개월 남자아기....쉬를 자꾸 옷에 조금씩 지려요..ㅠ.ㅠ 3 둥이맘 2010/08/14 284
568276 '안양외고'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요? 18 외고 2010/08/14 3,578
568275 이제 불혹.. 청바지.. 벗어야할까요.. 26 ... 2010/08/14 5,912
568274 옥*이나 지마* 가격차이가 많은가요? 13 선택 2010/08/14 1,109
568273 이 영화 아시는 분?? 2 영화 2010/08/14 427
568272 남편과 친한 여직원,,. 5 ኽ.. 2010/08/14 1,728
568271 "어머니는 생활보조금, 신재민은 6천만원 골프회원권?" 9 세우실 2010/08/1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