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82에서 하~~~~~~~~~~~도 남편의 직장 동료 야그를 많이 들어서리!! -0-
원래 술들 잘 안마시는 사람들인데,
그날 갑자기 달리는 분위기가 되어서리.. 후배가 좀 과음을..
회식 인원이 50명 가까이 되니,
한바퀴 돌고오니, 방바닥에 잠들어 계시더군요..;;;
야를 집에 어떻게 보내나...;;;
후배 와이프랑은 결혼 전에 부서 모임 때도 본 적도 있고,
같이 에버랜드 놀러간 적도 있곤 하지만...
그래도 내가 전화하면 좀 그럴 것 같아서리,
남자 후배 시켜서 전화하는데... 남자들이 다 뻗었네요..ㅠ.ㅠ
수소문해서 과장님 찾아서 집에 전화 시키고 - 데리러 오라고 -
기다리는 중간에, 후배는 인사불성.....
옆에 죄다 여사원들이 쫘라라라락 포진..해서
해드뱅잉 중인 후배가 어깨 기대고 어쩌는 사태 발생..
그날, 계약이 종료되는 파견 후배들 송별회 자리라서,
- 이 후배들은 대부분 스물 셋넷의 어린 츠자들.. -
같이들 취해서 주변에 애들이 계속 '선배니임 더 마셔마셔~~' 하고 있는 거
일단 와이프 안 보이는 곳으로 가둬놓고...
더 취한 다른 남자후배 옆에 앉혀놓고.. 부랴부랴 쑈를 했다는.. -_-;;
잘 데리고 있다가 와이프 와서 인계하고.. 히유~~ 힘들다..
뭐 미혼이지만 아줌마 쀨 나는 왕 상사같은 나에게야 안그럴 것 같아서,
써놓고 보니 우울하네요...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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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때 술 취한 남자후배 처리(?) 하느라고 무지하게 고생했다는..
82땜에~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0-08-15 00:06:12
IP : 210.222.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
'10.8.15 12:08 AM (114.200.xxx.234)굳이 그렇게까지 염려는 안하셔도...
과유불급이라...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그러잖아요.
언제까지 싸고 돌순 없잖아요(니모에서 이 비슷한 대사가 나왔지요 ㅋㅋ02. 82땜에~
'10.8.15 12:10 AM (210.222.xxx.247)머... 웃자는 야그죠 뭐.. -_-;;;
저 같아도, '남편 취했다~ 델꼬가세요~' 전화를
여자보다는 남자가 걸어주는 게 나을 것 같긴해요..3. 아-_-
'10.8.15 12:38 AM (124.5.xxx.143)너무 슬퍼요.
저도 직장 생활 남자들 득실한 곳에서 치여가며 20년가까이 직장생활했고
이제는 회사에서 꽤 높은 직급이고 팀장인데도 ... 82에서 하도 데이는 얘기를 들어서인지,
밤낮도 주중/말도 없이 바쁜 직종이라 밤에 주말에 업무상 긴급히 연락해야 할 때가 있는데 ...
직접 전화하려면 생각을 백만번도 더 하게 되더군요.4. ㅋ
'10.8.15 12:42 AM (175.118.xxx.16)82폐인의 부작용이죠? ^^;;;
5. ㅎㅎㅎ
'10.8.15 12:43 AM (69.171.xxx.149)더 취한 다른 남자후배 옆에 앉혀놓고..
잘 하셨어요.ㅎㅎㅎ
맞아요. 네 남편 취했다, 델꼬 가라는 전화를 남자가 하는 것이 더 낫겠네요.
급 짜증에 델러가서보니 내 남편보다 더 취한 사람이 있으면 그 남자 와이프가 안 됐다는 생각하느라고 쪼금은 기분이 풀릴 것 같구요.6. ㅋㅋㅋ...
'10.8.15 4:41 AM (142.68.xxx.222)고생 하셨네요...
저두 그랬을거같아요...
다른 얘기지만 뛰어쓰기 맞춤법 같은것도 신경쓰여 몇번씩 읽어보고 댓글달기 누르거든요...
제가 많이 소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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