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울 딸이 금방 제게 그러네요ㅠㅠ

[..]

"엄마, 난 나중에 돈이 무한억있는 사람 만나가지고
드라마에 나오는 멋진집에서 살거야.."
흑,,,
이거 벌써부터 지가 돈벌어서 멋진집에 살 생각은 안하고
묻어갈 생각을 하는건지.. 에효..
참, 기운빠지네요.ㅠㅠㅠ

[ㅋㅋ]

그럴 때 기운 빼지만 마시고.
차근히 알려주세요.
꿈을 펼치고 능력을 잘 펼치면.. 내 스스로도 원하는 것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그리고 그 편이 훨씬 기분도 좋다고
아이 눈높이 맞게 잘 알려주세요

[..]

기운 빠질거 뭐 있나요?
애들이 신데렐라를 읽어 그래요,.
이제부터 잘 가르치면 됩니다.

[ㅎㅎ]

저희 아이보다 단위가 크네요ㅋㅋ
그맘때 우리 앤 백천만원, 백천개가 젤 큰 걸로 알았드랬는데....ㅋㅋ

[ㅋㅋ]

하하
맞아요 백천개...........ㅋㅋ

[ㅎㅎ]

그거 좋은 말이네요~
아이가 부자로 살고 싶다는데 왜 놀래세요?
그런 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그렇게 삽니다.
좋게 꿈을 키우도록 어떻게하면 그렇게 사는 삶을 살수 있을까 진로도 얘기해보고 하면 좋아요~

[ㅋㅋ]

요즘 애들 물질만능주의인지..2학년 울아들도 자기도 나중에 부자되서 수영장있는 집에서 돈세고 있을거라네요...멋진집의 기준은 티비에 나오는 구준표네집 ㅋㅋㅋ근데 어떻게 부자될거야? 그러니깐 엄마아빠가 부자 만들어달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