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술자국 언제까지 이렇게 갈까요?

제왕절개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0-07-25 11:01:15
아기 돌 다 되어갑니다.
수술로 낳았는데, 수술자국이 빨리 아문다.. 싶다가도
덥고 습한 날이면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것이.. 쩝쩝

이러다가 둘째 낳고 한참 있어야 아물까요?
이거 완전히 아무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해졌어요.
IP : 123.108.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7.25 11:10 AM (119.69.xxx.78)

    한동안 그랬는데 막내 낳고 5년된 지금은 멀쩡하네요. 언제부터 멀쩡해졌는지 기억이 안나요
    확실한것은 2-3년은 갔던 것 같아요. 멀쩡하다고도 여름에 습하고 그러면 가렵고 그랬거든요..

  • 2. ..
    '10.7.25 11:16 AM (124.111.xxx.80)

    저는 진통 20시간 가까이 하다가 응급으로 수술했는데
    급하게 해서 그런건지 오랜 진통으로 지친 의사분이 좀 성의(?) 없게 꼬매 주셔서
    수술 자국 10년이 지났는데도 절개 부위 크기도 크지만 흉이 너무 심해서
    산부인과 검진 받으러 가면 의사들이 이게 수술 자국맞냐고 되물어요. 약간 좀 거시기한 표정으로..
    아는 언니 산부인과 의사인데 자긴 성심을 다해 이쁘게 꼬매준다고~^^

    어쨌든 제 케이스는 수술후 5년까지는 날만 흐리면 그 부위가 미친듯이 가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세월이 약이라고 지금은 예전처럼 가렵거나 당기는 느낌은 없습니다.

  • 3. 저도
    '10.7.25 11:17 AM (58.123.xxx.90)

    제왕절개 했는데 몇년은 그렇게 습하고 당기고 했어요
    습하지 않게 해주고요 마*카솔 발라주면 좋다고 그래서 자주 발라줬던 기억이 있네요

  • 4. 사람마다
    '10.7.25 11:17 AM (121.151.xxx.142)

    다른것 같아요 저는 10년 정도 지난는데요 아주 가끔은 비오기전에 가려워요

  • 5. 두번째 댓글
    '10.7.25 11:27 AM (121.164.xxx.188)

    그게 의사붑이 성의없이 꼬매서라기 보다는,
    아마도 본인의 피부타입 때문일거예요.^^;

    저는 대학병원에서 수술 받았는데,
    첫번째 수술 시 흉이 너 많이 졌다고 두번째는 아주 예쁘게 꼬매주셨는데
    처음엔 괜찮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부풀어올라 다시 처음처럼 변모해버렸어요.
    굵직한 지렁이 한 마리 기어가는 모습요.ㅠㅜ

    근데 그게 제 살성 탓이라고 생각하니 어쩔 수 없다 싶어요.

  • 6. 피부타입
    '10.7.25 11:37 AM (203.229.xxx.2) - 삭제된댓글

    피부타입에 따라 다른것 맞구요, 저는 맹장수술 자국도 실지렁이같다가 10년되니 가라앉네요.
    저보다 더 심한 켈로이드는 20년되어도 그냥 있더군요.
    많이 긁지 마세요.

  • 7. 제생각에도
    '10.7.25 11:45 AM (110.35.xxx.165)

    각자 피부가 다르니 흉터 아무는 시간도 다를거같아요

    저는 응급상황이라 세로로 제왕절개했는데
    입원해있는동안 남자인턴인지 회진때 수술자국보고는 피부가 약하신편이죠
    그러더라구요 멍도잘들고 희고 얇은편인 피부거든요
    지금10년넘었는데도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흉터가 심해요
    저는 당기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가로로 가늘게 한거면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은 희미해지겠죠^^

  • 8. ..
    '10.7.25 11:54 AM (124.111.xxx.80)

    제가 그 얘길 쓴다는게 깜빡 했는데 역시나 그 얘길 올리신분이 계시네요.
    맞습니다. 켈로이드인 사람들은 정말 어쩔수 없더라구요.
    제 몸에 거기 말고 심하게 꼬맨 부위가 있는데 살성이 좋아서 2년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물론 세심하게 꼬매주신 덕분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지금은 세월이 지나 많이 좋아졌지만 제왕절개 수술자국 저 처럼 누더기 처럼 꼬맨 경우는 여지껏 보질 못했습니다.

  • 9. 저도 케로이드
    '10.7.25 12:55 PM (122.44.xxx.102)

    첫 아이 낳고 3,4년 지나니 위로 볼록한 부분 없어지고 많이 희미해졌는데..둘째 낳고 도로아미타불 되었어요 ㅋㅋ 둘째가 이제 2돌인데..그래도 첨보다 많이 가라앉았고..이상하게 첫째때보다 가려운 것이 훨씬 덜해요...첫째때는 정말 어쩔 땐 미친듯이 가려웠거든요.
    그리고 살성의 문제도 있지만..분명 꼬매는 실력도 차이가 있을 거에요.
    저도 첫아이 때는 수술자국도 길고, 매끄럽지 않고 칼을 한번 댓다가 다시 그은 자국도 ..ㅜㅜ
    둘째는 원래 수술자국보다 더 밑에 그리고 짧고 매끄럽게 해주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393 냉 콩나물국 어떻게 만들어 야 하나요? 6 2010/07/25 1,154
565392 철판볶음밥 소스는 어떻게 만드나요? 소스궁금 2010/07/25 1,627
565391 정수기 뭐 쓰시나요? 바꿔야하는데... 5 정수기 2010/07/25 969
565390 '사찰' 기무사 대위 잡은 대학생에 징역3년6월 선고 5 세우실 2010/07/25 589
565389 장터구입옷을 신문에 덮어서 ㅠㅠ 18 기분 2010/07/25 6,965
565388 어떻게 이런 작자가 군수인지,,,,수준하고는 2 어처구니없어.. 2010/07/25 402
565387 치과치료 후 치아간 음식물 계속 끼는건 괜찮나요?? 2 세라믹 크라.. 2010/07/25 661
565386 자식에 대한 끊은 놓지 말아요 8 희망 2010/07/25 2,507
565385 토마토소스 좀 살려주세요 ㅠ 8 괜히 건들렸.. 2010/07/25 446
565384 코스트코에 미트볼있나요? 1 급해요 2010/07/25 222
565383 커피메이커 추천받아요 3 커피 2010/07/25 708
565382 날씨가 정말 희한하네요 4 비와요 2010/07/25 1,077
565381 급질문!! 명탐정코난 만화영화 다섯살여섯살 아이랑 봐도 되나요? 5 급질 2010/07/25 594
565380 수술자국 언제까지 이렇게 갈까요? 9 제왕절개 2010/07/25 1,204
565379 지방인데 베이비 갭 교환 하고 싶어요. 2 엄마 2010/07/25 377
565378 34세 아줌마인데요. 11 체력 2010/07/25 2,316
565377 고가 화장품 버리고 저가 화장품으로 갑니다.ㅠㅠ 6 먹깨비 2010/07/25 2,773
565376 EBS 女강사, “군대는 죽이는 거 배워오는 곳” 발언 파문 37 자나깨나 말.. 2010/07/25 2,875
565375 입국 세관 신고시 가족 한도 묶는거 어디다 신청 하는건가요? 3 ? 2010/07/25 757
565374 아침..뭘 먹을까요??ㅜㅜ 15 주말 2010/07/25 1,994
565373 양재 코스트코 일요일엔 몇시에 사람이 그나마 적나요? 9 꼭가야하는데.. 2010/07/25 1,603
565372 함소아 한의원 어른들도 진료받나요? 3 구안와사 2010/07/25 762
565371 씹히는 게 좋은 자색 양파 덮밥 2 양파덮밥 2010/07/25 822
565370 특별한날 복더위 2010/07/25 160
565369 kt 쓰다가 sk 공짜폰 상품이 탐나는데.. 괜찮을까요? 2 sk 2010/07/25 491
565368 컴에 저장된 사진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2 새단추 2010/07/25 277
565367 콜라겐스킨 어떤게 좋나요? 스킨 2010/07/25 385
565366 82에 물어 보래요. 53 가기 싫어요.. 2010/07/25 8,174
565365 통신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짜폰으로 바꿀수는 없는거예요? 10 핸드폰 2010/07/25 1,360
565364 예쁜 침구세트 쇼핑몰 알려주세요~ 10 이쁜이맘 2010/07/25 1,111